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한마리를 더 키우고 싶은데요...혹시
1. 나도 애견인
'11.10.16 4:59 PM (124.136.xxx.84)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어서 로긴했어요.
아무리 순한 강아지라도 질투는 본능이예요.
만약 입양을 하게 되신다면
새로 입양하는 아이를 덜컥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시지 마시구요.
요키 아가와 함께 입양을 하러 가시고
밖에서 입양할 아이와 요키와 함께 시간을 보내시다가
다같이 집으로 들어오는게 아주아주 많이 중요합니다.원글
'11.10.16 5:12 PM (211.234.xxx.15)그렇군요...몰랐어요 댓글 정말 감사해요
2. ...
'11.10.16 5:01 PM (116.121.xxx.23)예전에 요크셔키우다가 시추 데리고 왔을때 생각이 나는데, 이녀석은 얼굴을 한쪽으로 휙돌리고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요크셔가 질투가 좀 심한것 같아요.
둘이 친해지않더라구요.
그 후에 슈나우저랑 시추는 두녀석이 아주 잘 지내고 있구요.
견종특성도 있을것 같고, 개체마다 다 다를거예요.
말티즈도 영리한종이라서 데려오시면 서열을 확실히 정해서 대해주셔야해요.
시추는 둔한애들이라서 좀 나은것 같은데, 요크셔나 말티는 시추보다는 영리해서 견주가 서열정리 확실해해주셔야 할거예요..나도 애견인
'11.10.16 5:03 PM (124.136.xxx.84)시츄가 둔하다른 말은 어떤 근거에서 나온건지요?
성격좋고 순종적인 견종이라고 둔하다는 표현을 하시는 건 보기 좋지 않습니다.원글
'11.10.16 5:16 PM (211.234.xxx.15)싸우시지 마세요..보통 애견 지능표?그런거보면 시추보단 요키셔나 푸들 같은 애들이 더 높아서 그런 말씀하신듯해요 일반적인 얘기가 그렇다는거지 개마다 다 다른건 잘 알고있고요...또 설사 둔하다한들 어떤가요
다 예쁜 애들인걸요 ㅎㅎ 한가지 질문은 서열정리는 어떻게 해주는건가요?님...
'11.10.16 5:22 PM (116.121.xxx.23)둔한다는것은 말티즈나 요크셔에 비해서는 예민하지 않고 무난하다는뜻이었어요.
시추 두넘 키우는 집이라서, 키우면서 제 느낌을 표현한것뿐이예요...
제가 키워본 요크셔나 슈나우저가 시추보다는 영리하고 더 예민한편이거든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수 있는것인데 굳이 이러실것까지야..-_-3. 저도 두마리
'11.10.16 5:02 PM (175.118.xxx.4)요키랑 다른 놈 한마리 요렇게 위계만 확실히 해주면 서로 자기 영역 지키면서 잘 사는 것 같아요~ ^^ 그런데 확실히 한마리 키울때보다 두마리 키우니까 맘이 더 놓여요
원글
'11.10.16 5:17 PM (211.234.xxx.15)서열정리는...밥고 먼저주고 더 먼저 안아주고...이런건가요? 잘 몰라서 여쭈어요
4. ...
'11.10.16 6:01 PM (1.225.xxx.3)원글님께서 왜 한 마리를 더 키우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지금 있는 녀석이 외로울까봐...가 이유라면,,
새로 온 녀석때문에 지금 있는 큰녀석이 질투와 스트레스를 느낄 수도 있고,
혹은 둘째 녀석이 큰 녀석 기에 눌려서 내내 스트레스받을 수도 있어요..(마치 사람아기 큰애와 둘째 사이의 이런저런 일들처럼요..)
