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얀면티는 어떻게 빨아야 하야질까요

칠칠사십구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11-10-16 15:24:11

전 남자 대학생이고 나이는 스믈셋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여기 오랜 회원이시라서 오래전부터 뭐든 모르는게 있으면 여쭤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시원하고 꼼꼼하게 가르쳐 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 꾸벅꾸벅!

제게 하얀색 셔츠가 많은데 그중에 색이 누렇게 변한게 몇장 있습니다.

아무리 비벼 빨아보고 좋다는 세제에 담갔다 빨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레몬이 좋다 해서 레몬을 사다 쪼개서 옷이랑 같이 물애 담갔다가

빨아 봐도 소용 없습니다.

아직은 버리긴 너무 아까운데 어떻게 해야 하애 지는지 궁금 합니다.

삶는다 하니 그럼 카라부분이 쭈굴쭈굴 오징어 구워 놓은거처럼 오그랑 박아지가 되고

빳빳하게 다려도 절대 안펴질꺼라면서 엄마는 협박을 하시니 삶지도 못하겠고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여쭈오니 가르쳐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미리 감사 드립니다 꾸벅!!.

IP : 180.71.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6 3:44 PM (125.178.xxx.243)

    옥시크린이 젤 나은 듯 해요.
    세제와 옥시크린 적당히 물에 풀어서 담궈놔 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면 100%고 색깔 들어간 부분이 전혀 없다면(예를 들어 메이커 로고가 자수로 된 부분이 없다면)
    락스 살짝 푼 물에 담궈놓는 방법도 있는데..

    혹시 실내에서 주로 빨래 말리시나요?
    그게 반복되면 누렇게 잘 되는데..

  • 2. aaa
    '11.10.16 4:01 PM (175.194.xxx.113)

    윗분이 가르쳐주신대로 옥시크린 같은 표백제에 한참 담궈뒀다가
    세제 넣고 세탁한 후 빨래를 헹굴 때 헹굼을 여러 번 더 추가해 보세요.

    저도 흰 면티랑 흰 런닝이 언제부턴가 색이 깨끗하지 못한 것 같아서 마음이 쓰였는데
    버리기 전에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누렇게 변한 옷들을 한데 모아서
    물에 오래 불린 후 세제와 소다 넣고 세탁한 뒤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로 헹궜어요.
    원래 세탁 후 헹굼은 4번 정도만 했는데 4번 더 추가해서 헹굼을 여러 번 한 뒤
    햇볕에 널었더니 뽀얗게 변했어요.

    제가 한 방법은 찌든 때 제거에는 좋지만 늘 헹굼을 너무 많이 하면 옷감이 상할 수도 있으니
    흰 옷이 좀 누래졌다 싶을 때 가끔씩 하면 좋을 듯 해요.

  • 3. ^^
    '11.10.16 8:59 PM (115.140.xxx.13)

    옥시크린 푼 물에 담가둘때 좀 찝찝하긴해도 한 삼일정도 담가둬보세요
    빨래가 썩으면 어쩌나 고민하면서 해봤는데 결과는 누렇게 변한게
    깨끗해졌어요 하루 담가서 안되요

  • 4. ...
    '11.10.16 9:03 PM (39.112.xxx.232)

    흰면티셔츠나 메리야쓰는 미지근한 물에 세제와 옥시크린을 풀어서 항상 하루정도 담궜다가 세탁해요
    어떤이는 그렇게 하면 옷감이 상한다고 하지만 저는 여태 그렇게 해왔어요
    그렇다고 상한다거나 빨리 헤지는 것도 아닌것 같아서요
    믿고 그렇게 해보세요...절대로 후회 안하실겁니다
    물에 푹 잠기게 하시고 몇시간후에 한번 뒤집어 주세요
    그리고 세탁기에 넣고 평소대로 하시면 됩니다^^

  • 5. 칠칠사십구
    '11.10.16 9:50 PM (180.71.xxx.10)

    유익한 댓글! 감사 드립니다.
    집에서 만든 비누를 하얀셔츠에 골고루 문지르고
    옥시크린 푼물에 2시간 정도 담갔다가
    발로 질겅질겅 밟아 빨았더니 전보단 좀 하애진듯 합니다.
    앞으로는 세제에 푹 오래 담갔다가 빨고 여러번 헹구어서
    가능한 볕이 드는곳에 널어야겠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꾸벅꾸벅꾸벅!!!

  • 6. 천년세월
    '19.3.18 6:17 P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3일정도 담궈야하는구나

  • 7. 천년세월
    '19.6.15 9:05 PM (115.161.xxx.99) - 삭제된댓글

    19061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08 재개발 지역 철거 현장은 치외법권지역인가? 2 ... 2011/10/18 2,009
26307 자신만큼 장애인을 생각하는사람이 없다고말한 뻔뻔한 나후보 10 엘리 2011/10/18 2,236
26306 약전원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 좀....알려주세요.....^^ 1 고 3 맘 2011/10/18 4,243
26305 카시트 덕 톡톡히 봤어요. 11 교통사고 2011/10/18 3,881
26304 김미화 - 용역 방패에 시퍼렇게 멍든 할머니의 손 7 참맛 2011/10/18 2,639
26303 맛있는 잡곡 어디에서 구입하세요?? 4 밥이달다.... 2011/10/18 2,642
26302 이번선거에서 궁금한거요... 1 궁금궁금 2011/10/18 2,056
26301 18년된 아파트 리모델링을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2 사는동안 2011/10/18 3,794
26300 소니에릭슨 스마트폰 쓰시는 분 계세요? 4 궁금해요. 2011/10/18 2,289
26299 임신중인데 매실액기스가 너무 먹고싶어요 10 매실이 2011/10/18 7,407
26298 18년 기르던 개가 죽었어요.ㅠ ㅠ 14 좋은데로.... 2011/10/18 6,040
26297 화장실 2개, 욕조. 빌트인,베란다 확장 선호하시나요? 19 궁금 2011/10/18 4,801
26296 금붙이 말고 악세사리류 좋아 하시는분들도..있으시죠? 7 누런금싫어 2011/10/18 3,140
26295 ‘나경원과 MB 미니홈피는 쌍둥이?’…비판 여론 못 견디고 폐가.. 1 비슷해 2011/10/18 2,751
26294 바탕화면이 좌우로 검은여백이 있어요 컴퓨터 잘 .. 2011/10/18 3,415
26293 생리끝난지 몇일 안 됬는데 아래가 생리통처럼 아파요. 2 생리끝난지 .. 2011/10/18 3,587
26292 5살 아이 오메가 3 추천해주세요 4 오메가 쓰리.. 2011/10/18 2,951
26291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님 유고(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해요).. 5 ..... 2011/10/18 4,218
26290 요즘 고딩들 여자친구 있는 경우, 흔한가요? 2 고딩 2011/10/18 3,034
26289 자식 수가 부부금실을 말해주나요? 15 말종 2011/10/18 5,163
26288 방송 3사 박원순 40프로 나경원 38프로 3 교돌이맘 2011/10/18 2,647
26287 박원순 후보 캠프를 찾아간 어버이 연합회 12 밝은태양 2011/10/18 2,950
26286 '살림돋보기'에 올라온 글 중 하나 찾아요. 도와주세요. 2 어딨지? 2011/10/18 2,623
26285 어린이 신문 뭐가 좋을까요? 초등3학년 2011/10/18 2,170
26284 업무태만 담임선생님... 1 고민맘 2011/10/18 3,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