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안에도 6.25때 전사한 둘째 큰아버지가 계신데,
물론 결혼을 하지않고 군입대해서 전사를 했으니까 후손이
없었지.
그래서 할머니,큰아버지,저의부친,의논을 한것이 바로...
"백골양자"이다.이것은 호적은 정리를 하지않고 형식적으로
양자로 지정해서 제사만 모시게 하는 것이다.
물론 전사 보상금과 매월 나오는 연금과 아버지가 소한리
팔아서 땅을 하나 구입을 해서 백골양자 앞으로 지정을 해준다.
성인이 되면 이전까지 해준다.
이땅은 제사를 지내는 비용의 댓가로 보면 된다.
이렇게 해서 6.25때 전사한 둘째 큰아버지의 백골양자로
내가 지정이 되었다.
박원순이 말대로 제사만 지내게 할 목적이라면 백골양자를
선택해야 하는데...
박원순이는 호적까지 정리를 한 양손입양을 선택한 것이다.
그것도 자기 형이 신체검사를 받기 직전에 말이다.
이렇게 한데에는 분명히 무슨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한다.
그리고 양자는 흔히 들어본 말인데...
양손이 뭔 말이냐??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적인 족보관념은 할아버지,아버지,나,
이렇게 되어야 정상적인 족보이고 호적이 되는것인데...
박원순의 경우는 "할아버지"에서 "나"로 한단계를 건너뛴
경우가 아닌가?
어디에 이런 개족가 있는냐 말이지?
박원순의 할아버지가 아들이 없는데 어떻게 손자로 되는냐
말이다.
또 박원순의 호적에는 아버지는 누구이고 엄마는 누구 이냐?
이말이다. 엄마 아버지도 없이 어떻게 호적에 올라가 있는지도
정말로 궁금하다.
박원순이 이부분을 제대로 해명을 할려고 한다면 박원순의
호적과 관련된 서류들을 공개해야 한다고 본다.
참고로 할아버지 앞으로 양자를 갈수있는 항렬은
아버지 항렬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아버지 항렬을 건너뛰어 손자 항렬은 갈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