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지각의 정확한 시간 기준은?

고등맘 조회수 : 10,390
작성일 : 2011-10-31 16:26:36
성적표를 보여달라니 지각이 많아 혼날것 같으니 안보여 줄려고 뻣대네요.
성적은 그냥저냥 수긍하지만, 지각이 두둥..1년동안 6번..
총각 담임샘은 꼼꼼하게 사실적으로 전부 잡으셨고...
그런가 보다 하고 직장에 와서 딸 흉을 보니..
젊은 직원들이 자기네는 지각을 수업시작 시간으로 기준삼아서 8시 50분부터 잡았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법적인 수업시작 시간이 맞을것 같기도 하고..
아마 간발의 차이로 잡힌 것들 같은데..
저정도 지각이면 생각하는 대학에 따라 점수가 깍이기도 하고..
고등학교 마다 규정이 다르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 듯하기도 하고. 

정확한 규정은 뭘까요?
학교에서 정한 8시20-30분?
아니면 정규수업시간인가요? 

참, 게으른 아이 키우다보니 별걸 다 알아보게 되네요. 
고등 선생님이시나 혹 경험 있으신 분은 답변 부탁드려요. 
IP : 211.251.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31 4:41 PM (14.47.xxx.160)

    교문통과시간 아닌가요?
    8시까지 교문통과해야한다고...

  • 2. misty
    '11.10.31 5:22 PM (118.221.xxx.88)

    제가 알기로는 수업 시작 시간부터가 공식적인, 생활기록부에 지각으로 기록되는 지각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경험없는 총각 담임선생님이라도 등교시간 조금 늦은 걸 생활기록부에 지각으로 하시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이한테 잘 물어보세요. 혹 아이가 엄마 출근보다 늦게 등교하나요?

  • 3. 1교시
    '11.10.31 8:09 PM (116.120.xxx.243)

    당연히 생기부 기록되는 지각은 1교시 시작부터 입니다. 9시부터 1교시가 시작된다면 9시 이후에 등교한 학생이 지각이지요.

  • 4. 원글맘
    '11.10.31 9:56 PM (112.150.xxx.121)

    네..감사합니다.
    게다가 아이학교는 교문에서 잡아 벌세우다가 교실에 늦게 들어가게 하고, 그러면 20분에 걸린 애들을 40분까지 잡고 있다가...그래서 무단 결석으로 잡히게 되었네요.
    어지간하면 학교에 순종순종하는 엄마지만, 이번 일은 여러가지로 납득이 가지 않네요.
    내일 학교에 문의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 교사
    '11.11.1 3:53 AM (112.154.xxx.155)

    법적인 지각은 1교시 시작 지나고 부터죠
    하지만 학교에도 교칙이 있기 때문에 1교시 시작때 들어오면 학교에선 지각으로 간주합니다

    학교에서 아침 자습 시간 있을 거에요 그 시간 전까지 혹은 각 교실 마다 정한 시간 서로 약속한 시간까지 가야 지각이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교문에서 지키고 있다면 그교문을 아침 자습 시간 전까지 통과 해야 지각이 안되겠죠?

    학교생활도 하나의 사회 생활과 같아요

    정해진 시간을 지켜야지 혼자 법적으로 1교시 지각아니면 된다고 혼자 1교시 시작 전에 가면

    아침 자습 시간에 혹은 1교시 시작 전에 담임이 그날 하루 특정 일과 나 설명하는 것들 다 놓칩니다

    중요한 사항들은 아침 조회 하면서 담임이 다 이야기 하는데

    그런건 필요 없다는 말씀이신지요??

  • 6. 원글맘
    '11.11.1 12:34 PM (211.251.xxx.89)

    학교에 문의 했습니다.
    8시40분에 지각을 잡는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제가 20분에 교문에서 걸린 아이들이 벌을 서다가 40분 넘어 교실로 들어간 후에 지각이 체크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고 정중히 말씀드렸지요.
    문제가 있다고 학교측에서 수긍하네요.
    회의해서 조치한다고 하시길래..사후 처리를 지켜 보겠다고 했습니다.

    윗님이 말씀하시 내용은 충분히 알지만,..학교에서 학칙으로 삼아 벌점을 주는 것과 달리 생기부에 기록되는 일들은 명확한 법적근거를 가지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시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교문에서 잡아두었다가 교실을 못올라가게 해서 지각으로 잡힌다면 학교측이 잘못한거지요.
    학교측도 잘못을 인정했구요.

    저는 학교라면 꿈벅 죽고 무조건 선생님 말씀에 따르는 학부모이지만..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학교 행정은 짚고 넘어가야지요.
    40분 부터 조회시작해서 50분에 수업시작인 학교라서 , 20분 넘어 간 것은 학교의 교내 수칙에 위배되는 것이지, 생기부에 기록되는 법적인 무단 지각과는 상관없는 것인데..
    20분에 잡는다는 교문 규칙으로 인하여 벌서다 늦는거라면 당연히 문제 제기가 필요하지요.
    저도 학교의 권위...이런 것 존중하는 사람이지만, 학교 스스로가 이런 구멍을 보이면 결국 저같은 학부모의 지적을 안받을 수가 없지요. 법적인 근거없이 생기부가 주먹구구식으로 작성된다면, 알면서도 가만 있을 수는 없지요.
    솔직히 너무 놀라왔어요. 저렇게 허술하게 지각을 처리했다는 것이..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 것도 아니고...

