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종(한석규)의 소이 사랑이 너무 애절하지 않나요.ㅠㅠㅠ

뿌리깊은 나무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11-11-11 08:22:41

대놓고 사랑하다, 좋아한다 표현은 없지만.

어쩜 저렇게 애절하고 깊은 눈길을 보내나요.ㅠㅠㅠ

 

한 때...한석규산 멜로를 너무 절절하게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소이를 향한 그의 사랑이 너무 애틋하고 가슴아파서

어제 찌릿찌릿했네요.

특히.....궁녀들, 신하들 있는 앞에서 성질 부릴 때.

 

채윤과 소이의 절대 묻혀지지 않을 첫사랑같은 애절한 사랑 앞에서

그는...그저 바라보기만 하고 화만 내더라구요.

모든 걸 다 가질 수 잇는 왕인데도 말이지요.

 

그 둘의 관계를 알면서도...조금만 더 조금만 더 시간을 늦추더니

결국.........이젠 보내줘야 할 때를 절감하면서

그는 ㅠㅠㅠㅠ

 

...에고

장혁의 그 ..여인네 부르는 연기를 정말 타고난 거 같아요.

자동적으로 전 드라마 <추노>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 몰입력은 최고인 듯.

 

참...누가 쫒아왔을까 하면서 추노꾼 얘기 나올 때

다들 빙긋 웃지 않으셨는지요?

작가진이 의도적으로 넣은 것이겟지요..ㅋㅋㅋ

센스젱이들..

 

주절주절 더 쓰고 싶지만

시간이 바짓가랭이들 들쑤시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용^^*

IP : 182.209.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1.11.11 8:27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한석규가 혼자 짝사랑하나봐요. 너무하심,,ㅋ
    그나마 왕비는 한컷도 안나오고 홀아비 왕같아 보이기 까지...

    여인네 부르는 연기 타고 났다는 말ㅎㅎㅎㅎㅎㅎ 넘 웃기면서도 동감이에요.
    울부짖는 장혁 멋졌음!!!!!

  • 뻘글
    '11.11.11 8:30 AM (125.181.xxx.5)

    울부짖는 장혁~ 너무 좋았지만 이리 감정이 잡혔는데 끝나고 "헤이~ 순환~순환!~"해서 김 팍새게 하지 않나 할일 없는 걱정이 살짝 되었습니다.

  • 나라냥
    '11.11.11 8:40 AM (180.64.xxx.32)

    푸하하하하하~~
    순환~순환~ 순환순환순환~!!!
    이것때매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뻘글님
    '11.11.11 8:42 AM (147.46.xxx.47)

    그 광고 저희 20개월 아가..너무 좋아합니다.빨간옷 입은 사내들이 순환순환 외치면서 막 뛰니까
    자기도 막 따라 거실 한바퀴 돌더라구요.지금 계절엔 보일러가 대세니까...장혁씨가 광고 흔쾌히 수락했겠지만,
    암튼 장혁이 광고에 나와서 그렇게 웃길줄 누가 알앗겟어요.^^

  • ㅎㅎㅎㅎ
    '11.11.11 8:50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아기들이 좋아하는군요 ㅎㅎㅎㅎ
    어쨌거나 그 광고는 에러에요.
    보일러 순환이 잘된다는 느낌보다 "저건 뭥미?" 하게 되니...

  • 2. 크하하
    '11.11.11 8:57 AM (125.184.xxx.18)

    순환이 뭔말인가 했네요.
    20개월 아기가 거실을 따라 도는 모습 상상하니
    너무 귀여워 웃음이 절로 나네요.

  • 3.
    '11.11.11 10:51 AM (112.168.xxx.63)

    세종이 소이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는 구나 생각했어요.
    사랑이라는게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라 좋은 벗, 좋은 사람, 나의 사람에 대한 사랑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95 향이좋은바디샤워와 로션추천좀해주세요. 4 바디로션 2011/12/14 1,440
42994 중등 성적표에 등수 안나오고 표준편차로 나오니 답답할듯. 두아이맘 2011/12/14 2,718
42993 천일의 약속 역시.. 15 짜증 2011/12/14 3,197
42992 남양주 대성기숙학원 3 정말 미남 2011/12/14 1,659
42991 중딩 아들 시험중인데 1 xxx 2011/12/14 800
42990 저는 자기아이밖에 모르는 엄마들이 제일 무서워요 12 제일 무서운.. 2011/12/14 2,972
42989 배꼽 아래 뱃살 빼는 법, 진정 어려울까요? 6 러브핸들 2011/12/14 11,410
42988 고들빼기 맛있어 다이어트가 10 힘드네요 2011/12/14 1,124
42987 장진영이 정말로 신하균 아버지를 죽게 만든 장본인 맞나요? 2 브레인 2011/12/14 2,411
42986 [한겨레21단독] 디도스 공격 ‘금전거래’ 있었다 4 ^^별 2011/12/14 773
42985 12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1/12/14 675
42984 아침에 잠깐 경향신문 보는데.. 7 2011/12/14 934
42983 연말분위기도 안나고 착 가라앉네요... 2 .. 2011/12/14 832
42982 복지부가 추진하는 약가인하개편안이 FTA위반? dkfkfl.. 2011/12/14 393
42981 중1아들 기타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통기타 2011/12/14 763
42980 지금 초등 자녀 두신 부모님.. 5 궁금 2011/12/14 1,349
42979 천일의 약속 서연이가 안 불쌍해요.. 14 2011/12/14 3,128
42978 오징어 무우찌개~제철인가봐요 5 맛나다 2011/12/14 1,785
42977 핑크색 카메라... 1 핑크좋아 2011/12/14 462
42976 [펌]곽노현교육감 요절복통 재판 관람기 6 곽재판 2011/12/14 1,205
42975 코란도C 여자가 타기에 어떤가요. 3 코란도 2011/12/14 1,722
42974 왜 하필 꼼수 토론은 미국 공연 중에 줄지어 하는 걸까요?? 7 이상하다 이.. 2011/12/14 1,376
42973 40대중반 롱부츠 사고픈데 오래 신을 수 있을까요? 4 과연 2011/12/14 1,682
42972 지금 여름옷 살만한 곳이 있나요 여름 2011/12/14 462
42971 코스트코 핫팩 원래.. 3 이건뭐..... 2011/12/14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