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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부님께 무례한 행동일까요?;

흠? 조회수 : 4,762
작성일 : 2024-07-11 16:33:17

오늘 신부님께서 먼곳으로(해외) 피정을 다녀오셨는데요. 신부님이 애들 선물을 사가지고 오셨다고 강론 시간에 말씀하셨는데, 미사 끝난 후 어떤 자매님 한분이 신부님께 가셔서 "제것은 없나요?" 하고 물으셨는데, 할머님 한분께서 무례하다고 그 자매님을 혼내시는거에요. 멋쩍은 신부님은 "잠시 기다려보세요"라고 응수 하셨고요. 그 자매님께서는 농담으로 이야기 하신 것인데 고견을 여쭈어요. 

IP : 118.235.xxx.24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11 4:35 PM (128.134.xxx.68)

    농담도 상대와 주변에서 듣는 사람들이 즐거워야 좋은 농담이지
    상대방 당황시키면서 하는 농담은 좀 주의할 필요가 있죠
    앞에서 혼낼 정도는 아니고요

  • 2. ..
    '24.7.11 4:36 PM (58.79.xxx.33)

    애들 선물 사왔다는데 어른이 자기선물 달라는 게 농담인가요? 그 자매님이 애보다 더 철이 없네요.

  • 3. 주책
    '24.7.11 4:36 PM (211.221.xxx.43) - 삭제된댓글

    주책이네요 정말

  • 4. ㅇㅇㅇ
    '24.7.11 4:37 PM (180.70.xxx.131)

    저도 그런 식으로
    농담 잘하는 편인데
    조심해야겠군요.

  • 5. 정답은 없음
    '24.7.11 4:37 PM (114.203.xxx.133)

    세대 차이일 수도 있지만
    자매님이 좀 푼수..
    신부님이 무슨 돈으로 선물을 다 사오나요.
    아이들 것 사오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할 텐데
    ..
    하지만 굳이 그렇게 공개적으로 자매님을 야단 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은데..말투가 좀 가벼웠을까요?

  • 6. 저는
    '24.7.11 4:37 PM (182.219.xxx.134)

    무례하다고 생각됩니다.
    피정의 뜻을 안다면 애도 아니고 그런 농담은 안하는게 맞지않을까요?

  • 7. ....
    '24.7.11 4:37 PM (112.154.xxx.66)

    선물 맡겨 놨나요?ㅋㅋㅋ
    무례하죠

    이걸 물어봐야 안다니...
    원글 본인이 그런거죠? ㅋㅋㅋ

  • 8. 주책
    '24.7.11 4:37 PM (211.221.xxx.43)

    주책이네요
    신부님이 놀러간 것도 아니고

  • 9. 농담은
    '24.7.11 4:38 PM (122.46.xxx.124)

    웃자고 하는 건데
    옆 사람까지 민망해지는 발언이네요.
    혼내신 할머니 잘 하신 듯
    다시는 그런 혼자만의 농담 안 할테니까요.

  • 10.
    '24.7.11 4:38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말을 줄이세요.

  • 11. 건강
    '24.7.11 4:38 PM (61.100.xxx.112)

    그 자매는 평소에도
    그렇게 가볍게 농담을 하겠지요
    상대방 신경 안쓰고
    무례한거 맞지요

  • 12. ㅇㅇ
    '24.7.11 4:40 PM (27.164.xxx.236) - 삭제된댓글

    그 자매님은 농담한 건데 그런 농담도 때를 가려야죶 할머니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되지 야단까지 치시는지.
    그 자매님도 농담이었으면 기분 나쁘겠지만 그냥 넘어가는 거죠!
    무슨 고견이 듣고 싶으신 건가요?

  • 13. ㅇㅇ
    '24.7.11 4:41 PM (27.164.xxx.236)

    그 자매님은 농담한 건데 그런 농담도 때를 가려야죠.할머니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되지 야단까지 치시는지.
    그 자매님도 농담이었으면 기분 나쁘겠지만 그냥 넘어가는 거죠!
    무슨 고견이 듣고 싶으신 건가요?

  • 14. ㅁㅁ
    '24.7.11 4:41 PM (59.27.xxx.224)

    적절한 농담이 아닌거지요

  • 15. 그 자매는
    '24.7.11 4:43 PM (122.46.xxx.124)

    평소에 신부님에게 선물 자주 했나요?
    주일학교 아이들 간식이라도 챙겼나요?
    둘 다 안 하는 사람들이 꼭 저런 농담하던데

  • 16. 두 분 다
    '24.7.11 4:47 PM (175.223.xxx.30)

    신자들 앞에서 신부님을 각각 곤란하게 하셨어요
    자매님은 신부님이 친구도 아닌데 선 넘는 농담으로
    할머님은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정색한 면박으로
    빠듯한 월급으로 아이들 선물까지 사 온 고마운 신부님만 어렵고 민망하셨겠죠
    회개기도들 많이 하시길

  • 17. 아뇨
    '24.7.11 4:48 PM (118.235.xxx.249)

    오늘 같이 있었는데, 저도 당황스러웠어요

  • 18. ^^
    '24.7.11 4:51 PM (223.39.xxx.225)

    그런 말은 진짜 부담스러울듯
    농당도 타이밍ᆢ분위기맞아야ㅠ

    요즘시대는 해외 다니는것이 평범한 일이라 가족들 선물ᆢ
    선짜도 안꺼내는 상황인데ᆢ

    더구나 해외여행간것도 아닌것같은데 실례되는 말인듯

  • 19. 맞아요
    '24.7.11 4:51 PM (112.154.xxx.218) - 삭제된댓글

    말을 줄여야할 사람

  • 20. 0.0
    '24.7.11 4:53 PM (223.33.xxx.103)

    둘이 있어도 이런농담하는거 싫어함

  • 21. ...
    '24.7.11 5:01 PM (118.221.xxx.80)

    재미가 있어야 농담이죠...

