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조산하고 건강하게 키우신분들 용기좀 주세요

새댁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1-09-02 17:51:49

IP : 211.246.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2 5:54 PM (211.237.xxx.51)

    제가 40년 전에 조산아였고 미숙아였는데 지금 이렇게 잘 커서 중3 애 엄마네요 ㅋ
    40년 전에도 2키로 안되는 조산아였떤 제가 이렇게 멀쩡하게 잘 살고 있고
    건강하고.............
    학교 다닐때도 나름 공부도 잘했답니다 ^^;
    걱정마세요

  • 2. 새댁
    '11.9.2 5:59 PM (211.246.xxx.109)

    병원에누워 한손으로 스맛폰으로 ㅇ
    쓰는데 내용입력이 안되네요 ㅠ 32주에 갑자기 하혈하고 진통이와서 열흘째
    입원중인데 약을 자꾸 늘려도 아기가 나오려고 해요 ㅠ
    34주되었는데 어제부터 이슬비치고 아기가 많이 내려와서
    링겔 주렁주렁달고 겨우 진정되긴했는데
    쫌 몇주라도 더 버티고싶은데 너무 걱정이 돼요

    아기는 지금 2.2키로래요
    격려와 용기 얻고싶어요..

  • 3. ...
    '11.9.2 6:01 PM (110.13.xxx.156)

    2.2면 작은건 아니네요 저는 달수 다 체우고 2.5였어요 저희애반에 7개월만에 나온 아이도 있어요 엄마가 몸이 아주 약해서..아이는 건강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지금 중3
    '11.9.2 6:43 PM (61.78.xxx.32)

    34주 3일에 우리 아들 2.3킬로로 낳았어요..
    그때는..첫 애를 달 수 못채워 낳은 게..마음이 참 힘들고 아기 보러가면 울음이 터지고 참 힘들었는데..
    지금 녀석을 보면..지금..쇠도 씹을 기세..
    34주 넘으면 폐도 다 성장하고..해서..별 무리 없대요..
    저희 애도 초창기 황달 치료만 받고 심지어 인큐에도 안 들어갔었어요..
    서울대 병원 중환자실..날라리였어요...엄마가 씩씩해야..애도 들 예민하고 괜찮아요..걱정마세요..

  • 5. ........
    '11.9.2 6:51 PM (112.148.xxx.242)

    저는 병원 정기검진날이라서 병원들렀더니 자궁문이 6센티나 열렸다고 분만대기하라해서 2시간 진통끝에 지금 우리 아이를 낳았습니다.
    34주였죠...
    지금 고등학생인데요...
    딸아인데 키가 169에 외고다니고 공부도 잘해요.
    걱정마시라구요.
    아이돌때도 보통아가들이 신생아때나 백일때 쓰는 모자도 안맞아서 막 속상하고 그랬었답니다.
    초등 저학년때 까지는 키도 작고 그러더니 3~4학년부터 쑥쑥 커서 잘 지내고 있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 6. 걱정뚝
    '11.9.2 7:53 PM (111.118.xxx.89)

    임신중독증으로 33주만에 2.15kg로 낳았구요 1.9까지 체중떨어지고 황달도 걸리고
    암튼 인큐베이터에서 한달넘어 키워 데리고 나왔어요.
    인큐베이터에서도 모유수유만 했구요(짜다 날랐어요)
    돌즈음부터 키 몸무게 평균이상이었고
    지금 중학생인데 반에서 제일 크고 시험보면 항상 상위 1%에요.
    꼭 모유수유하시구요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52 1회용 도시락 구매하시는 분 계세요?? 2 도시락용기 2011/09/05 1,484
9951 사랑받지도 하지도 못한 여자...ㅠㅠ 35 엉뚱이 2011/09/05 15,982
9950 요즘 코스닥쪽은 어떤가요? 주식 2011/09/05 760
9949 온누리상품권쓸수 있는 시장있나요? 4 강남쪽에 2011/09/05 2,616
9948 남편 승진. 2 5 -__- 2011/09/05 1,904
9947 바뀐 82쿡 어플있나요? 3 ........ 2011/09/05 1,150
9946 고대사건 드뎌 가해학생 3명 출교로 마무리되었네요... 39 행복하기 2011/09/05 2,816
9945 꽈리고추와 멸치로..할수 있는 요리가...뭐죠???????? 4 ㅇ,ㅁ// 2011/09/05 1,355
9944 82 접속 상태가...저만 이상한가요? 1 2011/09/05 848
9943 해외(미국)근무와 아이교육(중3) 문제.... 12 아가다 2011/09/05 1,693
9942 여쭈어요 mmm 2011/09/05 691
9941 얼굴에 무를 갈아 얹었는데 따가워요 ㅠ.ㅠ 3 검은버섯 2011/09/05 1,612
9940 올 핸 명절 선물이 거의 없네요. 2 선물 2011/09/05 1,297
9939 추석 때 시댁에 얼마나 드려야 하나요?? 23 0909 2011/09/05 2,830
9938 휴.......이럴때는 결혼 하고 싶어요 4 -_- 2011/09/05 1,698
9937 혹시 불당카페 회원이신분..지금 들어가지나요? 3 야쟁이 2011/09/05 1,693
9936 안철수, "한나라당은 선거로 응징해야...야권 단일화도 가능" 12 음음 2011/09/05 1,998
9935 장터상품권판매자와연락되었어요. 7 푸른바다 2011/09/05 1,367
9934 진짜 궁금~ 그러면 고등학교 선생님 월급은 얼마정도에요? 6 왕소금 2011/09/05 25,720
9933 보통 학원에서 형제할인 얼마정도 해주시나요?? 6 777 2011/09/05 1,953
9932 기름에 안재워진 김.관리 어떻게 할까요? 3 리자 2011/09/05 1,006
9931 살이너무 쪄서 입고갈 옷이 5 없어요 2011/09/05 1,589
9930 대기업월급 글이 많이 올라와서 저도 그런김에 여쭤봐요. 4 ... 2011/09/05 2,017
9929 `위탄` 셰인, 소니뮤직과 계약 체결 "신승훈 형님 감사해요" sandra.. 2011/09/05 1,503
9928 급질이요! 가지 쪄서 무쳤는데 맛이 없어요.. 방법 없을까요? 6 어려워 2011/09/05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