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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래원이때문에 보다가 작가가 누군지 5분만에 알았네요.

천일의약속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1-10-31 15:46:34

 제가 김래원을 퍽 아낍니다.  ㅎㅎ

 유선 재방에 천일의약속 수애랑 나오는 거 보다가...   5분만에 작가가 누군지 알았네요.

 왜 저는 그 작가 드라마를 보면 숨이 막히고 답답 한지 모르겠어요.

 이번 드라마는 전개도 그렇고  별로 기대는 안되네요

 

 이미숙은  정말 멋지게 나오네요. 그 나이대에 그렇게 멋있을 수가 있을까 모르겠어요.

 

 

IP : 121.168.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10.31 3:57 PM (118.91.xxx.69)

    다 그래요. 5분만 대사하는거 들으면 대번 알수 있죠.
    다다다다...말못해 죽은 귀신붙은것같은 등장인물들...실생활에서 잘 안쓰는 독특한 어체...항상 똑같은 인물설정...
    그래도 재밌어서 보네요. ㅋ
    이미숙 정말 젊고 이쁘죠? 아무리 의학의 힘을 빌렸다한들...대단한거 같아요.

  • 2. ....
    '11.10.31 4:22 PM (182.210.xxx.14)

    듣고 있으면, 제가 다 숨이차요......

  • 3. 지니
    '11.10.31 4:27 PM (118.33.xxx.86)

    저는 우연히 체널 돌리다 조금 보게 되었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세상이 그 작가의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로 가득차있다면 너무나 피곤하고 힘들거 같다.
    죽어라 악을 쓰거나 땍땍거리며 아득바득 쏘아대는 사람들..
    생각만으로도 심장이 벌렁이는것 같아요.
    세상이 그렇지 않은게 정말 다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외려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 저랑은 반대시네요
    '11.10.31 8:57 PM (203.226.xxx.129)

    저로선, 세상이 그런 사람들로만 이뤄졌다면 참 재밌고 명쾌하고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자기 생각을 분명한 말로 전달하지 못하는 사람들...
    어물거리며 대충 넘기는 사람들..
    앞에서 말 못하고 뒷말이나 흘리는 사람들...
    상대가 독심술사이길 기대하며 침묵하는 한 편, 말하지도 않고 자기 속 몰라준다며 원망하는 사람들..
    자기 취향 하나 분명히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들...
    성인임에도 가치관이 모호한 사람들.. 정립된 세계관도 없는 사람들...

    전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피곤하고, 만나봐야 재미도 없습니다.

  • 4. ...
    '11.10.31 4:28 PM (124.5.xxx.88)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래원이를 많이 아끼고 수애도 좀 아끼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작품을 좀 골라서 할 것이지 ..놀기 깝깝하다고 아무 작품에나 나오면 되나..

    하기사 이 작가 드라마를 사람들이 많이 봐 주니까 회당 글값이 그렇게나 많지요.

    봐주는 게 문제에요.

    마치 명바기를 누군가가 많이 찍어 줬기 때문에 저렇게 해 먹는 것처럼..

    안 봐 주고 안 찍어 줘야 하는데 ..

    속 빠진 사람들이 월매나 많은대요..

  • 5. 작가말
    '11.10.31 5:01 PM (211.203.xxx.177)

    노인한테 하기엔 실례되는 말이지만 참 말뽄새 없고 거만해요. 고치기 어렵다고 말하면 될 걸 압보면 되지 않느냐라니. 그럼 써서 혼자만 보지 왜 공중파에 내보내!

  • 트윗을
    '11.10.31 7:51 PM (219.254.xxx.159)

    보셨나요?
    어떤 사람이 말투가 거슬려서 못보겠다 .말투를 고칠 수 없냐 트윗을 보낸거에 답을 했어요.
    "그렇게 힘이 들면 김수현드라마를 외면하는 방법이 있어요.나한테 말투를 고치라는 건 가수한테 딴목소리로 노래하란겁니다.그건 불가능해요.내 대사가 바로 김수현이니까요."
    이게 그렇게 거만한건가요?

  • 작가말님이 더 거만한데요?
    '11.10.31 8:45 PM (203.226.xxx.129)

    거만의 정의는 알고 계신지?? 자기주장만 하면 다 거만한 건가요???
    작가의 문장이 마음에 안든다며 고치라니...
    그걸 고치라 말하는 사람이야 말로 거만한 것이고,
    그 거만한 요구에 대한 김수현의 답을 놓고 거만하다 말하는 작가말님이 더 거만합니다.

    공중파는 공중팝니다. 님이야 말로, 님 마음에 드는 방송만 보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제작해서 보세요.
    김수현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좋아하는 사람의 숫자가, 김수현의 높은 극본료를 정해 준 겁니다.
    싫어하는 방송이라면, 안 보면 되는거죠. 난 싫으니 고쳐서 내보내라 할게 아니라요.
    반사회적인 내용이라거나, 너무도 부도덕해 사회에 물의를 끼칠만한 문제성을 안고 있는 것도 아닌데...
    단지 취향 맞지 않다고 고치라느니 왜 공중파에 내보내느냐느니...
    세상은, 님을 중심으로 도는게 아닙니다.
    거만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사람이네요.

    작가 트위터는 방문해 본 적 없지만... 트윗을님이 쓰신 내용이 사실이라면 말이죠.

  • 그냥
    '11.10.31 9:14 PM (121.130.xxx.199)

    님이 안 보면 될것을.. 한분야에 일갈을 이룬 양반을 거만하니 말뽄새니...
    그 말뽄새가 그양반 가치이고 브랜드예요.!
    님과 같은 사고가 더욱 거만해요.

  • 6. ...
    '11.10.31 6:01 PM (110.14.xxx.164)

    급한 순간에도 어찌나 숨도 안쉬고 말이 많은지 ㅎㅎ
    아 김수현이구나 싶더군요
    보통 생활에선 절대 불가능하죠
    거기다 항상 주인공들은 다 자기만 옳고 엄청나게 잘났다고 생각하고 소리지르고 남자주인공은 부드러운 말 한마디 안하고 여자 무시해도 다들 좋다고 매달리고요
    왜 멋있는건지 원..

  • 7. ....
    '11.10.31 6:47 PM (124.50.xxx.21)

    참 배우들 연기하기 힘들겠어요.
    그분은 평상시 말할때도 저리 다다다 할까요?
    누가 대본보며 정신학적 분석좀 해줬으면 해요.

  • 8. 원글님 죄송
    '11.10.31 8:08 PM (180.69.xxx.39)

    전 자꾸 그 드라마 래원이 말하는 모습에서 유재석이 보여서.... 몰입이 안되네요.

  • 9. 참...
    '11.10.31 9:20 PM (61.105.xxx.75)

    요즘 왜 유독 김수현 작가 드라마를 비난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그렇게 시끄러우면 안보면 되는거죠. 무슨 명바기하고 비교까지...

    정말 5분도 채널고정하고 있기 힘든 막장드라마는 많이들 보시면서 김수현 드라마가 이렇게

    공격을 받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 맛깔스런 대사 듣는 맛에 김수현 드라마만 챙겨보는 사람도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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