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조카 데리고 영화관 갔다가 민망해 죽을뻔 했네요

... 조회수 : 5,024
작성일 : 2011-08-22 22:26:34

제목 그대 루입니다.

주말에 조카 데리고 강남에 있는 영화관 갔는데... 쌍쌍 커플이 많더군요.

표 끊고 기다리고 있는데 요즘 커플들 왜 이렇게 스킨쉽이 대담한건지

 

한 커플은... 저의 옆에 서 있었는데

여자가 시스루룩을 입어서 속옷이 훤히 보이는데 뭔가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봤더니 남자가 여자 시스루룩 안 검은색 브라 안에 손을 넣었더군요

순간 제 눈을 의심했는데 다시 보니 역시나 뜨아....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먼 곳을 쳐다보고...

조카들이 저 장면 볼까 일부러 말걸었습니다.

 

또다른 커플

이 커플은 남자가 여자 허리를 휘어 감은 상태로 키스를....

 

또다른 커플

남자가 계속 치마입은 여자 엉덩이를 손으로 만지더군요

엉덩이 골을 따라 동그라미루여...

 

아... 이게 뭔지

조카 괜히 데리고 온 듯 싶었습니다.

 

아무리 성이 개방되어 간다지만

공공장소에선 자제해줘야 하는게 아닌지...

눈 버렸네요

IP : 220.89.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앱등이볶음
    '11.8.22 10:35 PM (61.33.xxx.12)

    조카는 행복했을거에요. 너무 마음 상해 하지 마세요

  • fftt
    '11.8.23 12:01 AM (221.139.xxx.69)

    앱등이볶음님,
    정말 죄송한데요. 님 아이디 볼때마다 곱등이볶음이 연상되어 울렁거려요,,ㅠ,ㅠ
    제가 벌레,,,넘 싫어하거든요.
    얍등이는 도대체 뭔가요?
    아니 그렇다고 아이디 바꾸라는건 아니고요

  • ..
    '11.8.23 1:11 PM (183.103.xxx.90)

    용자들이십니다.
    지지합니다.

  • 2. intelligence
    '11.8.22 10:36 PM (110.10.xxx.164)

    전 워터파크 갔다가
    남자친구 엉덩이 사이-_-를 쪼물딱 거리는 어떤 여자를 봤다지요 -_-;;
    그 커플 바로 뒤에 아이들이 줄서있었는데....
    생판 모르는 아이들인데도 그런 장면 볼까봐 제가 마음 졸였다는...

  • 3. ..
    '11.8.22 10:38 PM (122.35.xxx.230)

    애 데리고 있을 땐 정말 민망해요...
    근데 간혹 남편이... 아무 생각없이 부부라는 미명하에 그럴땐... 손모가지 잘라버리고 싶더라는..

  • 4. 버스에서
    '11.8.22 10:40 PM (118.36.xxx.178)

    버스에서도 그러는 걸 봤어요.
    여자가 짧은 반바지를 입었는데...
    남자가 옆에 앉아서 손으로 반바지 안을 더듬더듬...

  • 5. ...
    '11.8.22 10:44 PM (124.5.xxx.88)

    전에 고등학생이 컴컴한 극장에서 옆에 앉은 아가씨 더듬기를 전문으로 재미를 봐 왔는데..

    한번은 옆에 아가씨를 더듬으니 거부는 커녕 마치 화합하듯이 남자 손위에 여자가 자기 손을

    살포시 얹더래요. 올커니 됐다하고 좀 재미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손등에 엄청난 통증이 ..

    비명을 지르며 손을 살펴보니,손등에 엄청 커더란 왕옷핀이 깊숙히 꽂혀 있는데, 옷핀 끄트머리가

    손등을 완전히 뚫고 손바닥으로 삐져 나왔더랍니다.

    화가난 고딩이 여자를 한대 치니 여자는 남자를 물고...

    극장안이 발칵 뒤집히고 쫒아 온 극장 기도에 붙잡혀간 고딩은 학교로 범죄 사실이 통보되어

    무기 정학..

    그래도 그 고딩 피아노는 엄청 잘 쳐서 서울 음대 들어갔어요..

  • 6. 키키
    '11.8.23 2:30 AM (76.97.xxx.156)

    사실이라면 넘 무서운이야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218 군인권센터 남태령 속보 임소장글퍼옵.. 12:52:41 204
1666217 주방앞 급질) 생돈부콩 물에 담근지4일째도 쉬나요? 1 .... 12:51:37 32
1666216 울화로 가슴이 답답해요. 약 추천해 주세요. 3 울화 12:49:23 156
1666215 내년에 일본 난카이 대지진 예언 많이 하던데 2 ㅇㅇ 12:48:41 320
1666214 쿠팡 프레시백 수거 바로바로 1 불편 12:47:27 181
1666213 처참한 윤석열 지지자 계엄반응 7 내란동조자들.. 12:42:08 733
1666212 사당역에 기자가 악의적 기사 쓰려고 인터뷰하러 돌아다님./펌 j.. 6 써글기레기 12:40:08 664
1666211 남태령 없는게 없어요..푸른 하늘이 예술 1 ... 12:39:59 698
1666210 imf때 금모으기 한거요 10 ㅇㅇ 12:37:11 651
1666209 디퓨저 좋았던거 추천 부탁드려요^^ 2 디퓨저 12:36:34 164
1666208 유리방광 울어요 남태령화장실줄 8 쌀국수n라임.. 12:30:12 1,549
1666207 더 병신이라 생각 6 김용현의 말.. 12:29:59 686
1666206 ㄷㄷ전두환의 자연사가 윤석열의 내란 불렀다 26 .. 12:28:21 1,365
1666205 남태령 갑니다 3 여러분 12:27:33 695
1666204 쌀을 지키는 것은 나라와 국민에게 중요 5 ㅇㅇ 12:27:30 302
1666203 심리학과와 언어정보학과 어떤가요? 질문 12:27:27 113
1666202 명신꼬붕 방배견찰, 서울견찰들은 들어라 환장했냐 12:27:03 205
1666201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대단해요(남태령). 12 .. 12:26:36 1,467
1666200 국힘의 집권 패턴을 아셔야해요 3 ㄱㄴ 12:23:00 698
1666199 외교대환장 1 82 12:22:48 623
1666198 영남만 65표랍니다 그래서 더 엉망으로 그랬군요 6 .. 12:20:48 1,221
1666197 (일상) 집에서 라디오 들으실 때 4 ㅇㅇ 12:20:23 390
1666196 오늘은 안녕 24 ... 12:18:38 1,020
1666195 권성동 “내란·김여사 특검법, 국정·여당 마비시키려는 속셈” 11 내란공범 12:18:37 930
1666194 양곡관리법은 9 아니 12:13:10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