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 폭행 의혹 서울시내 구립 어린이집 수사

세우실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1-10-19 10:30:56

 

 

 

 


경찰, 폭행 의혹 서울시내 구립 어린이집 수사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49291

[중앙] 원생 폭행 구립어린이집 … 교사가 발로 밟고, 머리 박치기시키고
http://news.nate.com/view/20111019n00275

 

 


진심으로 육두문자의 나열 외에는 코멘트가 떠오르지를 않네요.....

 

 

 


네이트 베플 모았습니다.


박혜성 10.19 00:13 추천 64 반대 2

애들이 그런걸못하니까 애들인거지 잘하면 애들인가...
지들이 뒷처리하기 귀찮으니까 죄없는애들 때리고..
동심에 못질을하구...아이때받은상처는 평생가는건데...
정말 천벌을 받아라ㅠㅠ 못된 인간들...
원장은 계속 오해 라고!애가 화장실에 감금되고...뺨맞고...거기에서 오해라고?
네애가 맞은게아니거든...넌 돈만 받으면되거든...애들이 돈으로보이거든...이 못된인간들아! 

 


문수지 10.19 02:20 추천 11 반대 4

어린이집에 관한 기사가 올라올 때 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계시거든요.
기사와는 빗나간 이야기지만 몇 자 적겠습니다.
제발 어린이집이 모두 저럴거라는 생각은 말아주세요.,
지금은 오랜 시간이 지나 꽤 큰 어린이집을 운영중이시지만
처음엔 28평으로 어린이집을 시작하셨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께 여쭌 적이 있습니다.
엄마는 왜 어린이집 하면서도 돈을 많이 못 버냐고
다른 사람들은 엄마가 원장이라고 하면 부자라고 좋아하는데
우리집은 왜 돈이 없냐고. 다른 사람들 안 그러는 척 하면서 다 뒤로 챙길거 챙긴다고.
그랬더니 엄마가
콩나물을 다듬다가 뜨악한 표정으로 쏘아붙이더군요.
'엄마가 이 일을 안 했으면 그랬을지도 모르겠지. 사람인데 욕심이 안나겠냐.
근데 엄마는 다른 사람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거잖아.
니가 밖에 나가면 다른 사람의 아이이듯 그 아이들도
누군가의 자식이잖아. 그럼 내 자식이나 마찬가지지.
근데 어떻게 엄마가 자기 자식한테 싼 간식에 상한 밥먹이겠냐?
회비를 올려받아? 그럼 돈 없는 집 아이들은 누가 어디서 돌봐주냐.
이제 날도 추워지고 그러면 걔네들 누가 돌봐줘.
그럼 돈은 많이 벌겠지. 나는 그딴 돈 싫다.
선생님 하겠다는 애가 그런 정신머리로 무슨놈의 교육을 하냐.
넌 아직 깜깜 멀었다.'
저희 어머니는 어린이집을 시작하셨을때나 지금이나
부산에 있는 반여동 농산물 시장에 매주 월요일 새벽 4시에 나가셔서
1주일 동안 아이들 반찬할 채소와 고기를 손수 사오십니다.
날짜 지난 빵을 아이들 간식으로 먹이고
터무니 없이 회비를 올려받고
온갖 명목으로 지원금도 받아 챙기더니
하다못해 이제는 폭행입니까?
엄마와 저 대화를 나눴던 제 나이가 17살이었습니다.
하물며 어렸던 저도 얼굴이 새빨개져 고개를 한참이나 못 들었는데,
명색이 원장이고 교육자라는 분들이 뭐하는 짓들입니까?
제 어머니를 자랑하는 게 아닙니다. 이 모습이 정상이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박지은 10.19 08:49 추천 7 반대 1

이런 뉴스 나오면 .. 애 낳아서 어린이집 맡기고 .. 다시 출근해야 하는 직장맘은
정말 억장이 무너진다 ... 먹고살긴 해야겠고 .. 그러면 일을 해야하는데 .. 애는 어린이집 맡겨야 하고 ..
그나마 구립 어린이집 시립 어린이집 .. 크고 좋다는데가 좋은거겠지 .. 잘해주겠지 ..
돈도 만만 찮지만 .. 내가 키워야 하나 .. 어째야 하나 ... 이래놓고 출산장려라니 ... 참 .......  
 
