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둘인데..선물 살때마다 두명 똑같이 사줘야 하나요?

..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1-09-05 18:26:22
전 솔직히 큰조카가 더 이쁘거든요 둘째 조카는...완전 오빠 판박이..첫째 조카는 새언니 판박이.. 대충....집안 식구 사랑이 어느쪽으로 가는지 아시겠죠 둘째라 가뜩이나 어린데다가 아들이랑 판박이로 닮아서 인지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 독차지 하고 살고 있어요 그렇다고 우리 첫째 조카가 기죽고 이런 성격은 아니지만요 ㅋㅋ 암튼 저한테는 첫정이라 그런가 첫쨰 조카가 더 이뻐요 그리고 전 결정적으로 오빠와 사이가 별로 안좋아요 그래서 첫째 조카가 더 끌리나봐요 가끔 이쁜옷이나 장난감 보면 첫째 조카만 생각나지 둘째 조카는 별로..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아직까지는 선물할때 그래도 두명꺼 다 사줬는데.. 제가 돈을 많이 벌면 그래도 둘다 사주겠지만 많이 버는건 아니거든요 첫째 조카 이거 사주면 잘 맞겠다..해서 결제 하려다가도..둘째 조카것도 사야 되나..그럼 예산이 오바 되는데.. 이 생각에..둘다 좀 가격 낮춰서 사기도 하고... 결론은 첫째 조카것만 사서 선물하면...새언니가 싫어 할까요? 아직 첫째조카 6살이에요
IP : 220.78.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11.9.5 6:29 PM (119.69.xxx.22)

    돌이면 특별한 날이니 돌 아이것만 챙길래요^^;;

  • 유나
    '11.9.5 6:29 PM (119.69.xxx.22)

    근데 저는 미혼이라;; 애 엄마들 생각은 다를지도^^;;

  • 원글
    '11.9.5 6:30 PM (220.78.xxx.134)

    ㅋㅋ 아뇨 둘다 돌은 한참 지났어요
    그냥 제가 미혼이다 보니 뭐 이쁜 옷이나 그런거 있으면 그냥 사주고 싶은 마음 있잖아요 ㅋㅋ
    그럴때마다 둘다 사줘야 하나..솔직히 내가 이뻐하는 큰놈것만 사주고 싶은데..이생각이 들어서요
    한놈만 사줬다가 혹 섭섭하다고 하는거 아닌가..싶기도 하고 그래서요

  • 유나
    '11.9.5 6:32 PM (119.69.xxx.22)

    앗 ㅡㅡ;; 둘을 돌로 봤어요.
    근데요. 저도 조카가 있고 첨에는 둘다한테 해줬어요.
    근데 그럴 필요없더라구요. ㅎㅎ
    근데 ㅎㅎ 식구들이 오빠 닮은 둘째를 좋아한다고 해서 고모가 형만 챙기는거에 상처받지 말란 법은 없으니 ㅎㅎ 선물은 생일에만! 하는게 좋아요 ㅎㅎ 아님 저처럼 챙기지마세요 ㅠㅠ
    그거 다 부질없는 짓이어요 ㅠㅠ

  • 2. ㄴㅁ
    '11.9.5 6:40 PM (115.126.xxx.146)

    더 좋아하고 예뻐하는 조카가 있기 마련이겠지만
    선물은 공평하게,공정하게 합니다...
    공식적인 날이니 저렴한 걸로 똑같이 해주시고
    특별한 날이나 다른 때 좋은 거 사주세요

    어린 조카들도 다 알더라구요..

  • 3. ..
    '11.9.5 6:57 PM (14.46.xxx.103)

    같이 해주거나 아님 안해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괜히 서운할 다른 아이 마음도 생각해야죠.

  • 4. ..
    '11.9.5 7:00 PM (59.29.xxx.180)

    아뇨. 전 이쁜 조카한테만 사줘요.
    공평하게 해주는 건 부모가 할 일이고 그 외에는 선물해주는 사람 마음이라는 주의입니다.

