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 션
뭘 입어야 더욱 돋보일까, 함께 고민해보아요
궁금한 패션아이템^^
이거정도는 갖고있어야지..하는 아이템 있나요?
옷이든 악세사리든....
참고로 전업주부고요...
갖고계신옷중에..있건 정말 유행안타고 좋다 이런거 말씀해주세요^^
또 좋은 브랜드 추천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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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박한 밥상
'08.12.7 12:21 AM지금은 찾을 수 없는 이영희와 이신우 브랜드...........
한복연구가?? 이영희님의 옷들은 젊을 때 입었을 때는 나름 패션포스^ ^
그때는 반코트 길이감의 옷들을 구두를 신고 다리를 드러내고 다녔지만
나이 들어 하체가 빈약해 지고 뱃살은 늘어 ㅠㅠ
바지나 긴 스커트 받쳐입고 부츠 신어요
한때 오일 릴리 입지 않으면 새댁이 아닌 건 같은 시절도 있었는데요
그때 장만한 옷들이 여전히 칙칙한 중년의 낙엽 빛깔을 살려 주네요 ^ ^
이신우의 옷 역시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이 질리지 않지만........
나이보다 젊게 입는 편이라 장만했던 베스트는 여전히 잘 이용하고 있고요
플레어 스커트와 반코트 등도 대체로 오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인 것 같아요
요즘은 캐시미어 폴라 티를 색깔별로 갖고 싶답니다 ^ ^
청바지도 그런 아이템이지만 이젠 밑위가 짧고 우레탄이 들어 있지 않으면 못 입겠으니 참고하셔요
누빔 종류도 나이 들어도 여전히 품위있죠
제가 젊을 때는 오리지날 리......프랑수와즈........정도 입어야 멋쟁이였지요
하지만 까끔 옛날 옷 입고 나서면.......누가 구닥다리라고 흉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니
유행도 절대 무시 못하는 거라 싶답니다2. 소박한 밥상
'08.12.7 12:32 AM악세서리류는 젊을 때와 달리 브로치와 스카프류와 올인합니다
머리 스타일도 짧은 아줌마 머리니까 예전에 즐겨 쓰던 머리삔이나 헤어밴드는 무용지물이 되었고요
벨트도 앞부분 중앙이 아래로 살짝 늘어지는 스타일 정도는 가끔 하지만
타이트한 디자인은 무용지물이 되네요
니트 입금건으로 문자가 와서 들어 왔다가 주절주절 나이 자랑만 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3. 슈가프리
'08.12.7 7:26 PM겨울이니까 겨울 옷 위주로 써 보면요. 2-3년 전에 사 놓고도 아직까지 즐겨 입는 목록이에요.
1. 블랙 피 코트, 허리 묶게 되어 있으나 안 묶어도 되는, 길이는 엉덩이 덮는.
(키이스 할인매장 20만원)
2. 베이지 계열 면 점퍼, 퍼 있는 모자 달린, 세탁 쉽고 안쪽에 탈부착 가능한 안감이 있어요.
(에스쁘리 인터넷 7만원)
3. 카멜색 가죽 점퍼, 요즘 유행하는 스탈 말고 기본 칼라. (백화점 매대 15만원)
4. 블랙 모직 스커트, 에이라인 이지만 무릎 살짝 보이는 정도. (미우미우 18만원)
5. 블랙 모직(이지만 아주 얇은) 일자 바지 (H&M 2만원)
6. 청바지. 트루릴리젼 , 세븐진 (코스트코 면세점 각가 10만원 대)
요즘 거의 이런 종류로 매치 해서 입구요, 안쪽의 니트 종류는 어차피 세탁 자주 해야 하고
할 때마다 드라이 할 수 없어서 색상 이쁜 걸로 1-2만원 짜리 보이는 것으로 사 입어요.
대신 블라우스는 좀 오래 입더라구요. 그래서 3-4만원 정도 주는 동대문 표.
7. 숄 형태의 스카프도 유용해요. - 알록달록 스트라이프나 회색이랑 블랙 믹스된 것이 좋더라구요.4. 돼지돼지
'08.12.7 10:55 PM제가 한 번 사게 되면 오래 입는 옷들의 목록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얼추 비슷하게 얘기하더라고요.
