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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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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녀왔어요. 귤 가격..

제주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11-11-04 03:34:17

이번에 큰맘먹고 제주 올레길을 걷고 왔답니다.

다행히 날씨도 좋고,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제2의 목적! 귤~!

제가 귤을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귤 직판장들을 몇군데 돌아다녔죠..

약속이라도 한듯, 가격이 거의 비슷하더군요..

15키로 한박스에 2만원. 택배비까지 하면 +5000원.

이건 알이 고른 상태일 경우구요,

 

알이 고르지 않은 못난이 귤들 있죠? 그건 더 싸요.

10키로 한박스에 만원. 그러나 맛은 차이 없어요.

저 그래서 10키로 한박스 만원 주고 사왔답니다.

정말 서울서 먹는것과는 차이가 커요^^

이건 15키로 15000원이구요..

 

돌아오늘날 제주방송에서 뉴스가 나오네요.

올해 귤이 당도가 좀 떨어진다는 이유로 가격이 떨어졌다.

1700원인가 1800원인가 하락했다는 방송..

그러니 제가 산 가격보다 더 떨어질듯 해요.

 

암튼..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장터에 보면 제주귤들..좀 비싸게들 파시는것 같아요.

적어도 82쿡에서 믿을만한 장사 하시려면 좀 가격도 다운해주고 해야 여기서 사는 맛이 있는거 아닐까요?

몇개 검색해 보니 정말 제주에서 일반적으로 택비 포함 파는 가격보다 많이 높네요.

조금..욕심을 버리시면 좋겠어요..

IP : 175.209.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3:37 AM (112.159.xxx.250)

    82장터.. 농산물 가격이 좀 많이 높은 편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전 딱 한번인가 구입하고 그뒤부터는 구입안해요.
    어차피 요기서 전문 판매하시는 분들.... 오픈마켓이나 홈페이지에서 똑같이 판매하실텐데...
    유독 여기서는 가격이 높단 말이죠...

  • 2. 쓰리엠
    '11.11.4 4:15 AM (180.71.xxx.10)

    우와~
    제주도에 다녀 오셨어요?
    여행도 하시고 귤도 사오시공~ 부럽습니다.

    전 집앞 과일가게 아저씨한테 산 귤이 있는데
    어찌나 어찌나 신지.. 아효~ 생각만해도 시쿰함에 몸서리가 쳐집니다^^
    걍 배란다에 놔뒀는데 더 익을까요?
    그럼 좀 덜 실까요?
    버리기도 그렇고 만날 바라만보고 먹을 엄두가 안납니다^^

  • 3. 조평범
    '11.11.4 4:57 AM (211.214.xxx.238)

    오늘 한 동네에 사는 미혼친구가 제주도에서 택배 받은 귤 나눠줬어요
    택배비 포함 이만원이라네요. 엄청 많았어요. 1.5 kg 이던가...

    암튼 이 가격에 샀다는 정보 저도 알려드릴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4. ,,,
    '11.11.4 8:29 AM (112.72.xxx.138)

    시장에서 한박스에 만원짜리도 괜찮던데요 10kg짜리겠죠

  • 5. .....
    '11.11.4 8:40 AM (124.54.xxx.43)

    부럽네요
    저는 겨울철에 제주도 가서 귤 집접 따보고 갓딴 귤 사오고 싶은데
    영 시간이 안나네요
    나무에서 갓딴 귤 먹고 싶어요
    시중에 파는 귤은 어찌 그리도 싱싱하지 않고 맛도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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