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ntellectual 과 materialistic 차이

명품논란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1-10-04 07:59:24

명품 좋아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독서도 한다 솔직히 이해가 안되요.

 

그건 돈을 그냥 쓰고 싶고 남들 다하는거 하고 싶은거 밖에는 안된다고 봅니다.

명품 좋아하신다면 그냥 난 명품이 좋다고 얘기하시는게 솔직하다고 봐요.

 

사실 물질적으로 쓰는거에 관심이 없고 내가 사는 것에 질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들은

입고 보여지는것보다는 먹는것 사는 환경에 더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어요.

그런사람들은 질적인 것에 더 관심을 쏟기 마련이랍니다.

내 안으로 채워지는것을 훨씬 더 가치를 두고 살게 되있거든요.

밖으로 보여지는것보다 내 속을 채워주는 것에 더 치중하게 살게 되 있거든요.

지식이라던지 환경이라던지 먹거리라던지요.

 

명품 좋아하고 그런게 부럽다고 하시면 그렇게 살고 싶다고 하시고

명품 안 좋아하는 사람들을 비난하시지 마세요.

명품을 안좋아하고 가지고 싶지도 않고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러면 여기선 또 비난을 받더라구요.

그런 몰 상식한 댓글을 쓰시는 분들요.

굉장히 수준이 낮아 보입니다.

IP : 99.187.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폭이신가..
    '11.10.4 8:17 AM (222.101.xxx.224)

    내적으로 질 높은 삶을 살면서 명품들수도 있죠.돈이 많으면요 .일반인들 천만원이 그 사람들 십만원일 수도 있고요^^이러시는게 이상하다는 생각듭니다 .명품 많이 가지고 싶은 분인 것 같아요 .참고로 전 서민이라 명품백 없어요..

  • 2. ..
    '11.10.4 8:17 AM (182.209.xxx.115) - 삭제된댓글

    명품 좋아하는 사람들을 뒤에서 비난하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명품 안 좋아한다고 비난하는 사람은 못봤어요
    명품을 안 좋아한다고 비난하는게 아니라
    명품 좋아하는 사람들을 지식수준이 낮다고 보는건 아닐까요
    그런부류가 더 수준 낮아 보이는데요
    본인스스로 가치를 두고 사는거에 충실한거니까 신경끄고 사세요 남이 뭐라든.

  • 저 대문 댓글
    '11.10.4 8:22 AM (99.187.xxx.8)

    한번 읽어보세요.
    댓글이 너무 이상해요.
    그저그런 중상층 친구가 명품산거 이해 못하는게 비난받을 만한 일인가요?
    저역시 친구라면 한심해보일텐데요. 40년 지기면 알수 있잖아요. 내친구가 어떤지요.

    전 외국에 삽니다.
    여기선 그리 비싸지도 않고요. 살면 살수도 있지만
    주위에 드는 사람이 없네요. 그거 들고 다닐필요를 전혀 못느끼거든요.
    그치만 좋은 소재의 옷은 삽니다. 내가 늘 입고 다니는거니깐요. 브랜드 안따지고요.

  • 3.
    '11.10.4 8:32 AM (116.37.xxx.10)

    명품 좋아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독서도 한다 솔직히 이해가 안되요.

    ---------

    이게 왜 이해가 안되나요?

    명품은 안들지만
    대신 나는 책도 읽고 여행을 한다

    거기에
    나는 책도 읽고 며행도 하고 명품도 든다

    이말에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있나요?

  • '11.10.4 8:43 AM (99.187.xxx.8)

    제가 좀 살다보고 주위를 보니 두부류로 크게 나뉘더라구요.
    명품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그렇지 않은 친구들로요.
    intellectual 과 materialistic으로 나뉘더라구요.

    명품 좋아하는 친구들은 만나면 외모(성형수술얘기) 명품 브랜드 얘기로 꽃을 피우지요.
    책한자를 안 읽더라구요.
    다른 부류는 참 먹거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대부분 요가를 합니다.
    정신적인것에 치중을 많이 해서 배울께 많아요.
    여행은 두부류 다 같이 합니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 안할 이유가 없지요.
    저를 비롯하여 제주위 사람들 얘기입니다.
    편협할수가 있지만 대부분 보세요.
    둘이 같이 적절히 공존하는게 좋은거 같은데 그러기 힘든거 같아요.

  • '11.10.4 8:49 AM (116.37.xxx.10)

    그건 님 주변의 이야기고요

    여기 82만 해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까..후후
    저는 인터넷을 하고 세상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잘난 사람들이 많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 이후로 절대 제가 단정짓고 결론 내리지 않아요.