 


홍현주 10.19 09:03 추천 56 반대 0

세상에 어떻게 저럴수가...
도대체 무슨 정신머리로 보육교사를 하는건지...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예요
아이들이 뭘 안 다고... 어떻게 저 어린애들을 발로 밟을수 있는지...
박치기는 왠말이고... 깜깜한데 있는 동안 그 공포감은 어쩌라고...
그 보육교사가 저렇게 커서 저런 정신상태가 된건 아닌지...
이유 불문하고 저런 사람 무조건 쳐 넣어야 합니다
정신병으로 어쩌고 해서 정상참작 다 필요없고
그냥 무조건 쳐 넣어야죠... 어쩜 저럴수가 있는지.....
끔찍합니다....  

 


김용훈 10.19 09:03 추천 36 반대 0

니는 ㅅㅂ 저 나이였을때, 이불개고, 음식도 안흘렸냐!!!!!!!!!!!
너같은 선생이 있으니깐, 괜한 참 스승도 욕먹는거다..  

 


이가을 10.19 09:04 추천 30 반대 0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마라
아이는 어른들의 거울이란말 틀린 말 아니다
나중에 니 자식새끼가 어떨찌 훤히 보이는구나 아주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70 음주방송 신지호 국회의원에 의해 고소당한 네티즌의 글... 이게.. 2 겁준다고쫄까.. 2011/10/28 1,756
    25769 쪽방촌 찾은 박원순 시장님... 박원순 시장.. 2011/10/28 1,306
    25768 한미 FTA의 독소 조항 12가지 - 한미 FTA를 '신 을사늑.. 5 ^^quf 2011/10/28 1,016
    25767 나경원은 의원직 잃고 박영선은 복귀했네요~ㅋ 3 오직 2011/10/28 2,533
    25766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송파구청 강남구청이 무상급식을 지원 5 서초구민 2011/10/28 1,850
    25765 7세인데 유치원에 안다니고 집에 있는 아이가 뭐하면 좋을까요? 5 7세 엄마 2011/10/28 1,593
    25764 [원전]“후쿠시마 방사능 실제 유출량, 日발표의 2배” 3 참맛 2011/10/28 1,402
    25763 나경원 의원이 살수 있는 유일한 방법. 15 순이엄마 2011/10/28 2,887
    25762 아침부터 꿈얘기.. 이와중에 2011/10/28 938
    25761 마이너스통장이 만기 됬어요 .. 4 마이너스 2011/10/28 6,739
    25760 10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28 748
    25759 [원전]서울에서 도호쿠産 술 시음회 2 참맛 2011/10/28 956
    25758 ↓↓조금 밑에(safi-한강의 르네상스여..) 원하면 돌아가세요.. 4 맨홀 주의 2011/10/28 723
    25757 9월중순에 실종장애인을 찾던 사람인데요, 찾았어요... 6 감사합니다... 2011/10/28 2,168
    25756 내가 원하는 설계사... 1 vaness.. 2011/10/28 836
    25755 위키리크스로 밝혀진 한미FTA의 내밀한 진실 14 밝은태양 2011/10/28 1,579
    25754 이외수님트윗이 김장도와드려요 4 ㅋㅋ 2011/10/28 1,386
    25753 농협회장 최악전산사고에도 불구하고 금탑산업훈장이라니ㅜㅜㅜㅜㅜㅜㅜ.. 6 2011/10/28 1,053
    25752 한강의 르네상스여 안녕! 1 safi 2011/10/28 964
    25751 너무 생생한 꿈을 꾸었어요 4 하하하 2011/10/28 1,274
    25750 눈 높은 우리아들.... 3 ,,, 2011/10/28 1,552
    25749 한미FTA 독소조항 진짜 무섭네요!! 7 망국의길 2011/10/28 1,690
    25748 지금 한가하게 노닥거릴때가 아니네요?? FTA어쩌나요? 1 .. 2011/10/28 785
    25747 1인시위한 사람 조사받으러 가는데, 혐의가.... 2 참맛 2011/10/28 1,383
    25746 수시 몇번 떨어지니 눈물이 나요ㅠ_고3맘 16 어제도 2011/10/28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