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올렸는데 한번 더 질문 - 버버리 코트 사기

[워니송]

자게에 올린 글인데요.
패션코너에 고수분들이 다 모여계실 것 같아 한 번 더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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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제대로 된 옷' 하나가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버버리 봄가을용 코트(그러니까 바바리^^)를 사고 싶은데요.
제일 좋은 건 영국 아울렛에 날아가서 직접 입어보면 좋겠지만 영국 가볼 일 평생 있을까 요원하고,
돈 많으면 백화점 가서 덜컥 사면 좋겠지만 그럴 형편은 안 되고..
좀 알뜰하게 사고 싶어서요.

한국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좀 저렴한 구매대행 사이트 같은 곳 있을까요.
십수년 전에 산 타임 바바리들 다시 입으려니,
아무래도 같은 66사이즈여도 처녀적 몸매가 안 사니 스타일도 그리...
베이직한 바바리라도 약간 유행이라는 게 있구요.  
급한대로 수선집에 가서 길이를 잘라볼까 생각은 합니다.

아님, 여기 오시는 미국 회원님들 중에 수수료 받고 대행해주실 분이 있으실까요.
버버리도 미국 아울렛에서는 좀 싸겠죠??

제가 가끔 이용하는 미국 사이트(우리나라 분이 미국에서 아울렛 물건 떼다 파는 사이트, 구매대행은 아님)에서 보니까 가끔 버버리 물건이 올라오던데 요즘은 거의 없어요. 버버리 이월 물건 파는 상점, 가까이에 사시는 미국 동포분들 안 계십니까?ㅎㅎㅎ 아님 그런 사이트라도요.  

[쭈니유니]

필웨이에서 사는 건 괜찮지 않을까요? 미국 아울렛에서 구매한 물품들 많이 팔던데요. 그리고 반포 뉴코아 아울렛에 버버리 제품들 판매하는 곳 본 것 같아요. 가끔 버버리 행사도 해서 1월인가 저희 엄마도 뉴코아 가서 입어보고 그랬어요.

[워니송]

감사해요, 쭈니유니님. 필웨이가 중고만 파는 데가 아닌가봐요. 반포 뉴코아, 한번 가볼게요~^^

[삶은여행]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가보세요.
그래도 옷은 입어보고 사야죠..

[런던맘]

관리자님, 아래글에 작성자 이름이 날라가서 똑같은 글 다시 올렸어요.
삭제버튼도 없어져서 제가 지울수가 없네요^^;;;
검검차 들리시면 아래글 삭제 좀 부탁드려요.수고하십시요.

[카페라떼]

버버리 트렌치코트 생각보다 동양인에게 잘 안어울려요
그러기에 더욱 꼭! 꼭! 입어보고 사셔야합니다
그게 그것... 별로 차별화가 안되어 보여도
입으면 완전 다르거든요
이왕 마음먹으신 김에 매장 나가서 입어보시고 가장 어울리는 걸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