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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 끝자리를 18만원을 주었습니다.

남편이 조회수 : 22,359
작성일 : 2024-06-19 06:28:24

댓글은 남겨두겠습니다.

 

어이없는 복장터지는 댓글들도 있지만, 도움되고 힘이 되는 댓글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무리 익명이라고 해도 구구절절 개인사를 너무 상세하게 적을 수는 없지 않나요?

IP : 223.39.xxx.4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9 6:30 AM (66.135.xxx.118)

    원래 사이도 안좋고
    성격도 엄청 치졸한 거 같은데 님이 돈을 안버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런 남자랑 왜 같이 사는지..

  • 2. 몸이
    '24.6.19 6:31 A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많이 안좋아요.
    부부관계도 피한지 오래 됐는데. 여자가 있겠죠.

  • 3. ...
    '24.6.19 6:32 AM (112.148.xxx.198)

    5,000,018 이런식으로 줬다는거죠?
    어휴 쫌생이
    이건 보도 듣도 못한 얘기네요.
    님도 긴장해야 겠어요. 생활비 끊길때
    어찌할건지 등요.

  • 4.
    '24.6.19 6:34 AM (39.123.xxx.169)

    친정 아빠 거실에 모니터가 잇엇는데 숫자 28만 크게 띄워놓던데요 그때 바람핀거 들켯는데 식구들과 사이안조을때

  • 5.
    '24.6.19 6:34 AM (66.135.xxx.118)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이 님을 간병하는 건가요..
    잘 대비하셔야겠어요 남편이 없이 어떻게 살아가실 건지..

  • 6. 간병
    '24.6.19 6:37 AM (223.39.xxx.41)

    까지는 아니고, 집에서 그냥 살림하죠.
    그런데 맨날 술먹고 밤12시에 들어오고
    주말엔 잠만 자고.
    제가 외출하는 건 또 싫어합니다.

  • 7.
    '24.6.19 6:38 AM (66.135.xxx.118) - 삭제된댓글

    보면 님이 더 아쉬운 관계잖아요
    그러면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시거나 아님 재산 나눠 갈라서는 것뿐이죠

  • 8. 원글님도
    '24.6.19 6:41 AM (112.186.xxx.86)

    관계 개선 의지와 체력이 안되니 안타깝네요

  • 9. 관계개선도
    '24.6.19 6:43 AM (223.39.xxx.41)

    많이 노력했지만, 카톡보내도 늘 읽씹이었는데.

    18만원을 보고 나니. 정말 정이 뚝 떨어졌어요.

    이런 경험들 있으신 건가요?

  • 10.
    '24.6.19 6:49 AM (66.135.xxx.118) - 삭제된댓글

    당연히 없죠..
    그래도 비슷하게 바닥친 관계 였던 적은 있어요

    아이 한두살로 어릴때 사이가 안 좋았는데
    저는 개선 의지가 있었는데 남편은 제 노력을 비웃었죠
    제가 그래도 우리 수명도 긴데 몇십년 더 같이 살아야하는데 노력해야지 라고 하면
    내가 왜 너랑 몇십년을 살아? 라며 이혼 준비 중임을 시사하는 등

    암튼 저를 그렇게 잡으려고 이혼 이야기까지 먼저 꺼내며 협박했는데
    저는 더이상 안되겠어서 동의하고 이혼 진행 팍팍 했어요
    놀라더군요. 저까짓거 지한테 목매고 사는 사람인 줄 알았나봐요.
    그러면 함부로 대하니까.. 님도 비슷한 상황인게 아닐까 싶어요
    지독하게 자기에게 매달려있다고 여기면 정이 더 떨어지는 거같이요

    독립의 의지를 보여주세요
    몸이 안좋아도 작게 뭔가 만들어 팔려 시도해본다던가..
    경제적인 독립을 키워보세요

    전 십년간 같은 직업이다가 아기 낳고 육아휴직한 경우였는데도
    저렇게 저를 짐짝처럼 여기고 막나가며 거지같이 행동하더라구요

    의존한다고 여겨지면 남자들은 가차없는거같아요.

    힘내서 작은 일이라도 도전해보세요

  • 11.
    '24.6.19 6:50 AM (66.135.xxx.118) - 삭제된댓글

    아 그래서 전 결국 이혼해서 잘삽니다 ㅎ
    아이랑 같이요

  • 12. ..
    '24.6.19 6:59 AM (39.117.xxx.39)

    그 꼴 안 볼려고 저는 직장 다니기 시작했고 일도 잘 풀려서 지금 재산 꽤 있습니다. 아직 이혼하진 않았지만 제가 돈을 벌기 때문에 당당할 수 있어요.

  • 13. ...
    '24.6.19 7:01 AM (125.191.xxx.183)

    님이 몸이 안좋은거군요

  • 14. ..
    '24.6.19 7:16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자녀가 있나요?

