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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혼자 드셔야하는 분들 뭐 드실꺼에요?

남편은 오늘 회식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1-08-26 17:06:48

으례 금요일이면 오는 남편으로부터의 문자 '오늘 회식이야' 혹은 '오늘 약속있어'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한 당신... 금요일만을 놀아도 되기야 되지...

라고 생각되면서도 혼자 밥먹을 생각하니 아 또 뭐에다 먹지

남편 없으니 뭐 해먹기 귀찮기도 하고

나가서 또 사먹기도 그렇고

저처럼 혼자 저녁 먹게 되시는 분들 혹은 아이들과만 먹게 되시는 분들

뭐 드실겁니까?

뭐가 좋을까요?

IP : 112.154.xxx.15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6 5:08 PM (211.253.xxx.235)

    혼자 먹어도 잘 먹자~
    김밥 싸먹을 거예요. 햄,맛살, 단무지, 우엉만 넣어서 간단하게.ㅎ
    오이나 시금치 넣으려면 손질해야하잖아요.
    인스턴트 재료로 만든 집 김밥. ^^

  • 원글
    '11.8.26 5:12 PM (112.154.xxx.155)

    햄 맛살 은 있는데 단무지 우엉은 없네요.... 김밥 저도 먹고 싶네요... 우왕

  • 김밥
    '11.8.26 5:14 PM (211.218.xxx.130)

    단무지 우엉대신 묵은김치에 양념살짝(설탕,참기름정도)해서 싸먹어도 맛있어요~ 계란정도는 있을테구요,
    계란,햄,맛살,김치 ...어휴 배고프다.

  • 2. ...
    '11.8.26 5:09 PM (36.39.xxx.240)

    볶음밥 비빔국수 수제비 들깨칼국수등 저는 저혼자먹어도 먹고싶은건 해먹는 스타일이라 ㅎㅎㅎ
    이래서 살쪄요

  • 원글
    '11.8.26 5:12 PM (112.154.xxx.155)

    들깨 칼국수... 왕.. 이런것도 혼자 해드셔요.. 솜씨가 대단하세요... 전 외이리 귀찮은지... 솜씨가 없어서 그런가봐용

  • 3. 담쟁이
    '11.8.26 5:12 PM (211.218.xxx.130)

    ㅋ~ 전 남편님이 회식있다고 하는 날은 혼자서 tv나 82쿡보면서 와인이나 맥주마시는날인디...밥은 패스!
    전 혼자서 먹는 술이 왜 이리 좋은지요...가끔이라서 그런가봐요~

  • 원글
    '11.8.26 5:17 PM (112.154.xxx.155)

    흐흐흐 저도 남편 회식있따고 그러면 혼자 와인 마시긴 해요.. ㅋㅋㅋ 맛나죠... 담쟁이 님이 친구면 좋겠다 같은 동네면 같이 와인 마실텐데

  • 4. 앱등이볶음
    '11.8.26 5:15 PM (182.213.xxx.126)

    혼자 먹을 때 더 잘 먹어야죠.
    저는 전복 삼계탕 먹으려구요.

  • 원글
    '11.8.26 5:17 PM (112.154.xxx.155)

    헉.. 전복 삼계탕.. 이걸 혼자 해드신다고라??

  • 5. ....
    '11.8.26 5:17 PM (203.142.xxx.231)

    부추 부침개나 카레라이스 어떨까요..?
    우리집근처 gs슈퍼는 부추를 한단 말고 조금씩 포장해서 파는데
    적당히 굵고 흙같은거 안묻어 있고 깨끗해서 그냥 씻기만 해서 썰어서 해먹기가 참 편해요^^

  • 원글
    '11.8.26 5:28 PM (112.154.xxx.155)

    부침개와 카레라이스 완전 손 많이 가는 건데요..님 완전 부지런 하세요... 흐흐흐

  • 6. 다들
    '11.8.26 5:24 PM (218.155.xxx.223)

    부지런 하시네요
    전 혼자 먹으면 가스불 켜기도 싫던데 ...;;

  • 원글
    '11.8.26 5:28 PM (112.154.xxx.155)

    저도 지금 그래서 가스불 안켜고 할 수 있는 김밥 해볼까 생각하면서 냉동실에서 떡꺼내 먹고 있네요 참내

  • 7. ^^
    '11.8.26 5:35 PM (203.247.xxx.126)

    ㅋㅋ 저는 남편이 회식하고 온다고 하면..

