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지 말아야 할까요?

인사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11-09-30 23:56:57

병설 유치원에 아이 데려다주면서 같은 라인의 할아버지가 손녀딸을 데려다 주시는 걸 몇번 뵜어요.

며칠 전엔 운동회를 했는데 다른 분들과는 어울리지 못하시고(아무래도 젊은 엄마들이 많죠)손녀딸하고만

간식을 드시길래 맘이 좀 안 좋아서 과일을 좀 드리며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고 있다 말씀 드렸어요.

근데 그후 엘리베이터에서 뵈도 인사를 받질 않으시네요. 아무래도 불편하신 걸까요?

아파트에 사는 거 여러가지로 불편하네요 ㅠㅠ

IP : 218.236.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 12:04 AM (1.177.xxx.180)

    맞아요...특히 엘리베이터에서 누군가 마주치면 인사하기 애매하다는..
    나는 알겠는데 저 사람도 알까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어색//
    일층으로 이사하고는 그 스트레슨 안 받네요...

    할아버지께서 못 알아보시는거 아닐까요???모르는 새댁이 인사한다 싶어...어색하셔서 ㅠㅠ
    그러실꺼에요...설마 알아보시고야 인사를 안 받진 않으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관계가 개선되길 바랄께요..이쁜 맘으로 다가가셨는데...

  • 2. 원글
    '11.10.1 12:06 AM (218.236.xxx.225)

    에고...이사 와서 아이랑 같은 반은 아니지만 병설 유치원 다니는 엄마한테 인사 했는데
    자기들끼리 어울려 다니며 인사해도 대꾸도 안 하더라구요.
    사실 같이 어울리고 싶은 맘 전혀 없고 단지 어색해서 인사 한 것 뿐인데 인심이 그렇네요 ㅠㅠ

  • 3. ==
    '11.10.1 12:14 AM (1.177.xxx.180)

    그냥 무심하세요...원래 그래요...아줌마들 세계가 ....
    그룹이 형성되면 거기서 똘똘 뭉치더라는...뭐 별것도 없는데 말이져...
    지내시다 보면 맘 맞는분 생길거에요...
    저두 이사와서 유치원 보낸지 두달됬는데...차타고 내릴때 인사만 했어요...
    저두 뭐 금방 친해지고 싶은 그런맘은 없었는데....첨에 데면데면하다가 ...쪼끔씩 트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8 40대 중반맘들 봐주세요~ 45 주책일까요?.. 2011/10/09 16,682
17367 갤럭시탭 7.0과 10.1 와이파이 모델... 기능상 차이가 있.. 1 ... 2011/10/09 1,975
17366 디카 캐논 익서스 115 괜찮나요?? 1 디카 2011/10/09 1,515
17365 아랫집 담배연기 잡은 얘기 ^^ 10 .. 2011/10/09 11,218
17364 마지막결정위해 도와주세요. 장터사과살까요 말까요 32 결정 2011/10/09 3,382
17363 겉으로는 마냥 행복해보여도... 7 힘든분들 보.. 2011/10/09 3,537
17362 김연우 너무 좋아요.. 15 ... 2011/10/09 3,880
17361 일산근처중학교 추천 오희경 2011/10/09 1,458
17360 스티브 잡스의 명언을 상기하며 safi 2011/10/09 2,623
17359 혹시 숭실대 면접에 대해 아시는 분 wjddus.. 2011/10/09 1,444
17358 삶은 땅콩 궁금증 3 .. 2011/10/09 1,781
17357 잠을 많이 잤어도 수면제 효과 6 있나요? 2011/10/09 3,561
17356 이국철,,"검찰-정치인-경제인 비리 포함", "나를 암살해도 오.. 1 베리떼 2011/10/09 1,563
17355 김경호의 무대메너 너무 좋네요~백청강때부터 느꼈지만 14 김경호짱~~.. 2011/10/09 4,663
17354 음..진학고민..혹시 대학원 다니셨거나 다녔던 82쿡님들 계시는.. 4 학생 2011/10/09 2,058
17353 오늘은 남편에게 소리지르고 화를 냈습니다.(19) 14 누가알아 2011/10/09 12,361
17352 아무 의욕이 없는 아들 2 속상해요 2011/10/09 2,538
17351 김경호 12 ^^ 2011/10/09 4,544
17350 오늘 나가수 순위가 가장 와닿지 않네요 48 델보 2011/10/09 10,420
17349 가을이 싫어요....(넋두리입니다..) 8 완전우울.... 2011/10/09 2,111
17348 한 2주 있다 인사갈 것 같은데요. 7 남자친구 집.. 2011/10/09 1,732
17347 82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좋아요 6 82녀 2011/10/09 1,850
17346 바쁜 엄마들 반찬 어떻게 해드세요? 3 바쁜 엄마들.. 2011/10/09 2,902
17345 근데 왜 새글 쓰면 10점 안올라가나요?'; 1 마카다미아 2011/10/09 1,217
17344 전어구이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 들어오는 거 33 난 반댈세 2011/10/09 6,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