  • 15. ..
    '24.6.19 7:22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헌데..남편도 18 욕을 써야 할만큼 미치고 팔짝 뛰겠나봐요.
    안줄수는 없고 화는 나고...
    원글은 지병이 있어 더럽고 치사해도 받는다지만 남편은 마음이 지옥인데도 생활비를 주는 이유는 뭘까요?
    자녀가 있나요?

  • 16. ..
    '24.6.19 7:24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헌데..남편도 18 욕을 써야 할만큼 미치고 팔짝 뛰겠나봐요.
    안줄수는 없고 복장 터져 화풀이는 해야겠고...
    원글은 지병이 있어 더럽고 치사해도 받는다지만 남편은 마음이 그지경인데도 생활비를 주는 이유는 뭘까요?
    자녀가 있나요?

  • 17.
    '24.6.19 7:26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끝자리 18원인건가요? 돌려보내세요. 이만큼 잘못 보낸거 같아서 돌려보낼게. 하고…

  • 18. 끝자리가
    '24.6.19 7:39 AM (39.7.xxx.184)

    2,180,000원 이런식으로 18만원인지...
    설마 2,000,018원 이렇게???

  • 19. ....
    '24.6.19 7:40 AM (211.234.xxx.88)

    정확히 쓰셔야할것 같아요 18만원이면 그냥 보내다보니 그리된걸수도 있죠 진짜 끝자리가 18이면 개새끼지만

  • 20. 끝자리가
    '24.6.19 7:41 AM (39.7.xxx.184)

    18만원은 아무렇지도 않은 금액이고
    18원은 헉!스런 금액이네요.

  • 21. 18만원
    '24.6.19 7:43 AM (172.225.xxx.228)

    더 준거 아닌가요? 삼백줬다하면 318만원..
    그렇다면 소심히 1800원짜리 음료수를 사다주세요. 고맙다고 먹으라고. 냉수먹고 속차리라고요

  • 22. ㅉㅉ
    '24.6.19 7:50 AM (58.29.xxx.55) - 삭제된댓글

    18넘이네요

  • 23.
    '24.6.19 7:59 AM (172.56.xxx.14)

    918만원을 보냈대도 진짜 후진 것 같아요 ㅋㅋ 치졸한 인간. 18만원으로 원글님 몸에 좋은 거 사드시고 꼭 꼭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 ^^

  • 24. 병들고
    '24.6.19 8:24 AM (118.235.xxx.103)

    늙어서도 돈 때문에 그런 쓰레기 따위하고 살지않아도 되는
    공동체 어디 없나요?
    그냥 하루 2식 소박하게 먹고,
    소소하게 병원비 정도 벌면서 살수있는곳.

  • 25. 아줌마
    '24.6.19 8:24 AM (211.234.xxx.138) - 삭제된댓글

    설마 218은 아니겠죠
    아무리 부부사이 나빠도 저건 욕이잖아요

  • 26. 기존쎄오
    '24.6.19 8:48 AM (218.238.xxx.249)

    생활비 더 보냈더라 고마워. 몸에 좋은 거 먹을게.
    1번 올라간 생활비는 내리면 안 되는 거 알지?
    이렇게 보내세요

  • 27. 네?
    '24.6.19 9:14 AM (14.33.xxx.113)

    나쁜넘이네요.
    생각같아선
    18원 돌려 보내주겠어요.

  • 28. ....
    '24.6.19 9:17 AM (110.13.xxx.200)

    18원 돌려 보내주겠어요. 22
    이거 괜찮네요. ㅎ

  • 29. ㅣㄴㅂㅇ
    '24.6.19 9:28 AM (221.147.xxx.20)

    근데 부부관계도 안하고 남편돈으로 살잖아요
    남편 말도 들어봐야 할듯요
    이혼하고 님이 나가 돈벌기는 싫고
    남편 입장에서도 자기를 미워하는 여자한테 돈벌어 바쳐야하는데 집에 들어오고 싶지 않을듯요
    이혼하세요 그게 서로에게 답입니다

  • 30. ..
    '24.6.19 9:51 AM (223.38.xxx.138)

    제 주변의 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몸이 안좋다, 지병이 있다에요...
    사정을 들어보면 백내장, 고지혈증, 고혈압, 과체중 등등 나이에 따른 당연한 노화가 대부분이고
    체중은 빼면 되는 건데요.
    돈 버는 대다수의 중년 남성 중에 위에 나열한 증상 정도는 하나 이상 안가진 분 없을거에요.
    남편이 남처럼 느껴진다면
    더더욱 경제적 자립을 하셔야할듯요.
    60세 넘어서도 경제활동 하는 여성분들 많습니다.
    그 분들이 남편복 없고 재산 없어서 돈 버는 것이라 생각안해요.
    자립은 어려서나 나이 먹어서나
    남자든 여자든 필요하다는 생각이에요.