    치킨을 시켜요..^^ 맥주하고...

    남편도 술먹으면서 안주 맛있는거 많이 먹을텐데 나도 이정도는 먹어도 돼..라고 생각하면서..ㅋㅋㅋ

    근데 지금은 다엿 중이라..ㅠㅠ 오늘저녁엔 암것도 못먹네요..(저희남편도 회식이래요...ㅠㅠ)

  • 원글
    '11.8.26 5:40 PM (112.154.xxx.155)

    저도 그렇게 해서 매주 마다 남편 없을 때 마다 먹었더니 살이 쪘네요
    그리고 치킨은 하도 시켜서 좀 질려서리 피자도 그렇고 흐흐흐

  • 원글
    '11.8.26 5:41 PM (112.154.xxx.155)

    그리고 치킨 혼자 먹기에 양 너무 많아요 같이 누구랑 먹어야지

  • 8. .....
    '11.8.26 5:37 PM (1.227.xxx.155)

    컵라면 드세요.
    팔도김치라면 괜찮습니다.ㅎㅎ

  • 원글
    '11.8.26 5:41 PM (112.154.xxx.155)

    님의 댓글에 미친듯이 웃어댔습니다
    팔도김치라면.. 흐흐흐
    근데 그거 먹으려면 나가야 하네요.. 없어서리 님 재밌으세요 같이 만나서 컵라면 때릴까요?

  • 9. 지금
    '11.8.26 5:43 PM (211.114.xxx.77)

    사무실에서 뻥튀기를 너무 많이 먹긴했는데...
    오늘 엄청 열받은 일이 있어서요. 집에가면 매운닭발시켜서 맥주한잔 할까 생각중입니다.
    진짜 꼭지 돌정도로 열받아서 아까 그냥 집에 들어가버릴까 고민하다가. 지금까지 버텼거든요.
    에휴...매운컵라면도 땡기긴한데.막상 먹기 시작하면. 왜 먹기 시작했을까 후회되는 메뉴중 하나라서...

  • 원글
    '11.8.26 5:51 PM (112.154.xxx.155)

    전 닭발을 못먹어서리 .. 으미 매운거 땡기네....

  • 10.
    '11.8.26 5:46 PM (58.227.xxx.121)

    저도 남편이 저녁먹고 온다고 해서 메뉴 고민중이었어요.
    피자나 시켜먹을까.. 아니면 저기 위에 김밥 싸드신다는 님처럼 인스턴트 재료만 넣고 김밥이나 싸먹을까..
    뭐 먹을까요?
    아웅... 요즘 통 입맛은 없고 때되면 배는 고프고.. 임신 막달이라 움직이는건 너무 힘들고.. 괴롭네요~

  • 원글
    '11.8.26 5:52 PM (112.154.xxx.155)

    어머 임신 막달이세요...? 축하드려용.... 잘 드셔야죠 .... 저도 대충 깁밥 먹을까 하는데 김밥도 싸봐야 싼다고 엄두가 안나는

  • 11. //
    '11.8.26 6:29 PM (116.37.xxx.46)

    저는 막 카레 만들어놨어요!!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네요
    남편은 언제 온다 만다 얘기 아직 없지만 ㅋㅋㅋㅋㅋ
    맛나게 드세요~~

  • 12. 저라면
    '11.8.26 9:04 PM (221.140.xxx.125)

    간짬뽕에 숙주넣어서 볶아먹을꺼예요.그냥 먹는 거 하고 천지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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