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한달도 안되 보이는 새끼 고양이를

포니키티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11-10-18 12:00:12

상자에 담아 지하 주차장에 버렸어요..ㅠㅠ

어제 남편이 차빼러 갔는데 상자는 뒤집혀 있고 남편이 근처에 가니

삑삑 울고 따라오더래요.

지하 주차장에 차도 많이 지나다니고 날도 추워져서 거기 오래 있었음 큰일날뻔 했어요.

일단 데려오긴 했는데..집에도 출산후 중성화 수술한 3살 길냥이 한마리 있는데 요녀석..

이 꼬마보고 되게 하악거리네요.ㅠㅠ 친해지려면 시간이 걸리겠죠?

 

그런데 먹는게 문제예요.

저희 고양이가 어미였을때는 새끼 고양이한테 세달정도까지 수유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어제  그나마 급한대로 집에 조금 있던 키튼사료 물에 불려 주었는데..엄청 굶었는지 정신없이 먹더니..

오늘 다토하고 설사하고 그랬어요.

오늘 인터넷으로 분유? 그런거 있는지  알아보려고요.

오늘은 임시로 뭘 어떻게 먹일까요???

IP : 124.199.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8 12:03 PM (112.185.xxx.182)

    흠..고양이는 4주정도면 이유시작하고 6주면 완모합니다.
    저희 고양이 이제 5주정도 되었는데 불린사료 엄청 잘 먹어요. 설사도 안하구요.

    일단 양을 조절하세요.
    성묘도 굶다가 갑자기 먹으면 토하고 설사해요.

    건사료 불린거보다는 캔이 더 낫겠지만 그거 버릇들이면 계속 캔만 먹으려고 해요..
    골치아프다는..

  • 포니키티
    '11.10.18 12:17 PM (124.199.xxx.39)

    아..그렇군요.그럼 오늘은 키튼 사료 불린거 조금씩 줘야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 2. happy
    '11.10.18 12:06 PM (122.202.xxx.155)

    아이고~ 제가 감사합니다. 그 아깽이가 복이 많네요.
    두마리 정도는 괜찮을거예요.
    이쁜 냥이들이랑 행복하세요.^^

  • 포니키티
    '11.10.18 12:18 PM (124.199.xxx.39)

    집에 있는 고양이랑도 친해지겠죠? ^^감사합니다~

  • 3. ..
    '11.10.18 12:15 PM (182.211.xxx.16)

    첨엔 좀 하악거려도
    아기란걸 인식하면 금방 친해져요^^
    복덩이네요

  • 포니키티
    '11.10.18 12:21 PM (124.199.xxx.39)

    네..아주 하악거리고 높은데 올라가서 안내려오더라구요..덩치가 10배나 큰놈이..ㅠㅠ
    이 꼬마냥이는 오히려 살판난듯이 방바닥 독차지하고요,,ㅎㅎ

  • 4. 감사합니다..
    '11.10.18 12:27 PM (122.32.xxx.10)

    오늘 날씨가 엄청 추워졌는데, 그렇게 데려와 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복덩이가 집에 둘이나 있으니, 좋은일 많이 있으시기를요... ^^

  • 포니키티
    '11.10.18 12:42 PM (124.199.xxx.39)

    이렇게 이쁜 애들을 만나게 되서 저희 가족이 더 좋아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5. Estella
    '11.10.21 7:32 PM (118.219.xxx.135)

    그 고양이 복 받았네요
    진심 마음이 따뜻해져요 ㅜㅜ

  • 포니키티
    '11.11.1 1:21 PM (124.199.xxx.39)

    요즘 아주 잘지내고 있답니다.댓글을 제가 오늘 봤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60 FTA 때문에 걱정하고 있는 여러분들!! 반드시 클릭하세요 11 2011/10/31 1,269
26659 오늘의 트위트 중에서 강남아이들 이야기 지나 2011/10/31 1,710
26658 아침부터 욕 한 바가지.... 2 분당 아줌마.. 2011/10/31 1,351
26657 원룸 현관문을 밤새 열어 놓고 잤어요..미치겠어요 7 미치겠다.... 2011/10/31 8,494
26656 이 나라에서는 평범하게 아이들 키우는게 이리도 힘드네요 2 FTA반대 2011/10/31 1,118
26655 No 카톡 No 트위터 결심 2011/10/31 1,303
26654 운전연수 강사 소개시켜주세요 2 운전연수 2011/10/31 1,264
26653 에너지 음료 어때요? 효과는 있어요?? 2 .. 2011/10/31 867
26652 중식당 이름을 지어야해요. 4 니~하우~~.. 2011/10/31 1,439
26651 마누카꿀이랑 일반꿀이 차이가 많나요? 8 .. 2011/10/31 3,254
26650 제주도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5 제주 2011/10/31 1,497
26649 FTA 강풀님 만화설명 안쫄아 2011/10/31 1,098
26648 김용옥 “연산군도 이렇게 해를 끼치진 않았다” 4 안쫄아 2011/10/31 2,599
26647 에리카 김 미국에서 BBK 수사를 덮을려고 한미 FTA를 받고 .. 한걸 2011/10/31 2,528
26646 우리나라 우리아들 중국 친구아들... 2 친구랑비교... 2011/10/31 1,708
26645 이제 콩깍지가 벗겨지는건지 단순권태기인지 괴롭네요 6 ... 2011/10/31 3,184
26644 낼 아침 제주에 가는데 ....옷을 어찌 입어야할까요? 3 제주도 2011/10/31 1,086
26643 ↓↓20-30파워업 건너 뛰세요 2 한걸 2011/10/31 709
26642 나꼼수 콘서트에서~~82쿡 얘기~~감동x백만 14 이쁜주원 2011/10/31 4,331
26641 ↓↓꼼수가 한미 FTA를 안 다루는 이요 건네 가세요 1 한걸 2011/10/31 682
26640 ↓↓ 한미 FDA 유시민 건너 뛰어주세요 4 한걸 2011/10/31 690
26639 에리카김 엄마, 울부짖는 동영상 보셨나요? 함 보세요.. 5 오직 2011/10/31 2,751
26638 꼼수가 한미 FTA를 안다루는 이유. 4 노꼼수 2011/10/31 1,649
26637 FTA에 관해 다소 급한 질문. 6 아스 2011/10/31 906
26636 안내상씨가 연기를 잘하나요? 36 나무 2011/10/31 5,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