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신용불량자로 만드려면 어떻게

??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1-09-21 17:07:15

제목이 웃기죠? 그런데 말 그대로예요.

남편이 자꾸 카드 빚을 져요. 갚아주는 것도 지쳤어요.

차라리 남편을 신불자로 만들어서 카드 대출을 못받게 하고싶어요.

재산이라고는 집 한 채, 다행히 제 이름으로 되어있구요.

카드 대출을 못 갚으면, 배우자 명의의 집이나 은행예금을 압류할 수 있나요?

제가 듣기로는 못 한다고 들었는데, 정확하지 않아서요.

카드 대출금을 갚아주지 않고, 시간이 흐르면 신불자가 되는 건지 궁금해요,.

 

또 하나, 남편 친구가 신불자인데 자기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낼 수 없다며

남편 명의를 빌렸다네요.현재 남편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내서 지금 영업중이예요.

저한테 상의도 없이 저지른 일이라 속이 터지네요.

이런 경우, 사업장을 담보로 돈을 빌리면 남편이 빌리는 꼴이 되는 거 아니예요?

그럼 제 명의의 집도 위험해지나요?

결론적으로 남편이 어떤 일을 저질렀을 때, 제 명의의 집이 위험해지나 궁금한 거예요.

이런 쪽으로 모르는 것 투성이라 답답하기만 하네요.

아시는 분 계시면 꼭 답변해주세요. 미치겠어요.

 

IP : 110.15.xxx.2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1.9.21 5:11 PM (115.139.xxx.45)

    1. 배우자 명의의 집/은행예금은 압류할 수 없습니다.
    빚지고 나서 갑자가 명의이전 한거라면 추적해서 어찌하는데
    지금도 원글님 명의면.. 차후에 남편 카드값 때문에 압류 못해요.

    2. 명의대여하면 본인으로써의 책임을 집니다.
    차라리 남편이 신용불량이 되서 그 명의대여한거를 환수해놓고 그 뒤에 신용회복을 하던지 어쩌는게 좋겠네요.

  • 2. 애플이야기
    '11.9.21 5:17 PM (118.218.xxx.130)

    시댁 형님은 은행들을 찾아가서 아주버님이 카드랑 대출못하게 신청해 놓았다고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25 정말 사람은 계속 변하는 건가봐요 2 문득 2011/12/11 1,480
46024 저 메밀묵을 샀는뎅. 2 하루 2011/12/11 966
46023 이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질문 2011/12/11 2,180
46022 내가 누군가에게 꿩대신 닭같은 존재라는걸 알게 되었을때 6 ..... 2011/12/11 2,802
46021 대전 촛불집회 참석 후기 8 행복한생각중.. 2011/12/11 1,660
46020 가스보일러 에서요.. .... 2011/12/11 776
46019 웨곤 지름신을 어찌해야 하나요?? 말려주실 분 계시나요 4 하늘땅 2011/12/11 1,254
46018 친정 오빠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4 네가 좋다... 2011/12/11 3,230
46017 하위권 전문 과외 어떻게 생각하세요? 20 궁금 2011/12/11 3,504
46016 보일러를 돌려도 바닥이 금방 식어버린다면.. 3 추워용 2011/12/10 2,123
46015 계산이 너무 안맞아요..좀 도와주세요.. 12 중1수학문제.. 2011/12/10 1,347
46014 아빠 생각 갑자기 2011/12/10 649
46013 서울집회후기 10 온살 2011/12/10 2,038
46012 여자아이 지방대 괜찮을까요? 9 바람 2011/12/10 3,458
46011 해외여행 2 .. 2011/12/10 861
46010 미샤 제품 강추다!!! 싶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10 시나몬쿠키 2011/12/10 7,561
46009 요즘 제 피부가 눈에 띄게 맑아졌는데요.... 20 ^^ 2011/12/10 16,521
46008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1악장 2 바람처럼 2011/12/10 1,948
46007 영어 좀 하시는분... 영화 헬프에서... 5 알려주세요 2011/12/10 1,850
46006 독립적으로 해야한다면서 암것도 안도와주는 냉정한 남편 9 냉정한독립인.. 2011/12/10 2,580
46005 기말고사중인 사춘기 중학생이 있으신 부모님들... 2 내미 2011/12/10 1,901
46004 미샤 핸드크림 샀어요 1 .. 2011/12/10 1,900
46003 2011망언 베스트 5 3 은실비 2011/12/10 1,438
46002 발리에서 생긴일 드라마 잘아시는분 질문이요.. 12 .. 2011/12/10 2,721
46001 입생로랑 1 궁금 2011/12/10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