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인데 진짜 매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해를 거듭할 수록 더더 좋아요
그런데 주책처럼 보일까봐 자랑하거나 티 내지않지요
그냥 근데 굳이 말하지않아도 잘 산다는 건 보이지않나요?
가끔 이상한 말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 불쌍하다는 사람 ㅜㅜ
아이들 얘기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같이 즐겁게 자식들 얘기 나누는 저를 보고
아이도 없는데 굴하지 않는다며
자존감이 높다는 친구
기본값이 아이가 없으니 불행하고 안되었다는 건데 버럭하거나 불쾌함 드러내봐야
정신승리한다 자격지심이다 할까봐
그냥 대충 얼버무려요.
적당하게 받아칠 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