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수학문제 어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1-10-20 12:28:28

1,2,3에 알맞는 수를 써 넣으시오.

521-298=521-①+2

②+2=③

 

아이는 ①이 296이래요. 296+2=298이니까요. 아이로서는 당연한 생각같아요.

①은 300 이잖아요.

 

아직 마이너스 개념이 없어서 어찌 설명을 해줘야 할지

어제 남편이랑 저랑 한시간을 떠들다가  아이 표정을 보고 그만하자! 했네요.

고수님들 제발 -300인것을 어찌 설명하면 우리 순둥이가 이해를 할까요?

IP : 112.151.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0 12:36 PM (211.210.xxx.62)

    521에서 300을 빼는게 쉽겠니 298을 빼는게 쉽겠니?
    그래. 300을 빼는게 쉬운거야.
    그런데 298을 빼야하니 어쩔까?
    미리 300을 빼버리고 2는 나중에 더해주는거야.
    너무 많이 빼버렸으니까.
    298만 빼야하는데 300을 빼버렸으면 2를 더 뺀거쟎아.
    그래서 2를 나중에 더해준거야.
    이렇게 설명하면 될것 같은데, 사실 이건 어느정도 문제를 많이 풀어야 이해하더라구요.

    사실 쉽게빼는 방법을 알게 하기 위해 저런 여러 방법들이 나오던데요, 아이들이 더 괴로워 하더군요.
    더할때도 가까운수로 만들어 더하게 하고 뺄때도 그렇게 해요.

  • 2. 행복맘
    '11.10.20 12:41 PM (121.168.xxx.70)

    울아들도 이런 문제 아주 싫어해요. 그냥 덧셈,뺄셈 하면 됐지 이랬다 저랬다 하란다고...
    4단원도 덧셈,뺄셈이던데 걱정스러워요.또 여러가지 방법으로 더하고 빼는것을 해야 하니.

  • 3. 7세
    '11.10.20 12:52 PM (211.234.xxx.93)

    우리 아들 일곱살인데 수학을 좋아해서
    약간 선행하고 있어요 요즘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풀구요
    스스로 풀길래 왜 이렇게 했냐고 물었더니
    그냥 풀면 뺄셈이나 덧셈이 복잡해 지니까 빼거나 더할 숫자중
    가장 가까운 백단위 숫자를 잦아서 먼저 계산한 후에
    크거나 작은 수 만큼 더하거나 빼면 풀이가 쉬워진다고
    하더라구요

  • 4. 7세
    '11.10.20 12:57 PM (211.234.xxx.93)

    하나더요~
    문제가 뺄셈이었으면 뒤에선 더해주고
    덧셈이었으면 뒤에선 빼주는 거라고도
    하더라구요

  • 원글
    '11.10.20 1:05 PM (112.151.xxx.58)

    수학머리가 있는 친구네요.^^ 이런 친구들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푸는 방법이 교과서에 소개되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19 이상형이랑 결혼하신분계셔요? 12 부르주아 2011/12/30 4,517
48818 (펌)이정렬 부장판사님이 힘드신가 봅니다 1 noFTA 2011/12/30 1,602
48817 왕따 가해자 사진 떴다는데 보고싶은데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20 oo 2011/12/30 3,721
48816 메가스터디 인강 할인쿠폰 좀 부탁드려요.. 아로 2011/12/30 1,048
48815 '민주화의 대부' 김근태, 역사 속으로 지다.... 6 단풍별 2011/12/30 1,336
48814 싱크대 교체시.. 기존 싱크대 철거비용? 9 어제 질문자.. 2011/12/30 14,375
48813 상상임신일까요? 1 이건뭐지 2011/12/30 810
48812 신세계 상품권 이마트몰에서 쓰기 굉장히 불편하네요 7 ... 2011/12/30 11,949
48811 눈가에 물혹이 생겼어요, 어디가서 빼야 할까요? 2 ,, 2011/12/30 1,278
48810 클릭 한번 하실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가 됩니다~~~ 1 ... 2011/12/30 479
48809 12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30 491
48808 한일샘 강좌 추천 부탁해요 3 영어 2011/12/30 1,090
48807 다짜고짜 돈갚으라는 문자 2 보이스피싱 2011/12/30 1,486
48806 학교왕따 중학교가 제일 심각하다네요.. 3 학교왕따 2011/12/30 1,176
48805 마음아픈 금요일 아침이네요. 6 금요일 2011/12/30 1,154
48804 올바른 아빠, 학교 찾아가 딸 괴롭힌 반 친구 때린 아빠 … 당.. 30 ... 2011/12/30 4,407
48803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30 691
48802 꽤 재밌네요..? shim67.. 2011/12/30 563
48801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2 루비 2011/12/30 1,269
48800 집에서 애들을 제대로 키우고 교육해야 11 책임 2011/12/30 1,605
48799 숙취로 너무 괴로워요. 16 어쩌죠 2011/12/30 3,056
48798 (펌) 고 김근태의원님이 겪으셨던 일을 퍼왔습니다. 6 고인 김근태.. 2011/12/30 1,701
48797 (급질)보온도시락 밥통에 김치찌게 넣으면 냄새 밸까요? 1 미도리 2011/12/30 1,201
48796 MB 신년화두 제시 헐~ 임사이구 2 핫뮤지션 2011/12/30 913
48795 오호 애재라 통재라...김근태님이시여... 3 국민 2011/12/30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