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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는 이런 존재에 목말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시대의 맏형~ 같은~

나모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1-09-08 00:47:0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23392&CMPT_CD=P...

 

뉴스를 이렇게 감동적으로 읽어 본지가 언제일까요...

굳이 그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새시대의 영웅을 기다리게 되는 오늘을 살게된 작금의 현실~~

 

일면식도 없지만, 스스로 먼저 가신 분을 생각하면 뭉클 눈시울이 뜨거워옵니다...

 

기사를 부분 인용합니다.

"~나는 지난 일주인 동안 '안철수 사태'를 지켜보며 가슴을 졸였다. 내가 아는 안철수는 정치를 선택할 사람이 아니었다 .만약 그가 부리나케 정치를 선택한다면 '지금까지의 안철수'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보았다. 물론 나는 안철수와 일면식도 없다. 단지 나에게 안철수는 그가 쓴 책 속에 담겨 있었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가 만약 지금 시점에서 성급히 서울시장을 선택한다면 책 속에 담긴 말들이 모두 거짓이 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한편으로는 그가 출마를 선택할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그의 '멘토'를 자처하는 윤여준이 '90%출마 가능성'을 말하며 '제3지대' 등을 운운했을 때 나는 그것이 노정객의 희망사랑일 따름이라고 단정했다. 그런데 안철수는 계속해서 '참여'를 염두에 둔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실제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전광석화처럼 박원순을 만나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털어내 버렸다. 순간 나는 번뜩 '인간에 대한 신뢰'같은 것을 느꼈다.

 

그런데 그것만이 아니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23392&CMPT_CD=P...

IP : 58.143.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9.8 12:51 AM (115.138.xxx.67)

    왜요?

    믿씁니다!!! 할렐루야!!는 마지막에 왜 안외치심?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해도 될듯...

    이건 뭐 신격화도 적당히 해야지.. 쯧쯧...

  • 쫌!
    '11.9.8 12:55 AM (115.21.xxx.130)

    이건 뭐 비꼬기도 적당히 해야지..쯧쯧...

  • jk
    '11.9.8 1:13 AM (115.138.xxx.67)

    더 해드릴수도 있는데 적당히 한거에용 ^^

  • 2. 나모
    '11.9.8 12:58 AM (58.143.xxx.117)

    하느님께서 당신(3인칭 극존칭)의 모습을 본따 인간을 만드셨다고 성경에 나오지 않았나~ 그럼 하느님의 아들이 아니라 하느님 아닌가~~ 내가 성경을 덜 읽었나~~

  • jk
    '11.9.8 1:16 AM (115.138.xxx.67)

    네... 덜읽으셨네요.

    우선 성경에 하느님은 없어요. 하나님이 있죠. 하나님과 하느님의 차이는 검색해보시압.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은 예수를 지칭하는 딱 하나의 존재를 지칭하는겁니다. 아무나 지칭하는게 아네요.
    마치 안철수가 하나님의 아들 다시 말해서 유일한 존재인 예수언냐라도 되듯이 떠받드니까 그걸 지적한거구요.

    그리고 정확하게 말하면 표현이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본따 인간을 만들자" 라고 표현되어 있을거에요. 우리라는 표현이 나오고 이 우리라는 표현때문에 삼위일체설을 주장하는 교파에서는 저 구절을 상당히 중요하게 취급하죠.

    제가 쓸데없이 쫌 성경을 많이 읽었어용.. 지송.

  • littleconan
    '11.9.8 8:55 AM (203.244.xxx.2)

    하느님은 우리나라 고유의 신입니다. 예전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냈죠. 그래서 하늘님->하느님 입니다.
    님들의 신은 그냥 여호수와라고 부르세요. 왜 남의 나라 신에 우리나라 신 이름을 함부로 붙입니까?
    오만함이 극에 달하는군요.

  • 3. 나모
    '11.9.8 1:20 AM (58.143.xxx.117)

    형식이 내용을 규정할까요? 내용이 형식을 규정할까요? 아는 게 많은 분 같아서리~~~

  • 4. 나모
    '11.9.8 1:48 AM (58.143.xxx.117)

    댓글이 삭제만 되니 다시 질문드려요~~
    형상이나 형식이 같은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고 보구요, 형상을 본땄다면 정신은 완전 손놓았단 말인가요?

  • jk
    '11.9.8 2:39 PM (115.138.xxx.67)

    그건 성경 자체의 문제가 아닌 철학적인 논쟁이에요.

    성경에 대한 여러 교파들이 있고 성경자체에 나온 말들과 달리 여러 이상한 교리들이 있는 이유가
    그런 철학과 성경이 겹쳐서 지 맘대로 해석을 하는게 문제인데

    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성경에 나와있지도 않고 그건 철학의 영역... 만고 인간의 상상력의 영역일 뿐이에요.
    성경이 모든걸 다 대답해주지는 않죠. 다만 명확하게 명시한 부분이 있는데 그걸 인간의 정치/철학/필요의 이유로 이리저리 핑계대면서 성경자체의 말을 지 맘대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죠.

    어설픈 철학과 논리로 님의 질문에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은 있겠지만 성경자체로는 님의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찾을 수 없을겁니다.

  • 5. 조용기목사님은
    '11.9.8 11:54 AM (1.246.xxx.160)

    예수님과 형제라고 하던데 맞습니까?
    순복음 성도님들.

  • jk
    '11.9.8 2:36 PM (115.138.xxx.67)

    아니요...

    이제 조용기 언냐의 시대는 가고 예수님보다 더 나은 존재인 철수언냐의 시대가 왔어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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