  • 그런 경우
    '11.11.1 10:05 PM (112.154.xxx.155)

    아마 학교의 입장은 교문에서 안걸리면 그럴 일 없다 일겁니다. 취지가 그것도 있겠구요
    어차피 법적 지각은 수업 전 이기 때문에 수업 전에는 들어갈 텐데요
    교문에서 복장이나 기타 등등으로 걸리면 교실에서 지각을 하는거죠 ( 그건 법적 지각은 아님)
    그럼 교실에서 지각했으니 또 혼나게 되는 거구요
    그러나 생기부엔 기록은 안하겠죠
    하지만 생활태도엔 불성실 등으로 기록 될 수도 있는거죠
    왜냐면 모든 아이들이 교문에서 걸리고 또 교실아침자습시간 지각은 아니거든요
    늘 지각하는 애들만 지각하기 마련이죠
    학교에서 시행하는 교칙을 어기기 않으면 됩니다
    그런것들 아무것도 아니고 왜그렇게 쓸데 없이 까다롭냐고 하시겠지만
    현 학교 행정들은 하나 부터 열까지 다 그렇구요
    그건 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물론 점점 학교는 바뀌고 있지만 학교는 보수적이기 때문에 그 변화가 더디죠
    중요한건 학교내의 교칙을 지키도록 아이에게 가정에서 가르치시는게 중요하지
    그걸 따져서 아이에게 자꾸 교칙을 어기는걸 정당화 시킬 빌미를 주시면
    아이면 학교에서 자꾸 힘들어 집니다
    모든 사회와 집단은 그곳 만의 규칙이나 그런것들이 적용되지요
    그리고 매번 교문에서 애들 잡지는 않을 텐데요
    혹시 그렇다면 교문 에서 애들 잡는 걸 어머님 혼자 건의 하지 마시고
    다른 어머님 들과 같이 건의 하세요
    하지만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더더욱 교칙에 있어서 예민합니다
    애들이 생활태도가 해이해지면 성적도 그만큼 같이 떨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더더욱 애들 잡고 그러는 거에요
    물론 애들에 따라선 그걸 스트레스 받아 하는 애들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다니시는 학교에 아이보고 적응하라고 하는 것도 교육이고
    아이가 배우는 점이 있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93 롯데닷컴 ‘세탁소 꼬리표’ 달렸는데 새 제품? 3 꼬꼬댁꼬꼬 2012/01/16 1,442
54692 여자의 일생 능선길 2012/01/16 594
54691 수원영통에서 혜화동서울대병원 자가용어떤가요? 3 병원 2012/01/16 805
54690 설 음식을 이틀전에 하면 안되려나요? 2 어쩔까 2012/01/16 585
54689 5만원정도 결혼 선물 할게 뭐가있을까요? 14 급하게 2012/01/16 3,703
54688 캐릭터 케이크 만들어주시는분.. 1 birome.. 2012/01/16 336
54687 집 매매후 법무사한테 맏기고 난뒤.. 4 Happy 2012/01/16 2,460
54686 원목에 칠한 가구를 샀는데 냄새가 고민 2012/01/16 413
54685 `빚내' 코스닥 투자 4년6개월來 최대 참맛 2012/01/16 625
54684 국화차 티백 어디서 팔까요? (진한것) 1 스타벅스 2012/01/16 1,165
54683 정부 internet 표현의 자유 폭넓게 인정 ... 2012/01/16 341
54682 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6 521
54681 미국에 교환학생 가있는 아이 얼굴에 작은 물집이 잡혔다는데요 3 걱정 2012/01/16 1,934
54680 가난한 사람들이 자식을 많이 낳는 이유는 87 ㅡㅡ 2012/01/16 29,721
54679 이태리 볼로냐 인근 관광도시 문의좀 드려요 5 이태리 2012/01/16 1,137
54678 실내가 너무 더워, 땀을 많이 흘려도 감기에 걸리나요? 3 ㅜㅗ 2012/01/16 792
54677 도대체 민주당은 몇개파로 갈라졌나여 ㅋㅋ 5 고추다마 2012/01/16 1,089
54676 인생은 철저히 혼자인가요 .. 11 .. 2012/01/16 3,906
54675 벤츠 받은 여검사는 보석으로 석방, 제보자는 구속 5 참맛 2012/01/16 1,864
54674 강아지 생리기간인데 주의사항이. 6 수아 2012/01/16 13,779
54673 신용카드 추천해주세용^^ 3 이클립스74.. 2012/01/16 799
54672 책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다독하시는 분들 도움 필요해요!) 5 82csi .. 2012/01/16 1,332
54671 저는 돈도 없고 사랑도 없는 결혼했어요 6 2012/01/16 3,840
54670 자식 공부시키고 키우는 이유가 노후 때문이세요? 26 ... 2012/01/16 4,126
54669 차남댁인데 어찌 명절이 자연스레 우리집으로 옮겨왔는지.. 16 ㅁㅁ 2012/01/16 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