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계실때 움직임이 많으신가요???

제발좀쉬세요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11-10-16 17:07:37

정말 적응이 안되요..

저도 전업주부이지만 게으른 탓인지 집에서 움직임이

많지 않거든요..

기껏해야 식사 준비하고 청소 휘릭릭 청소기 돌리고...

모두 시간으로 계산하면 그리 오래 걸리는 일들은

아닌 듯해요...

 

그런데 우리 부지런하신 윗층 아줌마...

정말 에너자이저세요...

청소도 나 청소한다 알려주시는 건지 쿵쿵쿵거리며

발로 찍고 청소기 돌리며 무얼로 닦는지 뽀드득뽀드득

소리 내가며 평일이고 주말이고 기본 세시간이네요...

(물건까지 옮기는지 청소소음이 장난이 아니예요)

그리곤 밖에 드나들 일이 무에 그리 많은건지 하루에도 이십번

이상 현관문 쾅쾅 닫으며 쉴새없이 왔다갔다 하시네요...

 

평일이고 주말이고 아침 7시부터 새벽1시까지 계속 움직이니까

정말 아랫층 사는 저는 많이 힘드네요...

(발소리가 장난이 아니거든요...ㅠㅠㅠ...)

 

보통 주부님들 이렇게 집에서 쉬지않고 움직임이 많으신가요???

IP : 118.37.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층간소음 때문에 화는 나시겠지만...
    '11.10.16 5:09 PM (182.213.xxx.33)

    개인적으로 그렇게 부지런하신 분 너무 부럽네요.
    전 진짜 게을러서....엉덩이가 의자에......ㅜ.ㅜ
    같은 자세로 몇 시간씩;;;
    아까도 겨우 청소기 한 번 돌렸;;;; ㅜ.ㅜ
    진짜 부럽습니다.

    물론 원글님도 너무 안쓰럽군요...ㅜ.ㅜ 오죽하면;;

  • 2. ..
    '11.10.16 5:14 PM (124.63.xxx.31)

    저도 윗분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 3.
    '11.10.16 5:21 PM (211.234.xxx.15)

    층간소음때문이시라니 원글님 표정도 상상되고 좀 귀여운?(죄송;) 투정이란 생각도 드는데요
    전 게으른 편은 아니지만 또 너무 바지런한 사람도 별로에요 다른것보다 매일 청소를 그리 하시는 성격이라면
    왠지 예민하고 편한 성격은 아니실것 같다는...조통 까칠하다고 하죠 왜 푸근하다기보단
    경험상 발소리 콩콩 찍고 다니시는 분들은..그런 걸음걷는분들은... 경박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있는거같아요

  • 4. 저도
    '11.10.16 6:17 PM (211.177.xxx.15)

    윗집 아줌마 이른아침 청소기 소리에 눈을 뜹니다..
    아침마다 이불털고 청소하고, 마늘찧는소리..
    정말 쉴틈이 없는분 같아요..ㅠㅠ
    남편이 하는말~ 정말 부지런하신 분인가봐 !!
    너도 좀 닮아봐라..ㅠㅠ
    윗집 아줌마 ~ 좀 쉬엄쉬엄 하세요~
    제가 피곤해요~ ㅋㅋ

  • 5. ...
    '11.10.18 2:20 AM (116.127.xxx.4)

    그런분을 시어머니로 모시고 있는 사람입니다.
    새벽 4-5시에 기상하셔서 대략 취침시간 10시전까지, 약간의 과장을 보태면 [1초도 쉼없이]
    바지런하게 일을 하시는 분이세요.
    예민하고 까칠하시고 깔끔하시고, 주변분들 모두가 [정말 부지런하다]고 하시는...
    성격도 급하셔서 느긋하게 걷는 법이 없으세요.
    발소리 콩콩콩 찍고 다니시는데, 시댁에 갈때마다 아랫층에 살고계시는 분들이 불쌍해지곤하네요.
    (왜 그렇게 걷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콩콩콩콩 소리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67 이승환이 촛불집회 때 공연을 한 것이 생각나네요 3 TV보며 2011/11/14 2,154
36466 인간적인 배신이라니.. 웃겨요 3 헐.. 2011/11/14 2,439
36465 저두 탄력있는 복근을 가지고 싶어요ㅠ.ㅠ 4 고민녀 2011/11/14 2,579
36464 천일의 약속에서 닥치고 정치 책...배경으로 한 참 나왔는데.... 18 저만 봤나요.. 2011/11/14 3,732
36463 자꾸 생각나는 어제 그 배추김치맛 8 동글이내복 2011/11/14 2,639
36462 댓글의 댓글이 아예 없어진건가요 문의 2011/11/14 548
36461 문화센터에서 아기들 찍어주는 손도장, 그냥 받게 하시나요? 9 예민맘 2011/11/14 2,189
36460 유니클로 겨울세일 언제쯤하나요? 5 살빼자^^ 2011/11/14 5,143
36459 이꿈 해몽해주시는 분이 안계시더라구요... 4 저도 꿈! 2011/11/14 1,623
36458 학창시절에 수학점수 정말 낮았던분들 많으시죠? 14 인간이라면 2011/11/14 2,566
36457 로드리고 - 기타를 위한 아랑훼즈 협주곡 제2악장 &.... 3 바람처럼 2011/11/14 3,667
36456 이런 정장 자켓은 어느 브랜드가면 있을까요 3 .. 2011/11/14 1,284
36455 초등학생 학급홈피의 막말과 합성사진 게시등 어찌 말려야 할까요?.. 1 학급홈피 2011/11/14 1,153
36454 대안학교를 다룬 방송 프로그램 보신 분 계신가요? 3 대딩 2011/11/14 1,632
36453 공짜로 받은 로션인데 뭔지 잘 모르겠어요,,, 2 소닉 2011/11/14 891
36452 11월 14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14 537
36451 넘어져서 무릎을 깼어요.. 1 랄라줌마 2011/11/14 1,428
36450 저 뭐 배울까요? ^^ 2011/11/14 625
36449 단*감마을 *은 뭘까요? 3 olive 2011/11/14 1,301
36448 일은 할 수없지만 쉽게 죽지는 않는 병. 48 아프지 말자.. 2011/11/14 14,857
36447 학교에서 독서골든벨을 했는데, 상장도 안주네요... 5 .... 2011/11/14 1,505
36446 예비 여중생이예요. 3 파카 2011/11/14 1,031
36445 (급질) 디스크 환자에게 적합한 침대는 무엇일까요? 4 궁금 2011/11/14 1,873
36444 초3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11 ... 2011/11/14 1,975
36443 ↓↓(ㅎㅎㅎ-경수로 사업비..) 운덩어리글, 원하면 돌아가세요... 2 맨홀 주의 2011/11/14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