  • 31. ....
    '24.6.19 10:56 A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부부관계도 안하고 남편돈으로 살잖아요
    남편 말도 들어봐야 할듯요
    이혼하고 님이 나가 돈벌기는 싫고
    남편 입장에서도 자기를 미워하는 여자한테 돈벌어 바쳐야하는데 집에 들어오고 싶지 않을듯요 222222

  • 32. 부부관계를
    '24.6.19 11:07 A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남편이 거부하는 거에요.
    몸아픈건 고혈압 이런 성인병 아니구요.
    엄청 잘해줍니다.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 저한테 다 풀고요.

    이제는 18과 4로 구성해서 생활비를 주니,
    제가 정이 떨어진다구요!!

    저 어이없는 댓글들 정말 뭐죠?

  • 33. 부부관계를
    '24.6.19 11:09 AM (223.39.xxx.41)

    남편이 거부해요. 저는 하고 싶은데 남편이 거부한다구요.
    저는 정말 엄청 잘해주는데,
    술집을 하도 다녀서 그런가 저는 무슨 말 한마디를 못해요. 입안의 혀처럼만 굴어야 하는게
    부부인지. 시중들고 집안일 하는 입주 도우미인지. 외출도 못하게 하고.

    사고당해 몸이 아파 당장 청소알바라도 하고 싶은데, 그것도 못하니.

  • 34.
    '24.6.19 11:10 AM (223.39.xxx.41)

    218. 그런 생활비 맞습니다.

  • 35. 그래서
    '24.6.19 11:14 AM (223.39.xxx.41)

    몸을 덜쓰는 일자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잠자리를 안해줘서 그런다는 둥의 댓글은 남자인가요?

  • 36. ..
    '24.6.19 11:33 AM (118.235.xxx.59)

    18원으로 맞춰서 보내는 사람 정치병자밖에 못 봤는데 어이없네요

  • 37. 펑했지만
    '24.6.19 12:13 P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고맙다 하고 18원 보내세요

  • 38. 아이고
    '24.6.19 12:26 PM (222.106.xxx.148)

    찌질한 놈 그러는거 곱씹지 마세요
    그러면 똑같은 인간되요

    지금 원글이 사이 안좋은데 아프고 집에만 있으니 그런게
    보이는거예요. 님이 바쁘면 18이든 1818이든 어이없지
    이러지는 않아요. 그냥 이럴때 필요한게 개무시네요

  • 39. 곱씹지 마세요
    '24.6.19 12:38 PM (112.149.xxx.140)

    님이 빨리 건강 찾으시고
    독립할 준비를 하세요
    18만원씩은 따로 떼어서
    원글님 자립할 준비 하는데다 보태세요
    독립할수도 없는데
    그런 찌질한 인간하고 싸워봐야
    원글님만 더 초라해져요
    하루속히 할것은
    독립할 준비요
    그 18만원 볼때마다 가슴에 새기세요
    내가 죽을만큼 노력해서라도
    너 보다는 나은 위치로 가서 서겠다!!! 라구요

  • 40. .dfd
    '24.6.19 1:01 PM (121.157.xxx.60)

    아니. 님도 성인이신데, 18 붙여서 주는 생활비를 받고 있습니까.
    안 받고 말지. 그렇게 주는 돈이라도 받아야 생활이 가능하다면 참으셔야겠지만,
    그 행위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그런 맘으로 주는 생활비를 받고 살아갈 날들에 대해 고민하셔야죠.

  • 41. ㅇㅂㅇ
    '24.6.19 1:17 PM (182.215.xxx.32)

    그런 맘으로 주는 생활비를 받고 살아갈 날들에 대해 고민하셔야22222

  • 42. 18만원
    '24.6.19 1:38 PM (14.32.xxx.121)

    잘못해서 더온 거같다고 돌려주세요.
    너만 18이냐? 나도 18이다는 느낌으로~

  • 43. 결론은
    '24.6.19 2:43 PM (220.117.xxx.100)

    18원 주는 남편을 욕할 시간에
    그런 맘으로 주는 생활비를 받고 살아갈 날들에 대해 고민하셔야 33333

  • 44. 18은 욕인데
    '24.6.19 4:00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

    최소한의 200주는 어이없는놈.
    물어보세요
    18은 뭐냐고

  • 45.
    '24.6.19 7:55 PM (211.211.xxx.168)

    진짜 요즘 82에 정신이 아프신 분들이 많네요.
    더워서 저러나?

    ㅣㄴㅂㅇ
    '24.6.19 9:
    근데 부부관계도 안하고 남편돈으로 살잖아요
    남편 말도 들어봐야 할듯요
    이혼하고 님이 나가 돈벌기는 싫고
    남편 입장에서도 자기를 미워하는 여자한테 돈벌어 바쳐야하는데 집에 들어오고 싶지 않을듯요
    이혼하세요 그게 서로에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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