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동대문 의류 도매시장 여름휴가기간

[해피걸]

동대문 도매시장에 다녀왔어요.
디자이너클럽 제일평화시장 에이피엠 등 여성의류 많이 파는 곳 여름 휴가가 8월 5일부터라더군요.
제일평화시장은 여름의류 세일들어 갔던데.. 그래도 아직은 비싼듯 해요.
제 경험으론 휴가 한 3 ~4일 전에 가야 제일 싸더군요.
디자이너클럽이랑 에이피엠은 젊은 여성의류 많이 있어 가끔 가는데...미리 밀리오레나 두타에서 옷을 입어보고 똑같은 옷 찾아 구입하면 실패할 일이 없답니다.  너무 얄미운가요?ㅋㅋ
하지만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유혹을 이기지 못합니다. 글구 반품은 좀 어렵거든요.
참고가 되었음 하네요.
전 이번엔 블라우스 하나만 구입해 왔어요. 담에 한번 더 가려구요.

[루시]

apm은 심야에 소매손님한테 단품 판매 잘 안하잖아요
사이즈별로 컬러별로 다 해야 판매하기도 하고
그게 옷 이뻐서 잘나가는집은 좀더 심하게 그런거 같고
아무래도 도매상인 상대하기도 벅찬데 소매로 한장씩 파는거
귀찮기도 하겠지요
디자이너도 단품 안파는 매장이 가끔 있기도 하고
제일 평화는 그나마 소매 손님 조차도 반기는 편이고...
두타나 밀리오레는 디자인이나 apm에서 잘나가는 옷이
없는 경우가 더 많아요 가격도 비싸지만

[내사랑멕틸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휴가 전에 가면 싸게 사는군요...

[지수기]

히히 저는 오늘 갈랍니다.

[수퍼맘]

사실은요..위에 말씀하신 곳 전부 다 소매예요...
도매처는 청평화랍니다..
기밀을 공개하면 안되는데~^^*

제가 가을부터 동생쇼핑몰에 껴서 여성의류 해보려구 알아보니 그렇더라구요..
시장조사해보니 확실하구요.
청평화에서 10000원짜리가 제일평화선 15000원, 밀리오레나 두타에선 25000원정도하더라구요..

[db]

저 어저께 밤에 디자이너랑 에이피엠 다녀왔는데요,,

사고싶은 옷이 있어서 물어보는 곳마다 다 너무 귀찮아 하면서

소매 않한다고 말하던데요?

디자이너에서 하도 구박 받아서 에이피엠 가서는

아예 물어보지도 않고 구경만 하다가 왔어요.

디자이너에서도 자꾸 귀찮아하는 말투로 말하고

상인들끼리도 오늘 왜이리 소매가 많으냐고 궁시렁 거리는 소리도

여러번 들었습니다. 아예 입구를(소매인들 못들어오게) 막아야 한다는 둥, 짜증난다는 둥....

그래서 디자이너에서 맘에 들었던 옷들이 있었는데 하나도 못사고 왔습니다.

근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소매로 사셨는지 궁금하군요...//

[☆하늘☆]

원래 도매는 옷 구매할때 색깔별로 다 구매해야 해요...혹시 어떤곳은 샘플로 필요하다고 하면 주시는곳도 있던대요...^^

[해피걸]

세일품목은 낱장으로 판매해요.
그리고 전 다른 옷들도 그냥 구입하곤 했는데.. 간혹 1장은 안한다고 하는 가게도 있긴해요.
하지만 대부분은 낱장도 판매하던데.. 글구 과도한 질문과 미적거리며 갈등하는 모습은 삼가하는게 좋아요. 눈으로 미리 찜 했다가 바로 가격문의 후 한장 달라고 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