  • '11.10.4 9:12 AM (99.187.xxx.8)

    제 주위 상위 10% 안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하면 욕먹나요.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다 그런잘난 사람들이네요.
    한국에 들어가도 그렇구요.
    가만히 관찰해보세요. 한국은 조금 심하게 한쪽으로 요즘 몰려있어요.
    남눈을 신경쓰는 사회니깐요. 저희 시댁만해도 제일 중시 여기는게 남들 이목이죠.

  • 4. tods
    '11.10.4 1:39 PM (208.120.xxx.175)

    음...저는 가방,옷,구두 다 좋아해요. 여행도 아주 좋아해요. 책읽는것도 좋아해요....^^
    근데 그걸 다 할 수는 없죠...그래서 가끔 여행가고, 집에서 책 읽으면서 "내 인생에 가방보다 더 중요항게 많이있다" 이런 생각도 하지요.
    그거 다 한다고 이상한건 아니잖아요...

  • 5.
    '11.10.4 4:07 PM (72.211.xxx.33)

    intellectual vs materialistic 이라기보단 spiritual vs materialistic 것이겠지요.
    정신적인 가치속에 인텔렉튜얼함도 포함하겠지만 꼭 인텔렉튜얼 하다고 모두 정신적이진 않잖아요.

    인텔렉튜얼한 사람들의 우월감과 스노비즘은 사실 물질적인 속물들 보다 더 교묘하고 고차원적인 역겨움을 유발할때가 많지요.

    뭐 어쨌든, 이 둘의 가치가 양립하기는 아주 대단히 힘들고 상당한 노력을 요한다.. 것은 사실 맞아요.

    우리의 정신세계가 실제로는 이 둘을 균형잡는데 결코 능숙하게 프로그래밍 된 것 아닌듯하고요.

    정신적인 가치 추구자들이 모두 다 인텔렉튜얼 하진 않지만 확실히 자신에게 주어진 에너지중 대부분을 내재화하는데 촛점을 두고 살다보니 삶이 덜 공허하고 자기열정이 지속가능하게 샘솟는 경우가 많죠.

    인간이 속물적이고 유혹에 빠지는 쉽지만, 욕망에 저항하면서 시간을 들여 내면을 들여다 보며 조금씩 자기성찰을 해나가는 것은 확실히 고통없이 되진 않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7 허리디스크 고민이에요 9 대구에 살아.. 2011/10/05 2,660
16076 길냥이새끼고양이를 데려왔는데.. 11 젖동냥 2011/10/05 3,141
16075 혼자 똑똑한척 하면서, 당하는.... 엄마 2011/10/05 1,764
16074 윗집에 막대기로 천장에 두드리면 소리 들리나요? 5 아랫집 2011/10/05 5,774
16073 PRP프롤로 주사 아시는 분 계셔요? 1 오직 2011/10/05 2,725
16072 황혜영 웨딩사진 스타일 6 있네요 2011/10/05 4,309
16071 닭가슴살, 연어샐러드 대신할 다이어트 음식은?? 6 000 2011/10/05 2,510
16070 공교육비 줄여 제주 귀족학교 퍼주는가 1 샬랄라 2011/10/05 1,442
16069 어떻게 해석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rrr 2011/10/05 1,378
16068 영어질문입니다 4 몽몽이 2011/10/05 1,298
16067 KBS.SBS, MB친형, 사돈 이름은 함부로 말 할 수 없다?.. 박지원 2011/10/05 1,339
16066 날강도가 따로없네요 2 도둑넘들.... 2011/10/05 1,915
16065 잠만 자면 꼭 꿈을꿔요 ㅠㅠ 4 2011/10/05 1,746
16064 글루건 작업 계속하면.. 1 준케젼 2011/10/05 1,441
16063 아이돌의 대마초 흡입은 더 엄격하게 다뤄야.. 14 아이돌의 폐.. 2011/10/05 2,609
16062 장터에 흠사과 괜찮은가요..? 14 사과 2011/10/05 2,834
16061 어린이집의 소풍가서 아이 잃어버리는 걸 봤어요 9 아자아자 2011/10/05 4,142
16060 우리차의 수난시대 우리차 2011/10/05 1,254
16059 아는사람이 정신병원에 입원한기록이있는데 2 혜택 2011/10/05 2,966
16058 상대방이 읽기전 내가 보낸쪽지 삭제하면? 6 ........ 2011/10/05 1,798
16057 *북랜드, 책읽어주는 선생님 힘들까요? 취직하고 싶.. 2011/10/05 1,996
16056 급질)토마토 장아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2 ... 2011/10/05 1,767
16055 (인간)관계를 인내라고 생각하는 친구. 12 뭐지.. 2011/10/05 3,730
16054 오늘 의뢰인 보고 왔는데 하정우랑 박희순 넘 멋져요 3 도로시 2011/10/05 2,323
16053 도가니 분노…'도가니법' 제정 이뤄지나? 2 세우실 2011/10/05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