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 부통령 바이든이 mb 디스한 이야기

새벽은 오는가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1-08-29 00:16:26

카더라 통신은 별로 쓰고 싶지 않았는데, 나의 인품을 생각해서...

곽노현 사태 때문에 심술이 나서 인성이 바닥을 치면서 확 풀어 버립니다.

며칠전 어느 모임에서 들은 이야긴데

바이든 부통령이 지난 주에 중국 몽고 일본을 방문했는데

우리 나라 언론은 거의 보도를 안 했죠.

중국에서 나흘 있었고 일본에서 사흘 정도 있은 거 아닌가 싶은데

몽고도 짧게나마 들렸었지요.

그 와중에 우리의 각하께서 바이든을 어떻게든 만나겠다고 몽고에서 오매불망 기다리셨다고 하네요.

중앙아시아 방문해서  카자흐스탄 화력 발전소 생쇼를 벌인 건 우리 모두 아는 이야기고

그런데 바이든이 끝까지 안 만나주고 몽고를 떠나서 일본으로 가버렸다는...

얘기 해 주신 분의 이야기는 그 만날려는 이유가 BBK와 관련 있다고

김경준이 사기쳐서 300억 정도가 스위스 은행에 있었지요.

그리고 꼼수에서 나왔듯이 지난 겨울 에리카김 누나가 한국에 몰래 들어와 mb 쪽이랑 쑥덕쑥덕 하더니

미연방 법원에서 차압 명령을 내린 그 스위스 계좌에서 다스라는, 가카가 실제적 소유주라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전혀 그럴리 없는, 회사로 김경준이 자발적으로 어떻게 해서인지 150억을 주었다고 하더라구요.

다스는 BBK에 투자해서 150억 정도 손해본 회사고 법적으로는 김경준이 그 돈 물어줄 의무가 없는데...

그런데 지금 스위스 은행에 아직 돈이 150억 정도 남아있잖아요.

그 돈을 어떻게 좀 풀어 달라고 바이든한테 부탁하려고 했다는 게 지인의 말씀...;;;

저는 미국 부통령이 그런 dirty job까지 해 줄까 싶고 안 믿어지지만 (아마 다 소설일겁니다)

암튼 중국 일본 다 가면서 한국 대통령은 안 만난 것도 디스라면 디스겠지요.

이 사람이 김대중의 대단한 팬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가카를 싫어하는지도...

 

 

IP : 112.155.xxx.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문점
    '11.8.29 12:21 AM (118.217.xxx.83)

    잘 봤습니다.
    저도 심술로 인성이 바닥을 치는 하루입니다.

  • 2. ...
    '11.8.29 12:21 AM (121.162.xxx.97)

    이게 사실이라면...아니 사실일거란 생각이...왜냐면 우리 가카는 다른 사람이 그랬다면 그럴리가 하는 것도 그 분이 그러셨다면 맞을거야..그러셨을거야..하고..믿게 만드는 분이시니까요.

  • 3. durtlsk
    '11.8.29 12:22 AM (184.144.xxx.59) - 삭제된댓글

    나라를 위해서 가신게 아니고 개인을 위해서 가신거군요
    역시........ 기대를 저 버리지 않으시는군요

  • 4. ..
    '11.8.29 12:26 AM (125.152.xxx.73)

    일왕한테.......고개 숙이고 악수 하는 사진 보고.....뭐 이런......잡것이 대통령인가....라는

    생각을 했네요.

    원글님.....좀 염려스러워요.............쥐새끼가 냄새 맡고 달려들면 어떡해요?

  • 5. ..
    '11.8.29 12:27 AM (116.39.xxx.119)

    오!!이런 뒷이야기 너무너무 좋아해요
    울 가카를 디스하는 이런 훈훈한 이야기는 특히나 더더욱이요!!
    저도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울 디테일하신 가카가 몽고에서 치욕을 맛 보셨다는데..자세한 이야기 아시는 분.
    절대 그럴리가 없는 가카를 홀대한 부통령 위대하네요 ㅋㅋㅋ

  • 6. 마니또
    '11.8.29 12:30 AM (122.37.xxx.51)

    이게 사실이라면...아니 사실일거란 생각이...왜냐면 우리 가카는 다른 사람이 그랬다면 그럴리가 하는 것도 그 분이 그러셨다면 맞을거야..그러셨을거야..하고..믿게 만드는 분이시니까요222

  • 7. 이 내용이 기사로
    '11.8.29 12:34 AM (58.239.xxx.91)

    읽었었어요.. 그래서 그 기사 링크 걸려고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ㅡㅡ;;
    그래서.. 아쉽지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8/19/0200000000AKR2011081900200007...
    기다렸다는 사실이죠..

