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드라이 할때 푸실하지 않게 하는 법좀요..

빵빵한 머리 하고파 조회수 : 3,365
작성일 : 2011-11-07 19:21:35

저는 이십평생을 찍찍이 구르뿌랑 동고동락하며 살아 왔어요...

그 이유는 단 하나, 제가 드라이를 잘 못해서예요 ㅠㅠ

찍찍이의 단점은,  시간이 최소 한시간 반은 걸리고 , 말은 첫날은 머리가 좀 인위적으로 부풀어 있고

게다가 늘 똑같은 연출만 된다는 점이죠..

그래서 어떤때는 짧은 시간에 쌈박하게  롤빗으로 머리를 예쁘게 만들고 싶은데,

 제가 집에서 드라이를 하면, 이상하게도 머리가 건조하게 푸실푸실 일어나더라구요...

단 한번도 윤기나게 성공한 적이 없어요.

제 머리털이 참 힘이 없고 무지 약하긴 해요.

그래도 신기하게 미장원에서는 근사하고 윤기 짤짤 흐르게 만들어 놓더라구요

집에서 머리 이쁘게 드라이 하는 법 혹시 있을까요?  저 정말 간절합니다......

저도 신세계를 느껴보고 싶어요~~~

IP : 115.41.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
    '11.11.7 7:31 PM (175.113.xxx.84)

    고수는 아니지만 따신바람으로 컬 만들고 찬 바람으로 식혀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 '11.11.7 7:32 PM (112.153.xxx.240)

    저도 이말 하려고...
    뜨거운바람으로 죽 당겨준후 바로 찬 바람으로 식혀야 컬도 오래가고
    윤기도 나고 한다네요.
    그리고 드라이 하기전에 머리 다 마르기 전에 헤어로션이나, 에센스 발라주고 드라이 하세요

  • 앗2
    '11.11.7 7:34 PM (222.101.xxx.249)

    저도 이 말 하려고.ㅋㅋㅋ

  • 2. ㅇㅇ
    '11.11.7 7:33 PM (222.112.xxx.184)

    푸석푸석하지 않으려면 마지막에 헤어 에센스나 로션 같은 거 발라줘야하지 않나요?
    트리트먼트도 잘해주고.

  • 3. 근데
    '11.11.7 7:58 PM (115.41.xxx.180)

    미장원서는 계속 뜨신 바람으로 해 주던데.. 제가 잘못 알았나요?
    우리집껀 찬 바람 기능이 없거든요ㅜㅜ
    업소용걸 산다해도 저는 자신이 없어요...
    저는 정말이지 내 머리털의 미스테리를 풀고 싶네요...

  • 4. ///
    '11.11.7 8:24 PM (59.5.xxx.71)

    그리고 브러쉬에 머리를 말아서 바람을 조금 오래 쐬고 브러쉬를 밑으로 쭉 빼고 끝을 밑으로 일직선으로 잡아 당기지 말고 동그랗게 말려져 있는 상태에서 브러쉬를 살짝 뺀다는 느낌으로 마무리를 해 줘야 해요.
    머리가 원래 푸석하면 트리트먼트로 마무리하는 수 밖에 없어요.

  • 5. 가벼운
    '11.11.7 8:26 PM (125.182.xxx.63)

    헤어왁스를 발라야해요. 마지막에 바르면 머리고정도되고 푸실하거나 헝클어지는것도 방지되요. 머리에 윤기좔좔 납니다.
    뿌리는 왁스도 있으니 초보분은 이것도 써 보세요. 마트에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답니다.

  • 그건
    '11.11.7 8:39 PM (115.41.xxx.180)

    드라이 전에 발라야 하나요? 아님 후인지요?

  • 뿌리는 헤어왁스
    '11.11.8 12:38 AM (125.182.xxx.63)

    드라이 후에요.

  • 6. ..
    '11.11.7 10:49 PM (1.225.xxx.65)

    다림질의 원리와 같아요.
    머리를 당기는 그 강도와 더운바람을 쐬는 정도가 맞아야해요.
    그래야 머리카락의 수분을 덜 뺏기고 머리카락 하나하나가 윤기나게 자르르 드라이가 됩니다.
    물론 머리에 뭔가 바르고 시작하시고요.
    정리후에 또 바르시고요.

