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 학예회에 찬조 출연으로 댄스합니다...

오글오글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1-09-29 09:22:40

나 참..!

이 나이에 이 무슨!!

롤리폴리 하려다가 그래도 몸 생각해서 별 빛 달빛으로 바꿨어요.

대신 그 곡 반 후반부에 무려 비욘세 춤! 후아~

60만원 내고 어머니회 엄마들이 댄스학원에 한달동안 배우러 갈겁니다.

너무 웃기죠?

할 수 없어 하게 됐지만, 우리 아들 벌써 부끄럽다며 오골거려 하네요.

아! 어떡해! 우리 한 5분 그날 애들에게 웃음 주러 갑니다.

그리고 연습할 동안 나의 몸치에 얼마나 웃음을 줄거야! 정말 생각할수록 숨막히네요.

아이땜에 많은 거 경험합니다만..이젠 전교생과 샘들앞에서 댄스까지..ㅋ

그래도 화이팅해야겠죠..엄마는 뭐든 할수 있으니까..어쩔!

IP : 61.79.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1.9.29 9:27 AM (180.70.xxx.167)

    몇 분이 하시는 거예요?
    아드님 입장에선 쫌 민망할수 있겠지만
    그래도 큰 웃음 선사 하실 것 같은데요~
    어느학교 인지 알면 구경 가고 싶어요.
    원글님 화이팅^^

  • 2. ㅋㅋㅋ
    '11.9.29 9:31 AM (111.118.xxx.89)

    아이나 엄마들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될거에요~~
    나중에 공연 유튜브에 올려주세요!

  • 3. ^^
    '11.9.29 9:36 AM (163.152.xxx.7)

    저희 직장도 그런 거 했는데,
    준비할 때는 오글거리더라도 하고 나면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저희 직장도 나이 많은 사람들이 여러 팀 춤추는 거 보니까, 예쁜 척하는 스타일의 노래보다, 귀여운 척 하는 노래들이 더 웃겨요...
    그냥 무난한 노래에 춤으로 승부보려고 하면 백발백중 망하구요^^.
    가사가 심하게 오글거릴 수록 흥행이 된달까^^..
    하여튼 건투를 빕니다^^

  • 4. 써니
    '11.9.29 10:17 AM (121.148.xxx.172)

    최근에 써니로 한바탕 흔든 우리 딸 학급이 생각나네요.
    영화로도 봤지만 댄스와 음악으로 써니를 흔들어 대는것 보니 저절로 흥이 나던데요.

  • 5. 저는
    '11.9.29 10:39 AM (1.251.xxx.58)

    3년이나 지난 거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31 과외비 못받는거 어찌 받을수 있을까요? 9 과외샘 2011/10/12 2,521
18530 돌잔치 궁금해요 40 여쭤봅니다 2011/10/12 3,359
18529 발볼 무지 넓은데 탐스 어울릴까요? 5 탐스 2011/10/12 6,115
18528 기념품 2만원~5만원대 추천좀 바랍니다. 9 온달공주 2011/10/12 2,459
18527 지적장애여성 성폭행 마을주민 2명 중형 3 세우실 2011/10/12 1,326
18526 주진우 기자 에게 메일 발송 완료.. 7 추억만이 2011/10/12 2,947
18525 왕따당하는 애는 스스로 그렇게 만든다 생각하세요? 12 ----- 2011/10/12 2,870
18524 집에서 만드는 도너츠(도너츠가루사용)는 왜 퍽퍽할까요? 5 궁금 2011/10/12 2,326
18523 아래글에 제사 글 보고 2 제사 2011/10/12 1,379
18522 골다공증.... 1 ***** 2011/10/12 1,435
18521 심각해요. 한마디씩 해주세요. 연애하고 싶어요. 6 연애불구 2011/10/12 2,064
18520 요로결석 질문이요. 1 캐모마일 2011/10/12 1,843
18519 아기옷 사이즈를 어찌 사야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10 아기옷 2011/10/12 13,071
18518 보풀,머리카락 잘 안뭍어나는 이불 재질은 뭐가 좋을까요 3 가을 겨울이.. 2011/10/12 1,637
18517 강원도 여행...국내여행인데...어렵네요.ㅎㅎㅎ 8 둥이맘 2011/10/12 2,621
18516 말투가 선생님 같대요..무슨 뜻인지.. 14 아하-- 2011/10/12 3,679
18515 보풀,머리카락 잘 안뭍어나는 이불 재질은 뭐가 좋을까요 1 가을 겨울이.. 2011/10/12 2,421
18514 운틴 무쇠 후라이팬 30cm 면 코팅팬 28cm보다 작나요? 3 무쇠질문이욤.. 2011/10/12 2,366
18513 석박지(?)섞박지 담그는법... 알려주세요 칼잡이 2011/10/12 2,893
18512 이것으로 끝인가?? 1 이제는..... 2011/10/12 10,532
18511 카리스마 있는 매니저.. 다시한번 확실히 말합니다. 왓비컴즈 2011/10/12 1,591
18510 새끼고양이를 봤는데 금방 떠날 것 같아요. 5 .. 2011/10/12 1,689
18509 여자들 참 힘들어요... 3 ㅎㅎㅎ 2011/10/12 1,492
18508 박원순.. 타블로 스럽다라는 생각을 했다. 2 왓비컴즈 2011/10/12 1,373
18507 뿌리깊은 나무....대왕 세종하고 겹쳐서 아직은 혼란..ㅠㅠ 6 드라마 이야.. 2011/10/12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