  • 8. ....
    '11.8.29 12:40 AM (222.251.xxx.253)

    몽골간 또다른 목적이 있은걸로 보여지네요..
    저의 사악한 마음속에서....

  • 9. ..
    '11.8.29 1:30 AM (121.88.xxx.168)

    가카는 그럴분이 아닙니다. 꼼꼼한 분이라서 절대로 그럴 리가 없습니다.ㅠㅠ

  • 10. ...
    '11.8.29 1:42 AM (112.185.xxx.99)

    관련기사입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64974

  • 11. 뉴스로
    '11.8.29 10:04 AM (123.214.xxx.114)

    방송 안된걸 보면 언론장악이 맞네요.

  • 12. .
    '11.8.29 10:48 AM (59.7.xxx.55)

    입금하고 쪽지남길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9 경상도 참 그랬는데, 희망을 보네요,, 73 ggg 2011/09/11 5,767
7988 암판정받고 기적같이 생존 하는일들 사실 33 드물지않을까.. 2011/09/11 14,407
7987 전 부치는 냄새 때문에 속이 울령거려서 못 자겠네요...ㅠㅠㅠ 5 햇볕쬐자. 2011/09/11 2,140
7986 영화 '푸른소금' 보신분? 9 어때요? 2011/09/11 5,955
7985 저렴한 법랑 그릇 사용해도 될까요? 3 궁금 2011/09/11 2,127
7984 시누이라서 생기는 맘일까요? 28 동생 2011/09/11 9,001
7983 에고.. 두아이맘 2011/09/11 1,163
7982 씻어놓은 참타리 버섯.. 낼 아침까지 무르지 않을까요?? 3 --- 2011/09/11 1,493
7981 손현주라는 배우 20 .. 2011/09/11 12,827
7980 남편이 시댁에 안가겠다는 글 쓴이인데요 7 에휴 2011/09/11 8,031
7979 [공지] 시스템 개선작업 중 게시글 일부가 삭제되었습니다. 22 82cook.. 2011/09/11 3,038
7978 [기사]강정아, 미안해. 그리고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야 9 달쪼이 2011/09/11 3,918
7977 남산골 한옥마을..? 초등생 데리고 지금 갈만할까요? 1 애들 2011/09/11 1,785
7976 대구 서구에서 바둑티비보는방법알려주세요 케이블 2011/09/11 1,851
7975 강아지 1박2일동안 집에서 혼자 잘있을수있을까요? 14 말티즈 2011/09/11 8,142
7974 학생인권조례안/초중고생들에게 임신 출산의 자유를 허용하라? 10 휴게소 2011/09/11 1,990
7973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한달 자유여행) 10 터닝포인트 2011/09/11 2,952
7972 버시바우 전 미대사 "대운하 계획은 억지스럽고 구식" 8 참맛 2011/09/11 1,834
7971 아침 지독하게 안먹는 수험생 메뉴는 뭐가 있을까요? 20 야호 2011/09/11 3,664
7970 골프 배워보신분들?좀 알려주세요. 6 반짝반짝 2011/09/11 3,116
7969 거래내용 은행간정정?? 1 ... 2011/09/11 1,875
7968 부스러기 떨어지는 매트...구제방법이 전혀 없을까요? 1 ... 2011/09/11 1,185
7967 미국 가슴수술 한 해 40만 명 13 망고 2011/09/11 14,088
7966 내신세.. 10 국화꽃향기 2011/09/11 3,769
7965 와...프리메이슨 팬던트도 파네요.ㄷㄷ 5 ... 2011/09/11 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