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력솥으로 100% 현미밥을 지어보려하는데요~도와주세요~!!ㅜㅠ

초보주부 조회수 : 5,424
작성일 : 2011-10-13 14:52:19

제가 사용하는 압력솥은 실리트 실라간 1.8이에요~

 

딱 2인분의 100% 현미밥을 지으려는데 어제는 덜익고 오늘 아침엔 현미 죽 ㅜㅠ

 

실리트 실라간 압력솥 쓰시는 분!! 제발 지나치시지마시고 도와주세요~~~~

 

실리트 아니어도 압력솥에 현미밥 짓기 고수이신분 제발 알려주세용~

 

현미는 불려야 하는게 진리인가요?

 

현미:물의 양은 어떻게 잡으까요?

 

어느정도 세기 불에 올릴까요?

 

추가 울리면( 실리트의 경우 톱니가 보이면) 바로 불을 줄일까요 좀더 둘까요?

 

불을 줄이고 나서는 약불에 얼마나 몇분정도 더 둘까요?

 

 

 

팁 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굽신 굽신~~

IP : 121.142.xxx.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
    '11.10.13 3:00 PM (118.33.xxx.86)

    전 풍년이 쓰는데요
    현미잡곡밥 물은 손 넣었을때 손가락 끝부분까지 오게 잡고요
    추 울리면 5 분 30초에 불 줄이고
    또 5분 39초 후에 불꺼요.
    김 다 빠지면 열구요.
    보통 30분정도 불리는데 불리지 않아도 밥 잘만 되요.
    저도 이렇게 저렇게 다 해보다 최적(?)을 대략 찾은거여요.
    전 현미와 현미찹쌀 수수 기장 보리 콩 등으로 밥하구요
    실리트와 풍년이는 다를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 2. 지니
    '11.10.13 3:00 PM (118.33.xxx.86)

    오타네요 5분 30초여요 39 초 아니공

  • 원글
    '11.10.13 6:31 PM (121.124.xxx.184)

    감사합니다~
    저도 학부때 실험 많이 해서 분,초 정확하게 보는 습성 있는데 39초라 하셔서
    지니님 짱!!!!! 이런생각 막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
    '11.10.13 3:03 PM (61.81.xxx.223)

    현미는 불려서 하시는게 조금더 부드럽긴 합니다만 저도 압력솥으로 할때는 안불리고 바로 합니다
    그냥 밥 할때보다는 좀 오래 불에 두셔야해요
    물양도 그냥 백미보단 조금 더 잡으시고 추 울리고 한 5분이내로 좀 센불에 뒀다가 불을 가장 약하게 줄인후 한 10분 그냥 둡니다
    그리고 김 다빠질때 가지 두구요
    그럼 하나도 안 까끌거리고 맛난 현미밥이 되어요

  • 4.
    '11.10.13 3:06 PM (203.152.xxx.220)

    풍년 스텐 16cm 젤 작은 압력솥이구요.

    1. 현미 3컵(전기밥솥 사면 딸려오는거) 24시간 미리 불려놓고
    2. 백미 0,5컵 (안불려요) + 흑미 반~한숟갈
    3. 1과 2 섞어 씻고 물 3.7컵 정도 넣고 뚜껑 닫고 가스불 켜요
    4. 추가 돌기 시작하면 2분 방치
    5. 2분 후 제일 약불로 줄이고 8분 방치
    6. 불 끄고 밥솥에서 쉭쉭 김빠지는 소리 그치면 뚜껑 열고 밥 퍼요.

    여러번 시행착오 끝에 저에게 제일 편한 방법이에요.

  • 5. 얼마
    '11.10.13 3:16 PM (221.150.xxx.241)

    얼마전에 자취생이 현미밥 짓는거 올라와서 리플 많이 달렸어요
    그 분도 리플보고 성공했대요
    현미 로 검색해보세요

  • 6. 로빈
    '11.10.13 3:59 PM (218.38.xxx.244)

    현미밥할 때는 쌀을 몇 시간 이상 불려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밥을 급하게 지을 때가 대부분이라서 불려서 밥하는 것이 더 힘들었어요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물을 백미보다 조금 더 넣고
    한번 끓고 나서 불을 끄고 십 분 두었다가 다시 밥을 해요
    그리고도 백미보다 더 오래 끓여서 뜸을 들이면 밥이 더 부드럽던데요
    맛은 .....그냥 끓인 것보다 나은 정도에요
    그래도 현미밖에 없고 이것조차 안하면 밥이 너무 딱딱해서 먹기가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두지 않는 한 쌀을 10시간씩 불린다는게 위생상 안좋을것 같아요

  • 7. 원글
    '11.10.13 6:34 PM (121.124.xxx.184)

    아!! 많은 대답 감사해요!!
    조금씩 다른 대답이셔도 종합해보니까 멀 잘못했는지 감이 일단 오네요!
    다시 시도해볼께요!!
    감사 감사!

  • 8. 현미
    '12.9.29 7:14 PM (125.176.xxx.66)

    전기밥솥이 고장나서 압력솥에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역시 82군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22 진실이 거짓을 이긴겁니다!! 1 ㅎㅎ 2011/10/26 882
24821 알려주세요 ㅠㅠㅠ 1 오잉 2011/10/26 844
24820 근데 출구조사 나씨 득표율이 생각보다 높네요? 2 출구조사 2011/10/26 1,239
24819 강남도 괜찮네요 9 ㅇㅇㅇ 2011/10/26 1,963
24818 8시 땡~ 왜 눈물이 나죠? 6 ... 2011/10/26 1,525
24817 만세!!!!!!!!!!!!!!!!!!!!!!!!!! 5 두분이 그리.. 2011/10/26 1,095
24816 9.2%차이로 ^6 4 안드로메다 2011/10/26 1,510
24815 와우 무카무카 2011/10/26 959
24814 투표안한 직원 투표소까지 차 태워주기 4 그면 2011/10/26 1,294
24813 MBN박원순 후보 승! - 82쿸 여러분 축하요~ 3 참맛 2011/10/26 1,322
24812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 2011/10/26 1,260
24811 월드컵 승부차기 보는 것 만큼 떨려요...ㅠㅠ 떨려요..... 2011/10/26 761
24810 방금 MBN 생방송 화면 보는데 박후보쪽에만 플래쉬가 터지고 있.. 8 유채꽃 2011/10/26 1,621
24809 너무 긴장해서 배가 아프네요 1 민심은 천심.. 2011/10/26 965
24808 나 왜 울고 있는 거죠? 16 만세 2011/10/26 1,927
24807 경기도민의 오지랖 20 경기도 2011/10/26 1,775
24806 죄송한데..울집 강아지 왜이럴까요? 5 머털이 2011/10/26 1,287
24805 나경원측선대본부 방송보고있어요 10 어쩌다보니 2011/10/26 2,056
24804 청주에서 올라온 남편이랑 투표하고 왔어요 25 주말부부 2011/10/26 1,624
24803 지금 투표하고나왔어요 헥헥~ 27 나나a나 2011/10/26 2,014
24802 웃옷을 벗을 수도 없고 망사스타킹 인증을 할 수도 없고 2 두분이 그리.. 2011/10/26 1,328
24801 방송3사 출구조사 트위터 46 ㅇㅇ 2011/10/26 3,167
24800 이긴 것 같네요. 4 하하하 2011/10/26 1,473
24799 유학 가 있는 동생이 계속 혈변을 본다고 해요ㅜ(이 시국에 죄송.. 15 심각함ㅜ 2011/10/26 3,016
24798 10분 남았네요 3 알라뷰 2011/10/26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