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고 맞는 옷이 없어 우울한 날들입니다. 게다가 결혼하고 4년동안 휴직했었는데 이번에
직장을 다니게 되어서(그동안 백화점 가서 변변한 옷 한번도 산적이 없구요--;;) 정말 몇년만에
백화점을 갔더니 뭘 어디서부터 물건을 봐야할지.. 매장에 들어가도 점원 시선이 민망하기만 하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동안 제가 백화점 물가를 모르고 살았던 탓인지.. 정말 옷들이 왜그리 비싼지요?
아이 낳고 가장 우울한건 너무나 튼튼해진 하체라.. 출근할때 입으려고 제가 좋아하는 주름 스커트
몇장 사려던거 뿐인데 스커트 하나에 20만원이 넘더군요.. 정말 맘에 쏙 드는건 30만원도 넘구요..
예전에는 원피스나 되야 30-40만원 했었던거 같은데요.. 정말 우울하네요.
아기한테 들어가는 돈도 많아서 제 옷에 많이는 투자를 못할텐데요.. 그래도 결혼하고 몇년을
인터넷에서나 시장에서 산 옷만 입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신랑한테 보여주기위해서라도 백화점에서
이쁜 주름 스커트 하나 사고 싶은데 어느 브랜드에가면 그래도 비교적 좀 저렴할지요?
너무 궁상맞다거나 촌스랍다 여기지 마시고 좀 도와주세요...감사합니다
패 션
뭘 입어야 더욱 돋보일까, 함께 고민해보아요
이쁜 스커트 사고 싶어요..
아기배추 |
조회수 : 2,273 |
추천수 : 138
작성일 : 2007-01-15 11: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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