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마다 시댁과 만나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 오실때 저 약속 있어서 나가면 좀 그럴까요??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11-10-05 13:34:01

애기 낳고 정말 주말마다 오세요.

지지난 주는 토요일 저녁부터 10시까지 계셔서 남편이 가시라고 하셔서 가셨고

일요일에는 저희가 어쩌다보니 시댁 갔어요. 점심때쯤 가서 4시 넘어서 왔구요.

 

지난주는 시아버지는 어디 가셔서 어머님 혼자 일요일 점심 때쯤 오셔서 계속 아기보고 계시고 저희는 마트 갔다오고 시어머니가 안 가시고 볼일 볼거 있으면 보라고 하시길래 저는 목욕 다녀왔어요.

남편이 너무 늦었으니 가시라고 했대요.

 

시아버지가 서울 오셨는데 저한테 전화해서 주말에 보자~ 하시네요.

근데 이번주 일요일에 저는 약속이 있어요. 나갔다 와도 되겠지요??

 

1주일 정도 있으면 출산휴가 끝나서 출근인데 정말 주중에는 계속 회사다니고 주말마다 이렇게 오시면 좀 곤란한데;;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는 아기 때문에 저희 외출도 못하고 하니 오시는걸 막을수가 없네요...

 

 

IP : 121.162.xxx.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1.10.5 1:37 PM (121.162.xxx.48)

    사실 저는 출산휴가라서 시간이 많으니까 그럴수 있으면 그랬으면 좋겠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인데 다들 직장 다니고 결혼했고 하니 이렇게 다들 시간되는 때가 쉽지가 않아요ㅠㅠ

  • 1. ㅇㅇ
    '11.10.5 1:38 PM (211.237.xxx.51)

    애기 보러 오시는것 같은데 부모님들은 애기 보라 하고 볼일 보고 오시면 되죠.
    어쩌다 오시는것도 아니고 매주 오신다면 그래도 될거에요

  • 2. ...
    '11.10.5 1:39 PM (125.178.xxx.243)

    거의 매주 오시는 분이라면... 선약이 있으신건데 나가셔도 되실거같아요.

    전 올케한테 이야기해요. 선약이 있으면 말씀드리고
    억지로 끌려다니다가 앙금 쌓는것보다 사실을 말씀드리고 다음 기회로 하라고..

  • 3.
    '11.10.5 1:39 PM (112.154.xxx.27)

    거의 매주 보는데 주말오다 오시는것은 좀 그렇지 않나요 .. 아웅 더군다나 맞벌이라면 .. 에고 쉬고 싶은 마음 이해 해요 ~~ㅜ.ㅜ
    약속이 있다고 이야기 해보세요 ~~

  • 4. ....
    '11.10.5 1:40 PM (1.251.xxx.18)

    저도 지금까지 계속 오셨고..하니..
    주말엔 잘 말씀드려서..
    하루 맏기고 친구들 보고 오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그냥 제가 생각 했을때 매주 오시다 시피 하셨는 상황이여서...
    어쩌다 정말 한번 오시는거와는 다른 상황이니..
    친구분들 잠시 만나고 오셔도 될듯 해요..

  • 5. 당연히~
    '11.10.5 1:44 PM (58.224.xxx.56)

    나갔다 오셔도 되지요~ 다시 직장 나가시면 남편분이랑 잘 얘기해서 매주 안 오시는 방향으로 하세요.. 주말에라도 좀 쉬셔야지요.. 시댁 가까우면 남편분만 애기 데리고 시댁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거 같고..

  • 6. 저도
    '11.10.5 1:48 PM (122.40.xxx.41)

    당연히 나갔다 오시라 하고 싶네요.

    어쩌다 오는분들 아니고 매주.것도 주말마다 오신다는데
    사생활을 포기하고 살아야 하나요.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그것 맘속에 담아두고 참다간 화병납니다.

