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주고 산 딸 원피스..
지난주 금요일에 남대문에 다녀왔어요..
올해 두 아이들 여름옷을 하나도 안사입히고 작년에 샀던 거 입혔더니 내년에 입을만한게 없어보여서...
이맘대쯤 남대문에 가면 여름옷 마지막으로 세일하거든요..
저희 딸내미 원피스 25000원 짜리를 만원에
호박반바지 8000원, 티 5000원
저희 아들 여름 바지 8000원 티 6000원 민소매티 6000원에 사왔어요..
이때 아니면 절대 이 가격에 살 수 없는 옷들이죠..
원단 짱짱하고...바느질 꼼꼼하고...
남대문 삼익상가 에서 국민은행으로가는 길에 오른편으로 쭈욱....
부르뎅, 포키 아동복 상가가 주루룩 있어요..
평일 점심시간즈음 가면 사람도 없고...더 잘 깍아주던데요..
가게주인아주머니 말씀이 ..이 시간에 사람이 없어서 깍아주는거야....하시더라구요..
치수가 없는 것도 있지만..치수만 맞으면 진짜...원단 값에 가져올 수 있어요..
저는 항상 남대문가서 아이들 옷 사오는데요...입히면서 정말 싸게 잘 샀다...뿌듯해요...
울 동네 대형마트나 아울렛에서 파는 허접한 옷들하고는 비교가 안되죠...
이번주가 아마 여름옷 마지막일듯 싶습니다...
여름 티셔츠는 거의 5000원 균일가네요....
여자아이들 원피스도 만원정도에 균일로 파는 것 같고요...
티하고 바지에요...멜빵도 달려있는데 사진엔 멜방 떼었어요...
패 션
뭘 입어야 더욱 돋보일까, 함께 고민해보아요
남대문 아동복여름의류 막판 세일하네요
주니비니 |
조회수 : 3,430 |
추천수 : 130
작성일 : 2009-08-24 14: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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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주니비니
'09.8.24 2:46 PM사진 처음 올려봐요..근데 어떻게 돌려놔야 하는 건지....아직 사진까지는 무리인가봐요...
2. 뚝섬 아줌마
'09.8.24 3:22 PM저는 남대문 휴가전에 가서 왕창 지르고 왔어요 덕분에 요즘 아주 잘 입히고 있어요..ㅎㅎ날씨가 8월초보다 더 더워서 ..ㅎㅎㅎ 항상 남대문 애용 하는데요 괜찮은곳 알려 드릴게요..부르뎅 재경사랑 마마 아동복 클라이넷 매대 상품 완전 싸고 좋아요 ..상가가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맨날 다니던 길이다 보니 ...아드님꺼 따님꺼 다 잘사셨네요 예뻐요^^*
3. 주니비니
'09.8.24 3:41 PM저는 저런 원피스 별로 안좋아하는데...울 딸이 저런걸 좋아해요...뒤로 끈 묶을 수 있고 프릴달린거...엄마와 딸이 취향이 정말 정반대랍니다...제가 안좋아는 스타일로 사가면 울딸 무지 좋아해요...ㅎㅎ
4. samdara
'09.8.29 3:04 PM저도 함 가봐야겠네요.. ㄳ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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