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 몇군데 놓친 장면이 있는데 제주도 출신의 남자는 왜 안보였죠?

.....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11-10-06 09:13:29

지난주에 못보고

어제도 마지막부분부터 봤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커플이 나와서 좋더라구요.

저는 베스트 커플은 남자 3호(감독)와 쌍둥이 언니 커플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엔 남자와 여자쪽 둘다 비호감이라고 생각했는데

촬영 장면을 보니 둘다 성격 미남, 미인이더라구요.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낙천적이고... 두분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그리고 여자 3호분(어머니 생각 많이 하시던 경상도 사투리 쓰시던분)과 남자 2호분...

남자 2호분이 여자 3호분을 선택 안한 이유가 남자라면 손도 잡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래야 하는데 그런 감정이 안생긴다고 너무 솔직하게 얘기를 하시던데..

그건 좀 매너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자 2호분도 셰프 남자에게 결혼준비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시는거에 좀 놀랐구요,

(집장만 여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듯...) 

그런데 제주도 출신의 남자분은 최종 선택 장면에서 안보이는것 같았는데..

방송 분량이 적어서 제가 놓친걸까요?

이번 노처녀, 노총각 특집...

처음엔 좀 이상했지만 마지막 부분에는 젊은 커플들과는 다른 재미가 있었어요.

IP : 114.207.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0.6 9:33 AM (121.130.xxx.78)

    재미도 있었고 다양한 인간상과 그 성격이 드러나서 흥미진진했어요.
    남1은 너무 존재감이 없었죠.
    성격적으로도 매력이 없었던(알고 보면 진국이겠지만 이런데선 튀어야 하는데..) 사람이
    남1과 여3 이더군요. 너무 고지식하고 유머도 없고 외모도 눈에 안띄고...
    사실 이런 사람들이 알고보면 괜찮은 분들일텐데요.
    이성으로 끌리는 매력은 다른 출연자들 보다 없더군요.
    자기를 어필하는 방법을 몰라요.

    남2와 남5는 학벌 나이 두 가지가 제일 높던데 고집 세고 까칠한 것도 최고더군요.
    솔직한듯 이야기 하는 방식이 둘 다 여자를 존중하는 마인드가 없어요.
    여전히 자기가 최고 잘난 왕자병과 무의식에 깔린 열등감이 공존하는 스타일이더군요.
    저도 마흔 중반에 결혼생활 20년 가까와오니 저 두 남자는 정말 배우자로 안좋은 성격이라는 게 보여요.

    남7이 여러모로 제일 진중하고 괜찮아 보였는데 여2와 끝까지 갈 수 있을지는....
    남3이 외모는 별론데 성격이 진짜 밝고 낙천적이고 재밌더군요.
    여6과 커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남6은 어쩜 첨부터 끝까지 비호감인지... 에휴~
    쌍둥이자매 스펙이 별로니까 급 여1에게 호감 보이는 거 보고 기가 막히더군요.
    갑자기 사람 무시하는 듯한 그런 태도요.
    결국 여7이 선택 안하니 좀 불쌍하긴 했지만 뿌린 대로 거두는 거죠.

  • 역시
    '11.10.6 10:08 AM (112.221.xxx.58)

    저도 결혼 10년차되니, 다 보이더군요. 역시나 다 보는눈은 똑같네요. 저도 남자2, 5호는 그냥 혼자 사는것이 여자를 위하는 것이되겠다 하는 생각했어요. 남자 3호 정말 성격 좋아보였고, 남자7호가 그중에서 젤 괜찮아보였고 여자 2호도 현명하게 선택을 잘한것 같은데, 문제는 학력의 차이를 극복할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살다보면 학벌 학력 별 소용없던데 말이에요. 울신랑 sky대기업입사 지금 뛰쳐나와 사업한답시고 돈 다 까먹고 살다보니 전 별 소용이 없더라구여. 사실 결혼할떄 그거보고 했는데 말이죠. 여자 2호에게 꼭 조언해주고 싶어요.

