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장물 안끓이고, 그냥 양파만 담아서 먹어도 될까요?

앙파장아찌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11-09-23 17:00:44

동생네 가보니, 양파 간장장아찌가 맛있어서 물어보니..아는 언니가 이렇게 해서 주더라면서

방법을 알려주었는데요

간장,물,설탕,식초를..비율대로 섞은후에  그 물을 끓이지 않고,

그냥 양파와 오이를 잘라서, 넣어둔후, 다음날부터 그냥 먹는답니다.

양파 다 먹으면, 그 간장물에 또 잘라서 넣고 넣고..하면서요..

이게 가능한건가요?

간장물을 안 끓이고, 그냥 계속 재사용해도 되는건지요?

사실..맛있기는 진짜 끓인것 보다 맛있더라구요..

간장물 잘못 끓이면, 쓰고, 짜고..하더라구요..저는..ㅠㅠ

저도 어제 집에와서, 우선 이렇게 담구어서, 오늘 먹었는데...아삭거리면서, 적당히 달고 짜고, 시고해서

너무 맛있는데....이 간장물을 한번 안끓이고 계속 이렇게 먹어도 되는건지.....궁금해서요..ㅠㅠ

아시는분..조언좀 해주세요~

IP : 175.125.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됩니다
    '11.9.23 5:02 PM (1.251.xxx.58)

    제가 대충 레시피 보고 전에도 해먹은 경험이 있어서...
    그냥 양파넣고 몇번 먹었는데 맛있었어요...참 쉽다 이러면서...

    레시피 정리하다가 뒷면을 보니...끓이라고 돼있던데
    전 편한걸 알아서,,이젠 안끓여요. 맛차이요? 하나도 안나요. 맛있어요.

  • 2. 네.됩니다
    '11.9.23 5:02 PM (1.251.xxx.58)

    아...전 양파하고 청양고추 조금을 넣었고요.
    양파의 양도 일주일 안에 먹을 분량이었어요.....그리고 국물 남으면 맹 양파 또 넣고요

  • 3. ...
    '11.9.23 5:03 PM (121.160.xxx.19)

    저도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고 양파만 보충해요. 대신 건질 때 잘 건조된 깨끗한 걸로 건지구요.

  • 4. 원글
    '11.9.23 5:03 PM (175.125.xxx.11)

    맛 차이때문에 여쭤본게 아니라,
    간장물을 끓이는 이유가, 소독(?)도 되고, 오래 두고 먹을수 있으라고 그리 하는걸로 알거든요

    그런데, 안 끓이고 모든걸 생으로 그냥 먹는게, 그것도 계속 그 간장물을 재 사용하면서...
    그게 가능한건지...몸에는 안좋지 않은지....그래서요..

  • ..
    '11.9.23 5:37 PM (1.225.xxx.11)

    몸에 안좋은건 아니에요.

  • 5. 물대신
    '11.9.23 5:12 PM (121.136.xxx.132)

    소주를 넣으니까 끓이지않아도 괜찮고 맛도 더 있는듯 했습니다.

  • 지나다가 궁금해서
    '11.9.23 5:34 PM (121.155.xxx.137)

    소주양을 많이 넣어도 알코올이라 날아가서 괜찮나요?

  • ..
    '11.9.23 6:25 PM (1.225.xxx.11)

    제 남편이 알콜분해 효소가 없어서 알콜에 굉장히 민감해요.
    소주 넣고 담은 장아찌 먹였다가 응급실 갈 뻔 했습니다.

  • 6. ..
    '11.9.23 5:36 PM (1.225.xxx.11)

    안 끓이고 하는 장아찌는 재료에서 물이 나와 염도가 낮아지면 냉장고에 둬야겠더라고요.
    저희집 식구들은 알콜에 민감해서 소주를 못넣는데요
    염도와의 관계 그것만 지키면 안 끓여도 맛있는 장아찌가 되더군요.

  • 7. 괜찮아요
    '11.9.23 5:59 PM (220.81.xxx.69)

    간장, 청하, 식초 섞어 해도 맛나요.
    냉장보관하면 괜찮구요.

  • 8. 식초가 들어가니까
    '11.9.23 6:07 PM (119.64.xxx.134)

    삶지 않아도 생활속의 세균은 웬만큼 소독이 될 듯 싶은데요...

    곰팡이균이라면 삶거나 알콜이 들어가야 소독이 되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30 코스트코 상봉점에 성인어그 숏이 있나요? 이런 질문 .. 2011/12/03 883
39229 KBS 보도국장 오늘 오후 5시전후로 출근해서 직접 전화받는다고.. 1 우언 2011/12/03 1,348
39228 깍두기 담을 때 절이고 헹궈야 하나요 2 깓둑 2011/12/03 1,817
39227 어제 부산에선 이런일이. 1 .. 2011/12/03 1,542
39226 영화 많이 보시는 분들..추천 부탁드려요. 10 영화보고파라.. 2011/12/03 1,995
39225 수도계량기 동파 1 방지방법알려.. 2011/12/03 1,035
39224 검경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생긴 정부 여당에 대한 불만을 보여주.. .. 2011/12/03 929
39223 김어준총수는 야채를 싫어 하는 모양이네요? 15 참맛 2011/12/03 4,639
39222 반포 주공 살기 어떤가요 3 감자 2011/12/03 2,821
39221 정말궁금한데요 1 ??? 2011/12/03 547
39220 나는 꼼수다 택배기다리는 심정. 6 배송중 2011/12/03 1,389
39219 생명과학 인강쌤 부탁드려요^^ 1 예비고 1 2011/12/03 1,219
39218 휘트니스센터내 TV종편 채널 전부 몰~래 삭제했어요. 24 내가한일 2011/12/03 2,599
39217 빌라나 단독에 사시는 분들 부재중일때 택배 어떻게 받으세요? 5 aloka 2011/12/03 3,452
39216 이새 라는 옷 브랜드 아세요? 7 옷구경 2011/12/03 15,386
39215 얼마전에 저렴하게 옷을 사서 기분이 좋아요. 2 ^^ 2011/12/03 2,369
39214 에릭남. 4 ^^ 2011/12/03 2,538
39213 사탐 명강사 최진기샘의 FTA 강의입니다! 3 저녁숲 2011/12/03 1,545
39212 갈치조림이 너무 달아요(급해요) 3 ㅠㅠ 2011/12/03 1,778
39211 미국같았으면 대통령 하야감! 9 쳐죽일. 2011/12/03 1,550
39210 곽노현교육감님 재판 판사님 열받아서 500벌금때리고 구인장 발부.. 2 .. 2011/12/03 2,598
39209 애정남을 글로 간략하게 보고 싶어요. 1 개그콘서트 2011/12/03 551
39208 초3아들 스키캠프간다는데 조언좀 3 스키 2011/12/03 1,071
39207 십년된 정수기 어찌할까요 ?? 7 오드리 2011/12/03 1,341
39206 고속도로통행료 주말에 더 받는 거 아세요? 2 estuar.. 2011/12/03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