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이 되어가도록 이넘의 눈물은 마를줄을 모르겠네요..
티비에서 조금만 슬픈얘기를 봐도 눈물이 주르륵..그냥 글썽도 아니예요..
주르륵...댐터지듯이 눈물이 나네요
어제 공주의 남자 못봤는데 사이트에 뜬 몇몇의 장면사진만 봐도 울컥하네요
친정엄마가 눈물이 많으셔요
근데 제가 많아요
그리고 우리딸은 남편닮아 좀 덜한것 같은데
우리아들은 뻑하면 눈물이 펑펑
아들놈이 그러니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눈물 나려할때 이렇게 하니 안나더라 하는거 뭐 없을까요..
정말 절실합니다..주책없이 흐르는 눈물 이것도 병인것 같아요
저 눈물 많은데 울 친정엄마는 조금 냉정하세요..그리 유전은 아닌듯 한데....근데 우리 이모는 눈물이 많네요.
민주당, 입진보 비판 ≠ 한나라당 옹호
좀비들은 이걸 몰라요.
저도 그랬는데 눈물이 마를날이 진짜 오긴 오더라고요 ^^;;(한 몇년 정말 많이 울었거든요)
눈물 정말 많아요..ㅠ
절뚝절뚝하시며 무거운 가방 들고 다니시는 야쿠르트 아주머니만 봐도 그냥 나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맺혀요..ㅠ
그냥 그분들은 열심히 사시는걸 수 있는데.. 제가 너무 오버하는 감정이 분출되어..어쩔땐 참 민망도 하고요...ㅠㅠㅠ
드라마 볼땐 말할 것도 없지요.
특히 어렸을 떄 헤어진 부모 찾는 방송.. 그런거 볼 땐 특히...
근데, 가만 보니.. 울 엄마가 그래요... 울엄마 눈물 많더라구요...ㅠ
유전 맞는거 같아요.
저희 엄마 눈물 없으시고 (연세 드시고 늘긴 하셨음) 저희 언니 눈물 많고, 저 눈물 없고, 제 동생 보통. -_-
유전은 아니지 않을까요? 환경의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요.
주변에서 보면
아빠나 엄마 중 잘 우는 사람이 있으면 닮는 경우 많던데요..
저희집도 아빠 닮아서 다 눈물이 많아요..
아빠가 위에 분 말씀처럼 야쿠르트 아주머니만 봐도 울컥하는 스타일인데요..^^;
아빠 우는 모습이 얼굴이 막 일그러지면서 질질 짜는 눈물인데..T.T (아빠죄송;;;)
전 여자인데 우는 표정까지 닮아서 넘 싫어요..이쁘게 한번 울어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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