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같은거 해드릴 여력은 없고.. 추위를 많이 타시니까 걱정되서요.
집도 꼭대기층이라 춥고, 버스 타시거나 걸어다니시는 일이 많아요. 승용차 타실일은 별로 없구요.
모시고 직접 가서 고르기엔 서로 멀리 살아서 어려워요.
위에 베이지색하고 아래 그레이색 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체구가 작고 마르고 얼굴은 흰 편이세요.
위에 베이색이 오리털도 조금더 들고 1~2만원 정도 더 비싸요. 어머니들한테 선물했다는 후기도 좀 있구요.
아예 베이지색 디자인으로 빨강도 있는데 빨강은 좀 70대에 안어울릴것 같고...
작년에 A라인 팥죽색 오리털 입고다니셨는데 주변친구분들이 별로 안이쁘다고 하셨다고... 새로 하나 가볍고 저렴한거 사고싶다 했거든요.
저도 신랑도 저희 애도 다 여기껄로 하나 사서 입고 다니고 있는데
그냥 오리털 입을때보다 구스가 확실히 따뜻하긴 하더라구요. 몸통은 하나도 안추워요.
둘다 별로인가요? 혹시 다른데꺼 아시면 20만원 정도에 추천해주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