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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학년 아이 핸드폰 사주셨나요?

핸드폰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1-09-28 11:58:57

주변 친구들이 모두 핸드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아이에게는 4학년 되면 사준다고는 했는데

벌써부터 혼자만 없으니 4학년까지 못참을거 같구요

 

전 전자파도 무섭지만 애들이 길거리에서 핸드폰에

머리박고 다니는 모습이 정말 싫더라구요

 

핸드폰 사주신 분들 좋은점이 어떤게 있을까요?

IP : 112.153.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8 12:02 PM (121.170.xxx.181)

    친구집에 놀러 갔을때나 놀이터에서 너무 안들어 올때..
    또 가끔 아이가 일 있어서 전화하는 정도인데...
    전 잘 사줬다고 생각해요.. 아직 어려서 걱정이 되네요.

  • 2. 저도
    '11.9.28 12:10 PM (121.183.xxx.144)

    그랬어요.세상이 흉흉해서..

  • 3. 콩나물
    '11.9.28 12:14 PM (218.152.xxx.206)

    전업이시면 안사주셔도 될것 같아요.
    전 맞벌이라.. 넘 좋아요.

    학교 하원한테 키고, 오후 6시면 다시 꺼요.

    4시간용. 너무 안심되네요.

  • 4.
    '11.9.28 12:38 PM (116.125.xxx.58)

    2학기 되면서부터 핸드폰 가진 아이들이 늘어나나봐요.
    저희애도 작년 이맘때부터 사달라고 해서 겨울방학즈음에 사줬어요.
    좋은점은 교우관계가 좀 넓어졌어요.
    핸드폰 있는 친구들끼리 번호 저정하더니 연락해서 만나기도 하고 알림장에 빼놓고 못쓴것 있으면
    지들끼리 전화해서 확인하기도 하구요.
    엄마 통하지 않고 만나서 놀수 있으니까 핸드폰 있는 친구들끼리 뭉치는 경향도 있고 그래요.

  • 5. ㅁㄴ
    '11.9.28 1:15 PM (59.2.xxx.195)

    울애는 3학년인데 없구요
    제가 아침에 데려다 주고 끝나면 데려오고 해요
    학원도 안다니구요
    그래서 아직은 필요 없는 것 같아요.
    가능한한 오래오래 안사주려구요.
    말씀하신 대로, 전자파, 핸폰에 집중하는 모습, 그거 치장하고 문자하고 만지작대고 게임하고 하는 것들이 그다지 좋지 않게 보여요.

  • 6.
    '11.9.28 1:16 PM (175.213.xxx.61)

    1학년인데 올해 어린이날 사줬어요
    저도 3학년때 사주려다 남편성화에 어쩔수없이 사줬는데 넘좋네요
    학교에 깜빡하고 준비물이나 교과서 놓고왔을때 애가 전화주면 제가 갖다주기도하고요
    놀토되기전 금욜에는 애가하교할때 전화주면 제가 실내화챙겨오라고 시키기도 좋고요
    소풍가서 선생님들이 아예 명찰에 선생님들 폰번호를 적어주더라구여 혹시 길잃어버리면 선생님한테 전화하라고...

  • 7.
    '11.9.28 1:19 PM (14.47.xxx.228)

    큰애를 4학년때 사줬는데 왜 진작에 안 사줬을까 싶어요.
    그냥 터치폰 사줬는데.....어린이 요금제로 인터넷 막아놓으니 wifi도 못 들어가더라구요.
    둘째도 초1되면 사주고 싶은데
    큰애가 초4때 사주라고 너무 강력히 주장하네요.

  • 8. 큰애
    '11.9.28 1:32 PM (125.189.xxx.20)

    4학년인데 아직 핸드폰없어요,
    제가 전업이고 왠만해선 집에 있으니까 필요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정말 반에서 1~2명 제외하고(울딸포함되요 ㅠㅠ) 다 있네요...

    저도 중학교가면 사준다고 약속은 했는데
    요즘들어 많이 갖고싶어하긴 하네요..

    그래도 사춘기접어들면서 ㅁㄴ 님처럼 핸드폰에만 집중할까봐 걱정스럽답니다

  • 9.
    '11.9.28 2:10 PM (180.64.xxx.147)

    사학재단이 온갖 비리를 저질러도 재단은 사유재산으로 국가가 나서서 맘대로 할 수 없습니다.
    도가니에 나오는 그 사학재단도 이사장만 바꾸어 그대로 운영하고 있지요.(아들에서 사위로)
    문제를 일으켰던 그 직원들도 그대로 채용했구요. 성폭력을 인권위원회에 고발했던 직원만 짤랐구요.
    인사문제도 재단마음대로라 권고 이상 교육청에서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112.152.XXX.195(점두개님)
    사학재단과 딴나라당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가히 눈물겹습니다.
    여기 저기 댓글 다셔서 돈 많이 많이 버세요.!!

    작가 공지영이 말했지요.(2011.09.28.노컷뉴스-다른 아이들은 그 끔찍한 도가니로 빠트리지 말아야 기사에서)
    이런일의 재발을 막기위해 2007년 참여정부가 추진했던 사회복지사업법 대로 개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했죠-법개정 반대를 외치며 이때 딴나라당과 사학재단이 촛불들고 시위하던 화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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