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사위의 폭풍 애교문자 적응 안돼요^^

예비장모 조회수 : 3,068
작성일 : 2011-09-06 15:46:34

예비사위가 착하고 성격이 다정다감하고 감성적입니다

가끔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간 날에는 어김없이 문자가옵니다

그내용이 정말  닭살 애교 문자라서 제가 적응이 안됩니다

어머니 요리 솜씨가 최고라는둥

너무 행복하다는둥..

저는 낯이 가지럽고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좋게 생각해야겠죠?^^ 

IP : 58.238.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6 3:55 PM (175.197.xxx.225)

    ㅋㅋㅋㅋㅋㅋㅋ우리 신랑도 그래요
    저한테도 그러지만 우리가족한테두요
    근데 시어머니도 비슷해요
    택배로 작은 선물 보내도 사랑한다 막 그러시고 ㅋㅋㅋㅋ
    저도 첨엔 좀 낯설었는데 적응 금방 되요

  • 2. elija
    '11.9.6 3:56 PM (175.115.xxx.16)

    따님이 좋으니 예비 장모님께 그리 하는 게 아닐까요

    심히 부럽습니다 ㅋ ㅋ

  • 3. ...
    '11.9.6 4:06 PM (220.71.xxx.187)

    저도 저런 닭살 문제 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예비 사위 성격이 그러하다면 그러려니 좋게 생각하고 답장 보내야지 별 수 있나요? 마찬가지로 사위 입장에서도 원글님 같은 성격을 좋아라 하지는 않아요. 그냥 나와는 다른 사람이거니 서로서로 배려해야죠.

  • ..
    '11.9.6 4:10 PM (115.138.xxx.31)

    이런 애교는 처음이라.. 쑥스럽긴 하지만 내심 좋은 마음에 적으신 글 같은데..
    님이 다신 댓글에 날이 잔뜩 서 있네요.. ㅡㅡ;;

  • 4. 귀여운 사위시네요^^
    '11.9.6 4:19 PM (112.148.xxx.151)

    오버만 아니면 같이 대응해주셔요.^^
    닭살 돋기전까지만요... 아랫사람이 뚱한거보다 애교가 훨 나아요..

    예를들면 .....자네가 맛있게 먹었다니 나도 기쁘네... 그렇게나 행복했나 ㅋ 정도? ㅎㅎ

  • 5. 키키
    '11.9.7 1:34 AM (24.54.xxx.36)

    넘 부러운데요
    열심 적응하시여 걸맞은 답문자 보내주세요
    저도 울아들 장보님 사랑받는 사위로 열심 오늘도 맹 훈련 중입니다

  • 6. 아침해
    '11.9.7 11:50 AM (175.117.xxx.62)

    진심 부럽네요.
    저도 얼른 그런 애교있고 듬직한 사위 생기길 바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24 우리나라같이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나라가 있나요? 10 dd 2011/09/08 1,551
11023 진주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1/09/08 1,303
11022 제발 꿈해몽 잘 하시는 분 부탁드려요(너무 깜짝놀래서요) 1 2011/09/08 961
11021 어떤것을 직화 오븐이라고 하나요? 1 잘 모름 2011/09/08 824
11020 9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08 613
11019 '나꼼수' 아이튠즈 다운이 안되요 ㅠㅠ 검은나비 2011/09/08 750
11018 곽교육감님 기사가 쏙~ 들어갔네요. 17 ㅋㅋㅋㅋ 쌤.. 2011/09/08 2,219
11017 이럴 경우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제가 사과해야 할까요? 14 ㅠㅠ 2011/09/08 1,992
11016 남편 주식으로 천오백 잃었서요 4 .. 2011/09/08 2,506
11015 꼼수 듣고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뭔가 근사한 일이 ... 4 좋은 느낌 2011/09/08 1,430
11014 박근혜 - 기자에게 "병 걸리셨나요?" 15 카후나 2011/09/08 2,082
11013 [단독] 롯데百 상대 ‘짝퉁 로렉스’ 집단소송 5 꼬꼬댁꼬꼬 2011/09/08 3,491
11012 인터넷 클릭해서 열어봤던 페이지 자세하게 안나오네요? 나만그런가.. 절실 2011/09/08 707
11011 저는 아기 낳고나서가 임신때보다 훨씬 편하더라고요. 5 2011/09/08 1,601
11010 당일여행 추천요. 1 숨돌리기 2011/09/08 1,143
11009 곽교육감한테 금전적 도움 받은 사람 또 나왔네요. 21 2011/09/08 2,805
11008 독일 TV, 후쿠시마 쌀농사 포기한 농부, 핵마피아의 정부 보도.. 연두 2011/09/08 743
11007 빅 3 대결 - 나경원 무조건 꼴찌 2 카후나 2011/09/08 945
11006 점뺐는데 재생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1/09/08 2,764
11005 방사능) 9월8일(목) 방사능 수치 측정, 와! 234 nSv/.. 1 연두 2011/09/08 721
11004 머릿니를 딱 한마리 발견했어요. 8 으악 2011/09/08 2,677
11003 미역을 사는 꿈 궁금 2011/09/08 3,786
11002 좁은 아파트와 넓은 빌라 중에 어디를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7 이사고민 2011/09/08 2,475
11001 이불에서 냄새가 나요 5 애플이야기 2011/09/08 1,763
11000 9월 8일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세우실 2011/09/08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