  • 22. ...
    '24.7.11 5:10 PM (112.169.xxx.56)

    일진들도 장난친거라고 하잖아요. 상대방은 죽을 만큼 괴로운데
    저런 발언은 농담도 아니고 저질 인성 드러내는 거예요.

  • 23. 유아적
    '24.7.11 5:13 PM (119.71.xxx.86)

    유아적이고 자기중심적 농담이네요.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 24. ..
    '24.7.11 5:14 PM (118.42.xxx.250)

    저는 이런식의 말 너무 싫어요
    모임에 누가 가방에서 뭐 좀 찾으려고 만지면 "나 뭐 주려구?ㅋㅋ"하는 말을 꼭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재밌지도 않고 참 보기싫어요

  • 25. ㅇㅇ
    '24.7.11 5:17 PM (180.230.xxx.96)

    신부님께 그런 농담은 좀 아닌듯요

  • 26. 어디든
    '24.7.11 5:21 PM (211.112.xxx.130)

    주책바가지가 있어요. 신부님이 돈이 어딨다고..

  • 27. ..
    '24.7.11 5:22 PM (223.62.xxx.119)

    원글님은 무엇때문에 당황하셨을까요?
    무례한 신도 때문일까요,
    무례하다고 꾸짖은 분 때문일까요?

  • 28. 염치없어보여요
    '24.7.11 5:28 PM (112.152.xxx.66)

    그 농담 속에 ~혹시나 내선물은?
    하는 바램이 담겨있는거잖아요
    스스로 농담이라고 해도
    옆에서 보면 염치없는 인간같아요

  • 29. 둘다
    '24.7.11 5:35 PM (118.235.xxx.249)

    저는 둘다요 ㅠㅠ

  • 30. ㅜㅜ
    '24.7.11 5:36 PM (210.222.xxx.250)

    신부님들 돈 없어요ㅜㅜ 그런 농담은 좀..

  • 31. 근데요
    '24.7.11 5:42 PM (122.46.xxx.124)

    그거 그 당시에 콕 집어서 꾸짖어야 해요.
    나중에 하면 소용 없어요.
    어르신이 잘 하신 거예요.
    혼날만 했어요.
    저희 예전 본당 신부님이셨으면 그 자매 신부님께 혼났을 듯

  • 32. .......
    '24.7.11 5:43 PM (106.101.xxx.107)

    세상에 애들거 사오신건데 거기에 어른이껴서는 꼴사나워요

  • 33. 농담은
    '24.7.11 6:06 PM (110.15.xxx.45)

    맥락이 있어야하는데
    예를들어 평소에 그런 농담을 자주 하는 사람인지
    그 자리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위기상 아 이 농담 웃기다라고 느끼던지 해야하는데
    원글님도 당황하셨다는거 보니까
    그 분이 실수한거 맞긴 합니다

  • 34. ..
    '24.7.11 6:07 PM (172.226.xxx.24)

    눈치가 없네요. 농담도 눈치껏 해야죠. 혼나도 쌈

  • 35. 어르신께서
    '24.7.11 6:12 PM (121.162.xxx.234)

    잘하셨네요
    한번 꼰대 소리 듣고 말지
    사제와 신도가 저런 농담이나 주고 받는게 옳습니까?
    청년부 교사 쯤 되는 나이면 몰라도,
    아무 말이나 던지도 나 농담이야 ㅉㅉ

  • 36. 어휴 주책
    '24.7.11 6:34 PM (88.65.xxx.19)

    원글님이 그런거죠?
    아니면 이게 판단이 안되어서 여기 글을 올렸나요?
    그러진 마세요. 에혀..

  • 37. 어휴
    '24.7.11 8:30 PM (180.66.xxx.110)

    신부님 친구예요? 농담 같은 소리하네. 원글은 무례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신부님 불쌍하네

  • 38.
    '24.7.11 8:50 PM (112.153.xxx.164)

    신부님 피정가실때 빨랑카 넉넉히 드렸다면 농담인정이요
    아니면 주책바가지 애들거 챙겨오신것만으로도 감사할듯요

  • 39. 저도
    '24.7.11 9:57 PM (99.228.xxx.178)

    저런걸 농담이랍시고 하는사람들 걸러요.
    농담이 듣는사람도 재밌어야 농담이지. 자기만 재밌고 듣는사람은 이걸 달라는거야 말라는거야 고민하게 만들고 뭐라하면 농담이잖아 하는 거. 짜증유발자죠.

  • 40. 어이없
    '24.7.11 10:27 PM (124.50.xxx.74)

    신부님 친구예요? 농담 같은 소리하네.
    222
    친구나 가깝다고 느끼는 허물없는 사이나 아랫사람에게나 가볍게 할 내용이죠
    신부님이랑 아무리 봉사 등 성당일로 자주 뵙고있을지라도 선은 지켜야죠
    가까워지는데 한계가 있는 위치잖아요

  • 41. 주책
    '24.7.11 10:38 PM (119.66.xxx.136) - 삭제된댓글

    주책없이 끼부리는 거죠. 자기가 이쁜 줄 알고ㅋ

  • 42. 주책
    '24.7.11 10:51 PM (119.66.xxx.136)

    신부님이 자기 좋아한다는 망상에 그런 말이 헛 나온걸지도.
    가끔씩 그런 정신나간 여자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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