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짜들 싫어요. 시숙부, 시숙모, 시고모..

..............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11-08-26 21:46:26

이제 추석이 다가오네요. 어렸을때는 추석을 기다렸는데

결혼하고 나니 추석이 없었으면 좋겠다싶어요.

어찌나 말들은 많은지.. 손하나까딱하지 않고 입으로만 하려는 그들이 싫어요.

예의를 지켰으면 알아서 할텐데.. 예의가 없기에 선을 긋게 되네요.

본인들이 잘못한건 생각지도 않고 저희들이 잘못한다고 하시죠.

형님 하다하다 이혼하셨는데 제가보기엔 이혼할만했어요.

이집안에 첫결혼이라 호대게 당한듯해요. 

이혼하게 만들었으면서 이혼하고 나니 다들 조용해요.

전 형님 막 욕할줄 알았는데 쉬쉬하고 정말 조용하네요.

그나마 조심하는듯..

같이 동조한 시부모님도 못막은 아주버님도 죄인이지요.

요즘 누가 그렇게 희생하고 사나요. 자기인생사는거지..

그렇게 막말하고 며느리도리 강요하고.. 지들은 자식이면서도 안하면서...

본인들은 조부모제사 다니지도 않았으면서 며느리에겐 다니기 바라는 집이에요.

손주며느리가 그정도 했음 된거지요.

바람피고 사고치고.. 그러면서 우리더러는 잘하라고 하고..

정말 가증스러운 시숙부, 시숙모, 시고모들이에요.

이사람들좀 안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IP : 220.86.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내
    '11.8.26 10:40 PM (219.250.xxx.216)

    요즘세상에 시숙부 시숙모,시고모 입김을 신경쓰는 며느리도 있나요?
    신문에 날일 이네요.
    허허..
    개무시 하세요.

  • 2. 무시가 최고
    '11.8.26 10:42 PM (118.38.xxx.139)

    저도 시댁 너무 싫어요
    이유 다 얘기하자면 하루밤 셀꺼에요
    신혼엔 뭣도 모르고 그래도 나만 잘하면돼!!
    그랬는데 .. 전혀 그럴필요 없더군요
    가만히 있으니까 가미니로 보고
    열심히 일하니까 모든일은 내차지.........

    할수있는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절대 희생할
    생각 안하는게 좋아요

  • 3. 공허하고 사는 낙이없는
    '11.8.26 10:59 PM (211.41.xxx.50)

    사람들이 꼭 그래요, 자기일 바쁘고 뭔가 충만하면
    아랫사람이 하는게 좀 성에 안 차도
    벌떼노릇은 잘 안하거든요.
    내행복 챙기기도 짧고
    내자식 신경 쓰기도 바쁜인생에
    뭐 살판났다고 남의 자식 남의 며느리까지 뭰참례랍니까.

  • 4. .......
    '11.8.27 12:18 AM (220.86.xxx.215)

    제주변은 그런데 유독저희시댁은 시아버님형제들 입김이 세요. 시아버지는 동생분들 말만 듣고요. 솔직히 가장 힘든건 시어머니신데 형님에게 막하셔서 이혼하게하고 후회하는걸 보면 벌받았구나싶구요.
    전 솔직히 제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도리를 하는데 그것밖에 못하냐 더 잘해야지.. 이런 분위기세요.

  • 5. ㅜㅜ
    '11.8.27 12:27 AM (114.207.xxx.216) - 삭제된댓글

    첫글 쓰신분 너무 재미있으세요.신문에 날일.ㅜㅜ
    저도 시이모,시외할머니가 너무 너무 싫어서 벌써부터 정말 지옥같습니다..
    신경안써야 하는데..
    가만히로 안보일 내공을 쌓아야 할까봐요..

  • 6. 흠.... 강하게?
    '11.8.27 12:50 AM (220.88.xxx.77)

    저까지 손들고 나가시길 바라세요?
    정말 어르신들 바라는게 그것 인가요?

    저 너무 힘듭니다....

    제 일은 그냥...제가 알아서 할께요...

    지켜 보기만 하심 안될까요?

    그게 어렵다면 저도 그만 두고 싶네요....

    라고 강하게 말하면..... 쓰러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0 제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데 어떡하면 낮출수 있을까요? 12 .. 2011/09/08 3,937
7359 추석연휴에 중고등학생은 뭐하고 놀아요? 2 피씨방싫어 2011/09/08 1,284
7358 속이 계속 답답해요. 병원가봐야할까요 1 엄마 2011/09/08 1,111
7357 박명기교수님 변호사의 새로운이야기 1 .. 2011/09/08 1,622
7356 집에들어가기 싫을때 보통 뭐하세요? 14 꿀꿀 2011/09/08 6,567
7355 뉴욕타임즈 "인터넷 실명제는 멍청한 아이디어" 참맛 2011/09/08 1,159
7354 박원순, '안철수와의 이메일 내용' 공개 7 베리떼 2011/09/08 2,419
7353 kbs, '4대강'은 띄우고 '안철수'는 외면하고 호빗 2011/09/08 949
7352 한우 종합셑트 2 어떻게 보관.. 2011/09/08 993
7351 선거판례의 불변진리 정답지 2011/09/08 1,019
7350 친정부모를 딸이 못 모신다는 글...전 이해해요.. 57 2011/09/08 16,362
7349 교육청에서 옛날 초등학교 선생님 어느학교 계신지 알수있나요? 6 질문 2011/09/08 1,742
7348 영화추천 1 된다!! 2011/09/08 1,524
7347 명절에 부모님 용돈 안드리는 분들 계신가요? 9 ddg 2011/09/08 2,901
7346 헐~ 美국이, MB취임 넉달만에 무능력 리더 낙인… 1 참맛 2011/09/08 1,342
7345 이혼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죄책감이 드네요 6 궁금 2011/09/08 5,240
7344 나사직원 재난대비 경고 동영상 엘레닌 2011/09/08 1,584
7343 "니네 엄마"라는 호칭 어떠세요? 12 .. 2011/09/08 3,087
7342 왜 결혼식 때 신부는 꼭 머리를 묶어야 하나요? 15 궁금 2011/09/08 7,204
7341 우울하다는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워요 10 ... 2011/09/08 2,480
7340 장근석씨 같은 글이 허세에요???????? 15 rrr 2011/09/08 3,531
7339 선생님 카드 훔쳐서 쓴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1 ... 2011/09/08 3,267
7338 추석연휴 마지막 날 진주-천안 많이 막힐까요??? ㅠ.ㅠ 2 추석연휴에 2011/09/08 974
7337 모유 잘나오게 하는 음식들 다 알려주세요 10 2011/09/08 1,400
7336 영어 수능 1등급 나오는 학생들 어떻게 공부하나요? 5 수능1등급 2011/09/08 3,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