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인데요.7년 전 결혼하기 전에 아이잗바바에서 숄카라 오리털패딩을 사서 주구장창 입고다녔어요.
몇 년 지나니까 디자인이 좀 그래서 버릴까 하다가도 애 업고 다니고 하다보니 편하게 입기에는 좋아서 입었는데 이젠 정말 밖에는 못 입고 다니겠어요. 오리털도 많이 빠지고 소매 끝도 닳고 ㅠㅠ
그래서 맘 먹고 패딩 하나 살려고 하는데 어떤 걸 사야할 지 막막해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나이는 40초반이지만 늦둥이(돌쟁이)가 있어서 너무 비싼 건 막 입기에 부담되고 그렇다고 너무 싼 건 얼마 못 입으니 적당한 선에서 사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