  • 2. ㄴㄴ
    '11.10.6 9:55 AM (14.33.xxx.146)

    남자 7호 여자 2호 진심으로 맘에 들어하는 것 같아요.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일류대나 외국서 대학 나왔다고 다 셰프 자리 꿰찰만큼 그 자리가 만만한 자리가 결코 아니라던데.. 셰프라는 직업으로 자부심 갖고 학력차 극복했으면...

  • 남자7호분이
    '11.10.6 2:26 PM (220.86.xxx.34)

    경제력만 확실하다면 인물, 직업도 좋고 잘될수 있어요. 결혼에서 학력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거... 일류대나와서 노는 사람들보다 나아요. 다들 보는 눈이 비슷한가봐요.

  • 3. 남자 7호분
    '11.10.6 3:26 PM (222.109.xxx.67)

    외국으로 유학 간건지, 취직 한건지 지나가듯 봤는데
    외국에서 살은 경력이 나온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7 왜 반말로 그러는겨? 사과 하기싫음 하지말던가.. 13 .. 2011/10/07 2,815
16926 저 애낳고 시댁에서 받은거. 16 흐음 2011/10/07 4,782
16925 네비양이 싫어요....왜 전부 양 으로만 할까요? 5 저는요 2011/10/07 1,834
16924 직항이라도 국내 승무원 안 타는 경우 있나요? 1 000 2011/10/07 1,794
16923 판교랑 분당중에 어디가 살기 좋을까요? 25 곰순이 2011/10/07 5,456
16922 한경희 스팀 다리미요..얼마에 팔면 사시겠어요?^^;; 1 음... 2011/10/07 1,847
16921 신지호 정신대는 일제가 강제동원한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자발적.. 14 짜져라매국노.. 2011/10/07 2,217
16920 지난 주 런닝맨에 나온 소녀시대텀블러 어디껀지 아시는 분 ㅠㅠㅠ.. 2 노리바다 2011/10/07 1,890
16919 교회 다니지만 불신지옥이 싫어요, 스님의 답 8 세우실 2011/10/07 2,671
16918 5살 어린 손아래시누이에게 기본없다 소리 들었습니다. 21 ... 2011/10/07 5,209
16917 동그란 도장과 네모난 도장 차이점이 뭔가요?? 2 도장파기 2011/10/07 2,526
16916 세 돌 지난 남자아이 배변훈련 좀 알려주세요.. 3 .. 2011/10/07 3,242
16915 공부 잘하는 울 아들이 하는 말 35 별뜻없음 2011/10/07 13,377
16914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세요? 8 아침부터 와.. 2011/10/07 2,328
16913 복분자 액기스에서 술 냄새가 나요 복분자 2011/10/07 1,341
16912 바자회 먹거리 재료나 기구 빌려주는 곳 부탁드려요. 5 학교축제 2011/10/07 1,578
16911 강남쪽에 아코디언 배울수 있는곳 아시는분 1 태현사랑 2011/10/07 1,485
16910 나경원,,,, 보유 재산 40억5천여만원 신고... 13 베리떼 2011/10/07 4,721
16909 프라다백 중에서 3 궁금 2011/10/07 2,566
16908 물걸레청소기 추천좀 해주세요. 절실해요! 3 청소맘 2011/10/07 2,913
16907 탈모방지샴푸 려 어떤것으로 써야할까요?? 2 cass 2011/10/07 2,071
16906 조심스럽게... 40 넘어 결혼 안 한 남자들... 45 흠흠 2011/10/07 41,355
16905 MBC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2 영화 ~~ 2011/10/07 1,351
16904 배란테스터기 어떤게 좋을까요? ::::; 2011/10/07 1,392
16903 흙표흙침대나 장수돌침대 쓰시는 분 계신가요? 11 Lemon 2011/10/07 6,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