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미디...ㅋㅋㅋ

나는나 조회수 : 713
작성일 : 2011-09-05 14:21:29

시대는 일제강점기
해리포터 작가를 꿈꾸는 판타지에 빠져 있는 한소녀, 그녀는 블로그에 비공개글로 1인칭 화법의 판타지 소설을 쓴다

 

'아 나는 요정인거 같아. 이슬만 먹고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일본순사들은 당시 닥치는대로 모든걸 조사한다. 그러다 그 소녀의 비공개글을 보고

'큰일이군.인간세상에 요정이 나왔어. 정말 이슬만 먹고 살지 않을까?' 라며
요정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찾기 위해 미행을 하고 조사를 한다.

판타지에 빠진 그 소녀의 비공개글을 읽던 순사들은 놀란다.
거기엔 이렇게 적혀있었다.

'동생 순심이가 오늘 숙제를 안했다고 엄마한테 야단맞은건 어제 내 도너츠를 뺏어먹었기
때문이 아닐까? 난 아마 마법사가 아닐까?'

그걸 본 순사들은 깜짝 놀란다. 그리고는 그녀의 동생 순심이한테 물어본다.
'언니의 도너츠를 뺏어먹은적이 있나요?'
'네' 동생 순심이는 뺏어먹은적이 있다고 한다.

그녀의 엄마에게 순심이한테 야단친적이 있냐고 묻는다.
'네' 엄마가 대답한다.

순사들은 깜짝 놀란다. ' 이 모든게 사실이였어. 그녀는 마법사야.'
어처구니없게 이렇게 결론을 내린 그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가 마법사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그리고 순심이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계속 미행을 하고 조사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저 여자는 위험하다고 알린다.

한편 윗선에도 알린다. 이일을 알리자 상사는 깜짝 놀라며
'뭐? 야단을 맞아? 그런 어메이징 한일이? 그녀는 마법사임이 틀림없어.'ㅋㅋㅋㅋㅋㅋㅋ
라며 그렇지 않아도 건수를 찾고 있던 그는 증거를 찾아보라고 한다.

 

그리고 보고가 될수록 그 소문은 눈덩이처럼 커져서, 마법사니, 도인이니, 귀신이니, 천사니,악마니, 신선이니 등등

걷잡을수 없을만큼 커져버린다.

그러나 해리포터같은 판타지 작가를 꿈꾸는 소녀는 여전히 판타지 소설만 쓰고 있을뿐이다. 

function poll(){ if( isLogin() ) { var isPoll = false; var selItemNo = ''; $("input[name='itemNo']:radio").each(function() { if($(this).attr("checked")) { isPoll = true; selItemNo = $(this).val(); } }); if(!isPoll) { alert('투표 항목을 선택하세요'); return; } else { $(".articleForm").attr("action", "/board/insertPollUser.do"); $(".articleForm").submit(); } } }
 
IP : 116.33.xxx.1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93 명절맞이)제사문제 이런식으로는 어떨까요? 28 맏며늘 2011/09/06 2,437
    10292 침대를 사주고 싶은데요 6 1학년 딸아.. 2011/09/06 1,554
    10291 임플란트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1 이빠진여자 .. 2011/09/06 1,090
    10290 종교를(특히 기독교,천주교)믿는 사람들은, 마음이 나약하거나, .. 18 종교 2011/09/06 5,204
    10289 윤여준 " 안철수 출마, 이제 내소관이 아니다'- 11 .. 2011/09/06 1,743
    10288 아마 강력 헤어스프레이인가본데요. 매직스폰지로 닦아도 안지워져.. 1 장판에 2011/09/06 1,018
    10287 강화마루 걸을때 굴곡이 있는경우 (수평이 안맞아서 출렁거림)상담.. 2 고민맘 2011/09/06 1,860
    10286 갤럭시S2쓰시는분요???? 3 뽀순이 2011/09/06 1,448
    10285 시어머니보다 동서가 더 싫어요 5 . 2011/09/06 4,379
    10284 안철수, 듣보잡박경철이 무릎팍에 나오고 알려지고그런게 우연일까 18 2011/09/06 2,262
    10283 佛 법원, "피곤하다" 아내와 잠자리 거부한 남편에 이혼과 벌금.. 2 dmlan 2011/09/06 2,324
    10282 손바닥 결절종 제거해 보신 분? 2 아프다 2011/09/06 8,950
    10281 무식한 질문, 노트북 새로샀는데요 프로그램들 어떻게 깔아요? 6 비오나 2011/09/06 1,553
    10280 아직은 단판유보지만 세치혀에 놀아나는느낌은 지울수없네요. 2 .. 2011/09/06 1,395
    10279 신영철 대법관이 아직도 아니 저 인.. 2011/09/06 1,121
    10278 9일부터 문 잠겼다고 119 신고해도 안온다 7 세우실 2011/09/06 1,640
    10277 가라오케는 어떻게 노는데인가요? ** 2011/09/06 1,371
    10276 요즘은 남자 아이들도 폰크림으로 얼굴을 닦나요? 16 세대차이 2011/09/06 1,973
    10275 중고나 새피아노중에 고민중 입니다 피아노 구입.. 2011/09/06 1,276
    10274 소고기의 원산지가 써있지 않은데.. 궁금 2011/09/06 1,039
    10273 아이들 등교할 때 썬크림 바르게 하나요? 6 질문 드려요.. 2011/09/06 1,988
    10272 매트리스 토퍼 조언 부탁드려요 1 코스트코 2011/09/06 2,152
    10271 시댁의문화적충격(저도 ㅋㅋ) 3 아침 2011/09/06 2,117
    10270 새차(현대, 기아) 구입시 이득되는 카드 알고 계신지요? 3 혜택 2011/09/06 1,257
    10269 무세제세탁기 단종 4 대우 2011/09/06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