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갔다왔어요

[세희]

멀지 않안서
구경할 겸 갔는데
애기가 있어서 그냥
이태원시장만 잠깐 들어갔다 나왔어요^^

제가 규비낳고 몸에 열이 많아져서
민소매(일명 나시)만 입게되요 벌써부텀..
그래서 색깔별루 좌르륵~~
빅토리아 시크릿 짝퉁이래요..
야광색이 입으니깐 시원해보이더라구요
한 장에 6천원 꼴. 총 8장 샀어요
하나는 제가 벌써 입구있죠^^

치마..
여름에 편하게 입고다닐 치마..
요새 유행인 흔한 티어드 스커트보다
소재가 더 좋아요..자연스러운 워싱의 느낌.
카키색이고 편한한 주름이 있어서 멋스러운
빈티지풍..골반에 걸쳐서 거의 발목까지 와요
밑에 플랫슈즈 신으면 딱이겠죠..쪼리나.
요거 2만원

그리구 폴로 양말..
운동하려구 색깔별루샀어요
4쌍에 만원.

다른데 보세보다 가격 저렴하고
잘 찾아보면 좀 세련된 느낌의 것들이 있는거 같아요

참,,그리고
이태원역 근처에서
캘포냐 롤을 먹었는데
와~~~ 진짜 맛있었어요
여태껏 먹은 것 중 최고최고..

근데 다른 모밀이나 덮밥은 그저그저..^^;;

암튼,
아가랑 우리 허니랑 셋이가서
즐겁게 한 두시간 놀다 왔어요.

지하철도 있던데
자주 갈까봐요

[머깨비]

민소매 예쁘네요.. 이태원 어디서 사셨어요?
나도 이태원에 함 가보까???

[가속도]

예쁜거 싸게 잘 사셨네요.

[사탕]

나시 넘 좋아 보여요~~~!
길이가 길어 보이는데...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요. 허벅지 중간쯤 오나요??
어디서 사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
그리고 폴로양말... 등산할때 신어도 좋은가요???

나시랑 양말 어디서 사셨는지 궁금해요!!

[세희]

이태원시장이라고 이태원 초입에 있어요
상가예요..거기 1층과 지하1층만 돌았걷느요
티셔쭈는 지하 1층에서 샀구요
길이는 배꼽 안나오는 걸루 사느라고...
제가 164인데 쭈욱 당겨 입으니 엉덩이 가려지네요
폴로양말..신어보니 면 100 은 아닌거 같아요
저는 땀을 별루 안흘려서 톡톡하니 괜찮은데..
양말은 이태원시장에서 나와서 이태원역쪽으로 가다보면 길거리에서^^;;

그리고 민트님 롤집은요..
이태원에 호텔하나있죠..헤럴드 호텔이던가..이름이 가물가물
암튼 이태원거리에 있는 그 호텔의 대각선 방향에 보면
이태원 역 코너에 바로 있어요
셋트메뉴 시키면 가격도 괜찮은 듯.
다른메뉴 말고 롤로 드세요
이름이 롤인인가..그랬어요.
^^

[세희]

근데 나시티요
제가 아기 안고 아기가 안아달라고 뗴쓰고 잡아 늘이고 하다보니
가슴부분이 벌써 쪼매 늘어났어요
같은 가격으로도 좀 짱짱한것두 있고
좀 느슨한 것두 있는 듯 해요.

[사탕]

세희님...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봤을때 길이감이 길어보였는데... 그정도라도 입기 편할것 같네요.
한번 가서 잘 비교해보고 구입할께요~~

[쭈~~]

치마 넘 예쁘네요..흔해보이지도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