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옷 맡겼다가 오염 됬는데 재세탁해도 안된다고 하네요.

[아직은초보]

애기 오리털 파카를 맡겼다가 찾아온 후 며칠 지나서 '올해도 입힐수 있으려나??'

하고 꺼내 보는 순간 앞 가슴 쪽에 신발 밑창으로 살짝 밟아 놓은 듯한 자국이 있어서 가지고 갔었어요.

세탁소에서는 재세탁 맡기겠다고 연락 주겠다고 하더니 연락 없어서 갔더니 옷 나왔다고 하면서 이건 안빠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안빠지면 보상을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주인장 왈.. "못 입을 정도는 아닌데 그러냐"고 하네요..
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어짜피 더러운 옷도 못 입는건 아닌데 세탁은 뭐하러 맡기냐"고 한마디 해줄껄 하는 생각에 후회 했네요..

그말에 화가나서 그래도 세탁 하면서 없던 자국이 생겨서 빠지지 않는데 보상은 해줘야 할것 아니내고 했더니 본사에 연락해서 연락 주겠다고 하네요.

보상을 어떻게 요구해야 할지. 혹시 저랑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어찌 해결 하셨는지.. 어떻게 대처헤야 하는지도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은재맘]

전 꽃무늬있는 쟈켓이었는데...예전 미끄마끄라고 아세요? 백화점서 산 브랜드제품이였어요..
세탁을 잘못해놔서 완전 오염되가지고 흰바탕에 꽃무늬였는데, 누리끼리...해졌더라구요.
그래서 원가격에서 30%할인된 가격으로 배상받았어요....
그나마 백화점에 같이 있던 세탁소라 그렇게 받았었는데....
약하게 항의하지 마시고, 강하게 나가세요....

[아직은초보]

음.. 걱정이네요..
아직도 연락 없는거 보면 안빠졌단 얘기 같은데..
어떻게 강하게 나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