  • 5. 앱등이볶음
    '11.9.5 7:06 PM (61.33.xxx.42)

    둘째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편애 하시잖아요 그럼 맘편히 첫째 챙기셔도 되겠네요

  • 6. 저는
    '11.9.5 8:50 PM (175.117.xxx.75)

    이쁨 못받는 큰애한테 해줘요.
    사촌오빠가 아들 둘인데 애교많은 둘째만 이뻐하더라구요. 딱 눈에보이게...

    게다가 큰애한테는 부담... 즉, 공부해라...등등만 지우고요.

    저는 큰애만 챙겨요

  • 7. 애둘엄마
    '11.9.5 9:24 PM (122.34.xxx.15)

    저는 작은것으로 두명 다 해주시는게 좋아요.
    조카는 이쁜조카도 있고, 안이쁜조카도 있지만
    내 아이는 둘 다 이뻐야만 하쟎아요.
    이모나 삼촌이 오빠나 언니만 사주고 나는 안사준다는걸 아는 나이 이상이 되면
    (대략 서너살 이상)
    많이 서운해 해요.
    저는 그래서 제 동생들이 뭐 사주겠다고 하면
    작은것으로 둘 다 사달라고 해요.
    과자 한 봉지라도 내 몫이 없다는 건 슬프쟎아요.

  • 8.
    '11.9.5 10:22 PM (121.157.xxx.155)

    큰 아이의 생일선물이 아닌 한, 사소한 거라도 같이 사주셔야해요.
    한번 아이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작은 스티커 한장이라도, 그건 선물을 받고 못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을 받고 못받고의 문제이니까요.
    나는 이런 선물을 받을만한 가치가 없는 아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생각해보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33 남의 택배를 받았는데요.. 9 어쩌죠? 2011/09/15 3,283
12732 거짓말 좀 잘하고 싶어요. ㅠ.ㅠ 3 짜증 2011/09/15 1,122
12731 멸치볶음에 양념하면 너무 짜지 않아요? 10 짜다 2011/09/15 2,525
12730 엄마들이 아들을 잘 키워야 겠어요 10 ... 2011/09/15 2,640
12729 거위털... 끔찍하게 얻어지는거 아셨나요? 7 .... 2011/09/15 1,786
12728 인도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영화 2011/09/15 1,391
12727 중국 여행 관련 질문 여러가지 (부모님 패키지--장가계) 8 중국 2011/09/15 3,319
12726 역시 은행이군요. 평균월급 800만원... 12 .. 2011/09/15 6,750
12725 버터 보관 2 된다!! 2011/09/15 1,618
12724 40대 이상 전업님들 뭐하세요 7 ........ 2011/09/15 2,572
12723 아이들 학교 갔다 오면 뭐 주나요? 10 간식고민 2011/09/15 1,904
12722 어린이집 보내는분들 궁금증좀 해결해주세요 2 애기엄마 2011/09/15 1,002
12721 수험생들 영양제 어떤거 먹이시는지요? 4 엄마 2011/09/15 1,885
12720 제사문의 17 요리맘 2011/09/15 2,034
12719 어제 글 올린 아파트에서 빌라로 갈아탈까하는 글입니다. 3 빌라구입 2011/09/15 2,166
12718 집안일 할 때 마스크 쓰고 해야겠어요. 5 ㅁㅁ 2011/09/15 2,196
12717 대전 초등생 납치범 2달째 "대전 시내 활보 중" 제보 부탁 2 참맛 2011/09/15 1,401
12716 친정엄마랑 여행을 가고 싶어요 1 여행 2011/09/15 1,126
12715 저희 양가의 명절비는... 1 ㅎㅎ 2011/09/15 1,635
12714 결혼비용을 남자쪽에 밝히는게 좋을까요? 7 ^^ 2011/09/15 2,645
12713 사돈간 선물 머가 좋을까요? 5 고추 2011/09/15 1,647
12712 반지의제왕 개봉시 극장에서 보신분들! 19 2001년 2011/09/15 1,437
12711 선물할 커피 추천해주세요 1 커피사랑 2011/09/15 1,035
12710 (펑)형님 뒷다마까고갑니다 ㅡㅡ; 5 나라냥 2011/09/15 2,303
12709 "금융위기 또 오나"..대기업, 자금 끌어모은다 세우실 2011/09/15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