    미리미리 풀어가며 사세요

  • 7. ...
    '11.10.5 1:56 PM (152.99.xxx.167)

    당당하게 애봐달라고 하고 다녀오셔도 됩니다.
    실상 애보러 오시는거기 때문에 시어머니도 더 좋아라 하실지도 몰라요.

  • ㅋㅋㅋ
    '11.10.5 2:22 PM (175.215.xxx.73)

    옳소이다~

  • 8. 마자요~~
    '11.10.5 2:32 PM (211.63.xxx.199)

    어렵게 생각 마세요~~
    저 약속 있는데 아이 좀 봐주세요~~ 하면 얼씨구나 좋아들 하십니다.
    시부모님들 너무 손님 대접해드리려하면 며느리도 피곤해요. 적당히 부탁도 드리고 하세요~~~

  • 9. ...
    '11.10.5 3:39 PM (125.177.xxx.148)

    저도 그랬는데, 첨에는 시부모님 계신데 옆에 계셔 드려야 할것 같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는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마트도 다니고, 볼일도 보러 다니고 했습니다.
    첨에는 눈치가 보였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며느리 없고 아이 보시는걸 더 좋아하시는것 같더군요 ㅋㅋ

    남편한테 그 전날 살짝 중요한 약속이 있다고 아이 좀 잠깐 봐주시면 안되겠냐고 말씀드려달라 하세요.
    오히려 좋아하실지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2 [원전]조기도 일본에서 수입하나요? 9 일년남았다 2011/10/08 2,841
17181 보통 중고생 아이들 영양제나 비타민제들 얼마나 복용하나요.. 2 영양제 2011/10/08 2,733
17180 혹시 훈연식 벌레 잡는 약 써본신 분 계세요? 3 with 2011/10/08 2,696
17179 [원전]재해4현 명태를 대부분 중국과 한국에 수출? 2 참맛 2011/10/08 2,765
17178 독일에서 전기렌지 사올려고 6 독일 2011/10/08 3,424
17177 음식에 대한 이상한 집착....도와주세요.무서워요. 3 우울녀 2011/10/08 3,327
17176 여자신발 편한브랜드 알려주세요,, 8 .. 2011/10/08 10,344
17175 오늘 밤 끓인 김치찌개 밖에 놓았다가 내일 아침 먹어도 될까요... 14 ... 2011/10/08 3,740
17174 장터에 시나노스위트 드셔보신분 7 장터 2011/10/08 3,361
17173 패밀리 레스토랑 화장실이요.. 1 살빼자^^ 2011/10/08 3,221
17172 FTA 독소조항 들어보셨어요? (공포물) 5 가슴이 두근.. 2011/10/08 2,027
17171 나경원 트윗을 보고나서.. 7 .. 2011/10/08 3,349
17170 급)코스트코 타이어 많이 싼가요? 얼마주셨어요? 1 상품권도주던.. 2011/10/08 3,718
17169 인라인 레이싱 스케이트를 중고 로 사려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 4 인라인스케이.. 2011/10/08 4,131
17168 안철수 `도가니‘는 한국사회의 축소판” 으하하하 드디어 12 호박덩쿨 2011/10/08 4,783
17167 양약과 한약을 같이 먹여도 되나요? 3 이클립스74.. 2011/10/08 2,908
17166 고속버스에 자전거 싣기?? 1 자전거 2011/10/08 6,002
17165 코스트코양모이불세일하네요 13 이불 2011/10/08 8,261
17164 이명박 꿈을 꾸었어요. 4 독드림 2011/10/08 1,958
17163 1분 명상. 따진 2011/10/08 1,405
17162 베개속이요 3 저예요 2011/10/08 2,024
17161 2G폰 구하기 힘들어요... 5 평범한 아짐.. 2011/10/08 2,467
17160 나꼼수22회 4 기다리는여자.. 2011/10/08 2,957
17159 유학생들이 외국에서 휴대전화 가입 어떻게하나요? 3 국제전화 2011/10/08 1,737
17158 첫애 데리고 갓난쟁이 키우고 있는데 도움 좀 주세요..ㅠ.ㅠ 4 이쁜이맘 2011/10/08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