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만원 담보대출을 받아야하는데요, 은행가서 설명들어봤지만 영 회계쪽엔 아는게 없어서인가 어떤게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대출금액 9천만원이구요, 기간은 33년짜리 장기대출입니다.
시부모님께 2천만원 무이자로 빌린게 있어서 빨리 갚아드려야합니다.
지금 저희월급에서 매달 110만원씩 적금넣고 있어요, 물론 연금빼구요.
첫번째 조건 연 4.6%
원리금균등상환으로 매달 47만원을 33년동안 갚아야합니다.
이자가 37만원정도고 원금이 9만원으로 시작하는것같았어요.
여기서 남는돈 63만원을 적금넣어서 시부모님께 빌린돈을 2년안에 갚은뒤에, 3년차부터는 모은돈을 9천짜리 대출원금중도상환에 쓸려고합니다.
두번째 조건 연 4.6%
원금균등 상환으로 첫달은 61만원으로 시작해서 매달 조금씩 조금씩 원금 갚아나가는 액수만큼 이자액수가 줄어듭니다.
이자가 37만원 정도이고 원금이 24만원가량입니다.
3년정도 지나면 매달 57만원가량 나가요.
두번째 조건에선 매달 49만원을 적금넣어서 3년정도에 시부모님돈을 갚고 그후엔 똑같이 9천짜리 대출원금을 상환해야해요.
어떻게보면 거기서 거기같은데 어떤것을 선택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