그런 일련의 사태들을 다 감당하시고, 서열 정해주시고 하실 의지가 있으시면^^
덜컥 아기 강아지 사지 마시고, 첫째 녀석과 비슷한 나이의 유기견 중에서 잘 찾아보시고,
입양을 전제로 한 임시보호를 먼저 해보신 후 두 녀석 사이의 궁합을 맞춰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느 분이 저한테 그러시더군요..한 녀석 키우다가 새 녀석을 들이면 첫째한테 가던 사랑이 줄어들까봐 걱정했는데, 둘째 녀석 몫의 사랑이 새로 생기더라고요..그 분도 둘째는 유기견으로 동물보호단체에서 입양했어요. http://www.animals.or.kr 입양게시판 가시면 나이랑 몸무게, 견종, 성격 이런 것들이 잘 나와있으니 찬찬히 잘 살펴보세요~ 서울 성동구에 있는 곳이라 첫째 데리고 가서 같이 살펴보기도 좋을 거예요..5. 요키맘
'11.10.16 6:44 PM (118.220.xxx.241)서열정리는 원글님이 외출에서 들어오면 먼저 안아주고 먹는것도 먼저주고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사람 좋아서 따라가려고 하는 건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러는거예요. 저희 요키는 원글님 강아지 보다 더 사람들을 좋아해서 밖에 데리고 나가면 무조건 사람들한테 막무가내로 돌진을 해서 못데리고 나갈 정도였어요. 그 증상(?)이 나이가 먹으니까 내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옆에서 예쁘다고 아는척해도 눈길도 안주고 오로지 저만 따라다녀요.저는 말티 요키 치와와 이렇게 세마리 키우고 있는데 자기네들이 등치와 상관 없이 서열정리 해서 잘 지내고 있어요. 하긴 요키가 샘이 많아서 한녀석을 예뻐하면 보고 쫓아와서 저도 예뻐하라고 제 손을 툭툭 쳐고 그럼 같이 예쁘다고 쓰다듬어줘요.6. 핑크베리
'11.10.17 12:40 PM (112.169.xxx.208)아기 강아지를 데리고 오시면 서열이 자연스럽게 정해져요
저희 집도 1살 6개월됐을때 아기 강아지로 데리고 왔는데 자기 동생?이라고 생각하는지
잘해주더라고요 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596 | b형간염 검사는..어디서 해야하는건가요? 9 | 22 | 2011/11/20 | 2,970 |
38595 | 학부모 연말 모임으로.. | 연말공연 | 2011/11/20 | 1,169 |
38594 | 딸 둘인 엄마가 그렇게 안쓰러워 보이나요? 70 | 진실 | 2011/11/20 | 13,324 |
38593 | 나가수 적우가 나온다는데요 19 | ᆢ | 2011/11/20 | 7,387 |
38592 | 나꼼수로 인해 공연문화가 확뒤집어 지나봅니다. 2 | .. | 2011/11/20 | 2,688 |
38591 | 잼 만드세요. 2 | 장터에 큰 .. | 2011/11/20 | 1,313 |
38590 | 김수미씨 대사할 때마다 제가 숨이 막혀요..-.- 5 | 숨이답답 | 2011/11/20 | 4,526 |
38589 | 오작교 형제들에서요.. 2 | 오작교. | 2011/11/20 | 2,073 |
38588 | 용산 재개발이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네요 | ??? | 2011/11/20 | 1,783 |
38587 | 들통이 표준말이 아닌가요 1 | 그럼 | 2011/11/20 | 959 |
38586 | 집이 깔끔하신 분들은 항상 의식적으로 치우시나요? 37 | // | 2011/11/20 | 17,126 |
38585 | 딸내미하고 오랜만에 데이트하려는데 레스토랑 추천좀요~ 1 | 애엄마 | 2011/11/20 | 944 |
38584 | 리딩튜터 소개 좀 해 주세요 7 | ........ | 2011/11/20 | 2,214 |
38583 | 초1영어학습법 질문 | ㅁㄴㅇ | 2011/11/20 | 872 |
38582 | 쌍커플 앞트임 수술햇는데요 | ..고민녀 | 2011/11/20 | 2,628 |
38581 | 월남쌈 만드는데요.. 자숙 칵테일 새우는 삶아서 넣나요? 3 | 월남쌈초보 | 2011/11/20 | 9,696 |
38580 | 오늘도 수원과 부산서 촛불이 있네요 2 | 참맛 | 2011/11/20 | 1,115 |
38579 | 여행 | 골프소녀 | 2011/11/20 | 709 |
38578 | 남편이 꼴보기 싫어 죽겠네요 3 | 싫다 싫어 | 2011/11/20 | 2,619 |
38577 | 금요일부터 피가 비쳐요. 6 | 임신 13주.. | 2011/11/20 | 2,561 |
38576 | 머리가 아프다는데, 어쩌죠 4 | . | 2011/11/20 | 1,342 |
38575 | 레녹스 버터플라이 무늬가 다 틀리나요 | 그릇사야하는.. | 2011/11/20 | 1,006 |
38574 | 장사로 내놓는 물건 | 방울이 | 2011/11/20 | 1,380 |
38573 | 조중동의 나꼼수 죽이기 21 | 오잉 | 2011/11/20 | 3,765 |
38572 | 자고나니 왼쪽옆구리가 아파서 구부리지를 못해요 4 | ,,, | 2011/11/20 | 1,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