꼭 비쌀 필요는 없지만 자주 입으니까 천이 좋고 재단이 잘 되어 있는 옷이 좋겠죠.
1.기본 라인의 검정 팬츠, 검정 스커트. (1-3년에 한 번씩 구입하면 여기 저기 크로스 코디해서 주구장창 입게 되는 것 같아요. )
2.몸에 잘 맞는 청바지(스키니진, 부츠컷 각각 . 워낙 제가 진을 좋아해서 몇 벌씩 있어요. 인디고색의 워싱이 거의 안 들어간 바지와 , 워싱이 적절하게 들어가서 늘씬해보이는 바지에 손이 가네요. 연한 색은 잘 안 입어지고 남들도 그런듯. 스판기가 적당히 들어가고 두께가 적당한 바지가 좋은 것 같아요. 꼭 입어보고 사세용. 프리미엄진을 살 것까지는 없어도 무릎선이 잘 맞아야 날씬해 보여요. 부츠컷은 밑단이 아주 살짝 퍼지는 놈으로다가. )
3. 흰 셔츠 ( 여러가지 모양이 많지만 허리에 다트가 약간 잡히고 몸에 잘맞는 기본 셔츠 구입해 놓으면 자켓 이너로, 니트에 받쳐입는 용도로, 단독으로 입기 좋아요. 유니클로나 지오다노 같은곳에서 괜찮은 물건 비교적 싸게 팔더군요. 구김이 적은 소재로 고르세요. 패턴이 중요한 옷이니 주의해서 입어보고 고르세요.)
4. 흰 면티( 저는 이태원 지하 같은 곳에서 시즌 당 두어벌 씩 사서 이너로 입어요. 재킷이나 브이넥 니트 밑에 받쳐입고 청바지랑 같이 입기도 해요. 너무 싼 건 목이 늘어지니 주의 ㅠㅠ)
5.검정 터틀넥(목이 답답하면 안 입게 되기 때문에 얇고 신축성 있는 소재로 골라요. 겨울 코트나 재킷 안에 받쳐 입어요. 목부분이 꽉 죄이지 않는지 확인하고 사세요. 상체가 크신 분들은 조심해서 입어야 되는 아이템같아요. )
6.트렌치 코트(은근히 유행을 많이 타는 옷 같아요. 이른바 기본형 트렌치라 하더라도 몇 년에 한 번씩 라인이 많이 변해요. 수십년 입을 것 같던 버버리 트렌치가 옷장에 방치돼있네요 ㅠㅠ 그래도 베이지색으로 몸에 적당히 핏되는 것 구입하면 간절기에 유용하죠. 멋스럽고. 저는 견장달린 더블코트가 이쁜 것 같은데 체형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 싱글도 늘씬해보이고 괜찮더군요.)
7. 각종 스카프와 머플러류( 저는 무채색 옷이 많아서 이런 저런 스카프와 머플러가 유용해요. 계절별로 초가을이랑 봄에는 마직으로 된 머플러, 겨울엔 울이나 캐시미어로 둘둘 감고 다녀요. 정사각형의 무늬 있는 실크스카프는 좋아하긴 하지만 넘 클래식해서 손이 잘 안 가요. 직사각형의 약간 길이가 있는 것이 잘 하게 돼요. 소재에 따라 고가인 것도 있지만 한 번 사면 옷보다 오래 할 수 있고 유행도 아주 많이는 안 타니까 좋은 듯. 꼭 비싼 것을 할 필요는 없지만 얼굴 주변에 오는거라 싸구려 느낌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백화점 매대나 제평,도깨비 시장서 주로 사요.)
8.베이직한 펌프스( 자기 주장이 강하고 약간 투박한 듯한 신발이 유행해서 베이직한 펌프스를 구하기가 힘든데 역시 한 켤레 쯤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9. 그리고 진주 귀걸이, 후프 귀걸이, 검정 기본 재킷, 금색이나 은색 샌들, 무채색 가디건 등등이 있으면 좋은 것 같아요.5. 도도맘
'08.12.8 8:57 PM이렇게 세세하게 적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참고하여ㅡ
이쁘게 입고 다닐께요^^6. 쵸리
'08.12.23 2:46 PM저도 도움얻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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