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담 날이 생신이랍니다.
날도 기가 막히죠? ^^;;
사정이 생겨서 이번엔 제가 아침상을 차려야 하는데
고기, 기름진 것, 밀가루, 이상한 향신료 ;;;;;; 다아~~~~~ 안 드신답니다.
미역국 - 그 동안은 소고기 미역국만 끓였는데 전복 넣으면 국물이 충분히 진하게 우러날까요?
해물 미역국은 아무래도 국물맛이 고기만큼 진하지 않아서 잘 못 끓이면 맛이 없게 느껴져요.
해파리냉채 - 드셨던가 안 드셨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해물 굴 소스 볶음
생선 구이 - 요즘엔 무슨 생선이 좋은가요?
게장 - 이건 제가 담그려구요
숙주나물
불고기 혹은 불고기 냉채(?)
또 뭐가 좋을까요?
샐러드 같은 것도 별로.... 싱싱한 해물이랑 푸성귀만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