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임못하게 비밀번호 걸었더니, 컴터를 망가뜨려놨어요

작성일 : 2011-09-29 21:42:49

아들놈  4학년인데,  하도 게임해서, 저번에 맘아이 깔아라고 해서

깔았다가,

인터넷이 안되니, 컴터를 갑자기 스위치를 뽑더니,

글쎼, 비밀번호가 바뀌었는지,  영어 입력이 안되서리,

결국 포맷하고 다시 들어와요.

혼내고,   게임때문에,  숙제도 안하고, 일요일 아침은 혼자 6시에 일어나 하고 있어요.

이노릇 어찌해야할지,

어찌 야단을쳐야하나요? 아직 한번도 때려본적도 없고,  답도 안나요.

구슬러 봐도 안되고,  선물 돈도 줘봤고,

근데,   인터넷뱅킹 어찌 다시 깔죠? 

본체에 해놓았던거 같기도 하고,  나이스 그것도 해야하죠?

머리속이 햐애요,  당장 애들 숙제도 해야할텐데,  지 누나  영어 프로그램은 다시 깔아야하고,

이비에스  공인인증서,  아..독서마라톤,  

공인인증서가 usb에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다시하죠?

 

IP : 121.148.xxx.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1.9.29 9:57 PM (203.142.xxx.231)

    저라면 스맛폰 하나사서 그걸로 은행업무보고..82 들어오고... 컴터는 집어다 버릴랍니다

  • 2. 별사탕
    '11.9.29 10:01 PM (110.15.xxx.248)

    인터넷 뱅킹은 사이트 들어가서 공인인증서만 다시 깔면 잘 됩니다
    나머지 프로그램들도 사이트만 들어가면 알아서 깔라고하거나 자동으로 깔립니다

  • 3. **
    '11.9.29 10:02 PM (115.143.xxx.210)

    인터넷뱅킹 문제가 아니고..아이가 넘 심각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머리가 클수록 점점 더 심해질텐데
    하루빨리 잡으세요.
    정말 게임업체 다 망해라, 고 저주 퍼붓고 싶어요, 전.
    벤처니 뭐니 하는 그 사장들도 제겐 mb와 같은 수준입니다.

  • 참맛
    '11.9.29 10:05 PM (121.151.xxx.203)

    이분이 말ㄹ씀 잘 하셨는데요.
    지금이 적기입니다.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관련 상당소에 전화하셔서 도움을 받으십시오.

  • 4. dddd
    '11.9.29 10:09 PM (115.161.xxx.223)

    정말 인터넷 뱅킹이 문제가 아니고 아이가 더 심각해 보여요. 컴퓨터 게임할시간 딱딱 정해주고 안지키면 아무것도 들어주지마세요. 따끔히 혼내시고 윗분말대로 한번만 더 그러면 컴퓨터를 버리던지 뭔가 결단이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

  • 5. ㅁㅁ
    '11.9.29 10:44 PM (122.32.xxx.93)

    컴퓨터를 없애면 피씨방으로 갈 아이네요.
    그래도 저라면 컴퓨터를 없앨 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의 남는 시간을 없애버리세요.
    운동(수영, 테니스, 태권도 등등), 학원, 바둑, 주산학원 이런 식으로 애를 최대한 돌리세요.
    그리고 부모님이 도서관, 놀이동산, 여행 등등으로 막 데리고 다니세요.
    보드게임도 하시구요. 많은 보드게임이 있어요. 가족간에 놀기에 참 좋아요.
    아이 정신을 딴데로 팔리게 만들어야 할 거 같네요

  • 6. 노트북
    '11.9.29 10:50 PM (121.139.xxx.226)

    차라리 노트북을 하나 사시고 필요할땐 같이 하고
    안그럼 아예 숨겨두세요.
    특히 노트북은 아무리 사양 높은 거라도 겜 할라면 좀 버벅거려서 애들이 갑갑해서 하기 싫어하더라구요.

  • 7. 원글
    '11.9.29 11:04 PM (121.148.xxx.93)

    이제것 프린트 프로그램 깔고, 공인인증서는 한곳 usb에 깔려있는데
    한개더, 유에스비는 어째 옮겨지지가 않아요;. 혹시나 두개 할려구요.

    그리고, 큰아이 영어학원 프로그램 못 다운받고 난리 입니다ㅣ.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87 우리 시댁에 가면 넘 불편합니다 17 넘불편 2011/10/21 4,134
22086 제과제빵 배워서 빵집오픈하면 10 내일은 희망.. 2011/10/21 3,574
22085 40대 보육교사,조리사 어떤게 나을까요? 4 2011/10/21 3,612
22084 두꺼운 이불...구입후에 세탁하시나요? 댓글좀 달아주세요...제.. 5 33 2011/10/21 4,669
22083 시댁에 사는데 아이 저녁 먹여주시나요? 20 진짜 궁금해.. 2011/10/21 3,318
22082 국내선 탑승할때...여쭤요 1 미아 2011/10/21 1,607
22081 새로입주하는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갈때 주의해야할점있을까요 4 미니 2011/10/21 1,505
22080 대학원서 접수시 수능100%전형은 거의 다군인가요? 대학 2011/10/21 1,136
22079 뿌리깊은 나무 ....스토리가 야사를 기준으로 두고 있나요? 9 ㅇㅇ 2011/10/21 2,679
22078 전 쿠팡이 싫어요. 24 쿠팡 2011/10/21 6,771
22077 제 성격좀 고쳐주세요ㅠㅠㅠ 5 -- 2011/10/21 1,440
22076 영어 해석입니다 2 부탁합니다 2011/10/21 962
22075 새마을 금고에 재예치 하시겠어요? 1 의견이 궁금.. 2011/10/21 1,767
22074 어디서들 구입하세요~ 곶감만들감... 2011/10/21 829
22073 사춘기 아들에 대하여 1 부여댁 2011/10/21 1,396
22072 [뿌나] ...정기준이 정말 누군지 궁금하네요! 5 케이트 2011/10/21 1,925
22071 미치겠네요. 마가렛트를 7개 먹어치웠어요. 14 어쩌지.. 2011/10/21 2,537
22070 사랑니가 이상하게 났는데... 수술해야할까요? ㅠㅠ 2 클로이 2011/10/21 1,512
22069 금융계 인턴 어떤지요? 1 ... 2011/10/21 1,434
22068 초등학교 휴업일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27 뭐냐! 2011/10/21 2,864
22067 강남쪽에 아이들과 같이 요리할수있는곳 있나요?... 강남 2011/10/21 1,203
22066 10심히 투표합시다 2 투표 2011/10/21 761
22065 나경원 후보가 울것 같답니다.!!! 29 caelo 2011/10/21 8,350
22064 우리 아이들을 위한 책임있는 투표를 합시다!!! 사랑이여 2011/10/21 1,023
22063 인제 곧 마흔인데 벌써 노안이... 5 ..... 2011/10/21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