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아들은 학원을 좋아하는데.. 저는 그 원장사모가 괘씸해서..

??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1-08-26 21:09:43

5살아들이 놀이식 운동학원을 좋아하는데

저는 그 원장사모(그학원돈관리해요.)가 저한테 말실수도 많이 하고 해서 분하고 너무 괘씸맞아서

그 학원 안 보내고 싶은데요..

- 돈 낼때면 얼마나 살랑살랑거리고 신발까지 신겨주는 제스처도 불사

- 평소엔 오는지 가는지 뻔히 보면서도 인사도 안하고

-개원초기엔 안 그랬는데 점점 무시하고 말도 안가리고 심하게 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이가 거길 좋아하니.. 다 잊고 보내야하나요?

아님 돈내는 제 기분이 더 우선해도 될까요?

어떤게 제 아들을 위하는걸까요?

놀이식 운동학원.. 정말 고민입니다.

다른 곳으로 대체할 만한 것도 없고

그냥 제가 밖에서 뛰고 놀아줄까요?

IP : 114.108.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8.26 9:11 PM (1.251.xxx.58)

    그냥 아이가 좋아하면 보내세요.
    괘씸하지만,,,아이가 좋아하고, 딱히 대안도 없다면서요.

    님이 데리고 논다고요....아서라, 말아라에요.

  • 2. 다른곳
    '11.8.26 9:12 PM (115.139.xxx.18)

    알아보심도 방법일듯 해요.

    어디나, 놀이식 운동학원은... 말만 들어도 너무 즐거울 것 같아요.

    요즘처럼 또래들과 어울려서 놀지 못할 때 운동도 하고 또래들과 신나게 웃고 놀고...

    우리 어릴적에 놀이터 나가서 친구들하고 노는게 엄마랑 노는 것보다 훨씬 즐거웠던것처럼요.

  • 3. 그냥..
    '11.8.26 9:45 PM (125.177.xxx.148)

    저도 걍 아이가 좋아하면 보내시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뭐 물론 원장 사모가 하는 일이 괘씸하긴 하지만, 뭐 아이에게 피해가 가는행동이 아니면 그러려니 하고
    보내 세요.

    놀이식 운동 학원을 저도 보내고 있지만, 생각외로 그런곳이 많진 않더라구요.
    학교나 유치원 처럼 오래 보내야 하는 곳도 아니고 길어야 1년 정도니 그냥 아이가 좋아하면 보내세요

  • 원글
    '11.8.27 12:24 AM (114.108.xxx.163)

    이미 1년넘게 보내고 있던 중이예요..
    생각할수록 원장사모가 너무 괘씸해서요ㅠㅠ
    근데 아이는 좋아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8 칼륨 인 부족한데 영양제 또는 비타민 부탁드립니다, 2 비타민 2011/09/08 2,715
7277 남편과의 냉전 중..추석은 다가오고.. 2 아내 2011/09/08 1,616
7276 피아노 개인래슨 시키시는분... 4 은새엄마 2011/09/08 1,421
7275 강풀의 조명가게 6회 보다가... 15 저기.. 2011/09/08 2,343
7274 숭실대와 단국대 고민 5 wjddus.. 2011/09/08 3,691
7273 [동아] 오세훈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데…”… 여권 “안철수 .. 30 세우실 2011/09/08 6,893
7272 강남쪽 식당.. 맛있는 집 알려주세용- 8 강남 2011/09/08 1,531
7271 생얼제조기voskin 3 신문광고 2011/09/08 2,039
7270 샤넬백 원글입니다(본의아니게 도배해서 죄송합니다) 27 대세? 2011/09/08 14,395
7269 태권도 심사비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15 11만원.... 2011/09/08 5,301
7268 유럽과 터키중 어디가 좋을까요 4 여행가고파 2011/09/08 1,830
7267 뉴스보면서,,, 그네가 싫어.. 2011/09/08 730
7266 당뇨 있으면 보험 가입이 안 되나요? 6 고민 2011/09/08 2,460
7265 우리 몸이 알려주는 건강의 적신호 (&소소한행복) 26 제이엘 2011/09/08 8,545
7264 다들 이정도는 하고 살죠? 60 표정이왜그래.. 2011/09/08 20,927
7263 악동들...! 7 개구쟁이 2011/09/08 1,069
7262 야들 미친거아녀? .. 2011/09/08 902
7261 100일 아기가 메롱하는버릇 어떻게 고치나요ㅜ (폰으로쓰는데본.. 12 싱고니움 2011/09/08 6,787
7260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같은 책 추천해주실 부운 계신가요?.. 반짝반짝 2011/09/08 836
7259 인천 신경정신과 좀 추천해주세요 비오는날 2011/09/08 2,610
7258 곽노현 교육감 비서의 글. 19 비서님 2011/09/08 2,537
7257 신종 사기인가봐요. .. 2011/09/08 995
7256 동서의 행동 제가 기분 나빠해도 되겠지요?? 7 섭섭 2011/09/08 3,764
7255 친정에서 더덕을 보냈는데요 시어머님이 저보고 요리하래요..요리법.. 8 좀 서운.... 2011/09/08 2,448
7254 꼬꼬면 괜찮던데... 11 어떠세요? 2011/09/08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