  • 7. 크..
    '11.11.8 11:42 AM (221.147.xxx.139)

    제머리 같아요..^^
    저는 저녁에 감고 아침에 드라이하면 주로 더 그래요..
    즉.. 아침에 너무 건조한 머리에 바로 드라이하면 더 그래요..
    근데 아침에 감고 살짝 말린후에 하면 좀 낳아요.. 아니면 분무기로 충분히 적신후에 하면 좀 낳아요..
    그리고 제가 아는 또 하나의 비법은..

    드라이기를 빨리 밑으로 빼야 하는거죠..
    제가 드라이를 잘 못해서.. 롤 마느라고 오래 머리에 대기 쉽상인데요..
    그냥 빨리 훅~ 하는게 컬도 차라리 잘되고.. 머리도 안푸석거려요.
    요즘에 터득한 비법은..
    미장원에서 드라이할때 머리 분리하는 큰핀으로 머리를 위로 잡아서..
    아래부터 하나씩 빠르게 드라이 하는거에요..
    저도 업소용 드라이기도 있는데.. 그건 그냥 빨리 머리말릴때 쓰고요..
    컬용 얇은 원통형 드라이기로 컬 말아요..

    제머리도 얇고 힘업고 부석거려요..
    요즘 드라이 조금 잘하게 된 비법은..
    머리를 촉촉히 적신후에
    삔으로 머리를 위로 대충 나눠잡고..
    원통 드라이기로 아래부터 빠르게 롤잡고 피고
    삔으로 잡아놓은 머리 아래로 쪼금 더 내려서 다시 삔꼽고 빠르게 드라이..
    반복입니다..^^

    저도 그래도 아직은 드라이하면 개털머리되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72 어떤 선물이 더 좋으세요? 3 이와중에 죄.. 2011/11/23 668
35871 이정도 되면 쫄지 않을까요? 11 목표 2011/11/23 2,592
35870 쿠쿠 압력밥솥을 샀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4 시국 2011/11/23 3,053
35869 진압 지휘하는 경찰청 경비계 멋대로 전화 끊어버리는군요. 9 2011/11/23 1,403
35868 트윗 보다가 심장 터지겠어요 6 ㅠㅠ 2011/11/23 2,031
35867 외국에서 아프리카 방송 볼 수 없나요? 도와주삼. 8 해외 2011/11/23 3,582
35866 손가락부대 출동합시다. 11 82아짐 2011/11/23 1,655
35865 시민들 얼어죽겠습니다 서울 경찰청 전화 1 noFTA 2011/11/23 1,262
35864 이시간 현재 많은 시민들이 명동으로...... 5 흠... 2011/11/23 1,326
35863 시위 시작했네요~함성이 어제 보다 두배는 강한것 같아요~ 8 아프리카 방.. 2011/11/23 2,176
35862 반려 동물 키우기 기쁘면서도 힘들 때가 있지요... 4 앗 뻘쭘해 2011/11/23 1,709
35861 스마트폰 조건 좀 봐주세요.. 1 궁금 2011/11/23 682
35860 슬림다운 점퍼 어떻게 하나.. 2011/11/23 666
35859 시청에 막 다녀왔습니다. 17 웃음조각*^.. 2011/11/23 2,134
35858 새로산 가죽소파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납니다.. 5 죄송합니다... 2011/11/23 2,427
35857 시청앞 노숙하며 호소문 나누어주시는 할머니 5 눈물 2011/11/23 1,867
35856 시청 앞에 계신 분들 카페바인으로 오세요. 따뜻한 커피 그냥 7 참맛 2011/11/23 2,711
35855 망치부인 방송좀 들어보세요 2 지금 2011/11/23 1,475
35854 간만에 좋아하는 후배에게 전화했더니... 2 뿌듯 2011/11/23 1,801
35853 FTA 조항에 “180일 후 폐기”… 99%의 남은 선택은 ‘한.. 그날까지! 2011/11/23 1,154
35852 갑자기 생각나는 그 애아빠 1 .. 2011/11/23 1,421
35851 가카의 안전장치는 3개다 [펌] -> 이것좀 보고 의견 주세요... 8 제인 2011/11/23 1,185
35850 긴급! 물대포 맞은 옷에 얼음 사진! 8 참맛 2011/11/23 3,520
35849 박원순 시장은 뭐하고 있는 거죠? 45 2011/11/23 10,284
35848 물대포를 그대로 맞고 계신다네요. 가서 응원 좀 해주세요 8 .... 2011/11/23 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