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른깨서 오시면 일주일정도 머무르다 가시는댁 있으신가요?

위로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1-09-07 12:09:39

작년까지는 오셔도 2박3일정도 머무르셨는데

올해부터는 두달에 한번 한달에 한번 정도 오셔서

한 4일정도 계시다 가세요..

 

근데 이번 추석때는 차례도 안지내다보니...(사정상)

저희 집으로 오신다네요..

근데 추석일주일후가 시어머님 생신이라서

더 오래 머무르실거 같아요..

생전 명절증후군 같은거 없다가..

일주일 넘게 시부모님 계실거 생각하니

넘 우울해요..

 

시부모님이 싫다기 보다..

어렵기도 하고

저 같이 요리 솜씨 없는 사람은

매끼 차려야 되는게 넘 부담스러워요...

그렇다고 평상시처럼 상차리기도 그렇고..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당연 있겠지만..

벌써부터 우울하고 힘들어요....ㅜㅜ

 

 

IP : 116.120.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플란드
    '11.9.7 12:33 PM (125.137.xxx.251)

    어머..엄청 신경쓰이고 힘드시겠어요....
    아무리 먹는대로 차린다고해도 시어른계시면 식탁에 신경쓰이죠..
    시어머님이 좀 도와주시지않나요? 도움을 좀 청해보시죠..요리가 아무리해도 잘안된다고 좋게말씀드리면서 도와주세요..하심 봐주시지않을까요

  • 2. ..
    '11.9.7 12:44 PM (175.112.xxx.159)

    저희 어머니는 저희집에 1년에 반이상을 계십니다. 한번 오시면 한달은 기본이니까요. 삼시세끼도 본인이 알아서 자연스럽게 해드세요. 제가 맞벌이라 챙겨줄 형편도 안되지만 ... 삼시세끼 본인이 차려먹다시피 하시니 아에 갈 생각을 안하시고 시누들도 우리엄만 자기가 밥차려먹으니 올케는 얼마나 좋으냐며..자기들 시어머니는 1년에 한두번 3일정도 오시는데 밥차려주는데 힘들어 죽겠다 합니다. ㅠㅠ 저는 1년에 한두번 오시고3일정도씩 계시면 제가 삼시세끼 진수성찬 다 차려들릴수 잇어요.

    이건 모시고 사는것도 아니면서 결국은 모시는꼴 ..부엌살림 이리저리 흩어져 있고 음식 남은 거 절대로 못버리게 하고 냉장고 안이 그득 그득 합니다.

    1년에 반을 계시면서도 며느리손에 밥 안먹는 다고 항상 당당하세요. 정말 미칩니다. 저희는 막내예요. ㅠㅠ

  • 3. ...
    '11.9.7 12:47 PM (121.164.xxx.3)

    저희 시아버지가 그러세요
    결혼하고 5년동안은 두달에 한번씩 오셔서
    짧게는 보름 길게는 두달까지도 계시다 가신적도 있어요
    그러면서도 전화는 매일 아침 6시에 해서 아직도 안일어났냐고 호통치시던 분이예요
    지금은 몸이 안좋으셔서 못오시네요

  • 4. 흰둥이
    '11.9.7 5:21 PM (203.234.xxx.81)

    1년 3차례쯤 보름씩 있다가십니다. 그것도 한여름에 좁아터진 집에서 복작거리다보면 옷도 막 못입고 애는 보채고 미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4 한국사회의 성역과 면죄부 티아라 2011/09/08 826
11143 8년 친구 끝, 연인 시작 1 달퐁이 2011/09/08 1,897
11142 혈액투석,결핵 간병인 있는 요양병원 추천이요 1 요양병원 2011/09/08 3,686
11141 보스를 지켜라 대사 괜찮지않아요?? 5 == 2011/09/08 1,631
11140 돌팔매..이런 꿈도 있어요. 2011/09/08 854
11139 하루하루를 너무 의미없이 보내는거 같아요 4 게으름 2011/09/08 1,946
11138 아이와 자주 노는 친구가 자꾸 아이를 괴롭힙니다. 2 곰돌이 2011/09/08 1,023
11137 300만원 시아버지에게 보조받는 며느리글 8 어제밤 자게.. 2011/09/08 7,213
11136 추석 전날 새벽 6시, 고속도로 막힐까요? 2 아시는분~ 2011/09/08 1,252
11135 그러니까 결단코 아니라니까요!!! 사랑이여 2011/09/08 698
11134 고3 아들 진로 고민 이과생 어디로 ... 12 고3맘 2011/09/08 2,579
11133 한나라당이 충격적인게 평범한(?) 안철수 교수가 공중파에서 14 충격 2011/09/08 2,557
11132 추석 예산을 얼마나 세우셨나요? 2 추석 예산 2011/09/08 1,087
11131 홍준표, 탁자 '쾅쾅쾅'... '안풍'에 한나라당 자중지란 4 베리떼 2011/09/08 1,437
11130 뒤늦게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고.. 8 헤롱 헤롱 2011/09/08 2,275
11129 수시 상담차 학교다녀옴,오늘부터 시작인데.. 7 고3맘 2011/09/08 1,818
11128 어제 꼼수 들으신분들 중 제 기억이 맞는지 봐주세요 13 가카 2011/09/08 1,963
11127 예비시댁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5 처신 2011/09/08 1,788
11126 식혜주머니에 넣고 같이 끓이나요 5 식혜 2011/09/08 1,209
11125 보스를 지켜라.ㅡ'`ㅡ 5 ,,, 2011/09/08 1,909
11124 오후2시20분 박원순씨 인터뷰 생중계 한다네요. 1 오늘 오마이.. 2011/09/08 1,022
11123 시댁갈때 마음이 어떠세요? 60 . 2011/09/08 8,162
11122 헤어스타일이요...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웨이브 진하게는 하지 않더.. 5 확실히 2011/09/08 2,300
11121 나이 차이 많이나는 부부님들 계시나요? 33 나이 2011/09/08 12,406
11120 프랑스 파리 레스토랑을 가는데요.. .. 2011/09/08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