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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션

뭘 입어야 더욱 돋보일까, 함께 고민해보아요

청담동 토니앤 가이 어떤가요?

| 조회수 : 6,931 | 추천수 : 177
작성일 : 2006-01-20 20:24:31
친구가 오늘 거기서 샤기컷하고 왔는데
자연스럽고 이쁘던데헤어드자이너 선생님이 커트할떄 섹션별로 나줘서 꼼꼼히 해주신다네요.
근데 커트비용이 만만치않아서..마리죵.
가보신분 어떠세요?평이 좋으면 저도 함 가서 우울함을 떨치고..변신한번 해보게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6.1.21 12:07 AM

    전 완전 강추 전 원장님한테 하는데 커트비가 6만원..
    그래도 다른데서 하고 열받아서 씩씩 거려서 맘상하고 몸상하느니 거기서 속편하게 합니다..
    제가 머리가 스탈이 잘 안사는 머리예요.. 그런데 거기서 하고 오면 다들 이쁘대요..
    자르기만 했는데요..
    거기가 비달사순 스탈이라죠? 전 그 스탈은 아니지만 암튼 무지 평범한 듯 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나요..

  • 2. 와인과 재즈
    '06.1.21 12:17 AM

    머리 예쁘게 잘 해요. 전 원장님한테 계속 했었는데 거의 원장님 손님이라 너무 바쁘시더라구요.
    그래서 비교적 덜 바빠보이는 한올선생님이란 분한테 했는데 꼼꼼하게 예쁘게 잘 해주더라고요.
    또 이름은 모르지만 키작은 남자 디자이너도 있는데 그분도 옆에서 다른 사람 머리하는거 봤더니
    깔끔하고 세련되게 잘 하시더라구요.
    가격은 요즘 강남쪽 미용 가격이 너무 심하죠.
    강남의 내노라하는 다른 미용실에 비해서 이집이 비싼건 아니에요.

  • 3. 긴팔원숭이
    '06.1.21 1:16 AM

    헉..커트비가 6만원이요?
    정말 비싸네요.....

  • 4. 가을비
    '06.1.21 8:27 PM

    웁쓰~@@@@@@@@6만원씩이나....
    6천원도 아까워서 머리 안자르고 있네요
    마치 딴 세상 이야기를 듣는것 같아요
    슬프고...우울합니다...

  • 5. 잠오나공주
    '06.1.21 11:49 PM

    암튼 정확한 정보 알려드리려고 말씀드린건데.. 슬프고 우울하셨다니..
    근데요.. 다들 자기가 아끼지 못하고 쓰는 데가 있는거 같아요.
    오늘 아는 동생 싸이 들어갔다가 그 아인 구두 광이라서 몇 십만원짜리 외제구두가 한 트럭은 되는 듯 싶네요.. 싸이에 올라있는 구두마다 이건 언제 산거 이건 오늘 산거 이건 찍어둔거..등등
    저두 그거 보다가 방금 해외구매대행 싸이트에서 구두랑 비싼 옷들이랑 그런거 구경하다가 왔어요..
    저의 정렬조건은 가격-낮은순이었죠.. ㅋㅋ
    트렌치코트 하나 찍어두고.. 남들에게는 잘 온다는 지름신의 부르심도 못받았어요..

    저도 6만원씩이나 주고 머리를 자르는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도 있어요..
    그 미용실 다녀오면 세상이 다 즐거워지거든요..

    제가 애들에게 하는 잔소리중에 하나가..
    너네 학원 보내시느라 엄마는 예쁜 그릇 사고 싶고, 수영이나 취미생활 하고 싶으신거 하나 참으시는거다.. 그러니 열심히 해라.. 거든요.. 애들이요.. 첨엔 이해 못하는데.. 제가 정말 진지하게 엄마도 하고싶은게 있는 사람이고, 너네 학원 안보내고 엄마 좋은거 사실수 있지만 엄마가 그거 참고 너네에게 투자하시는거 감사해라..

    이거랑 상관없는 얘긴가??

    혹여라도 가을비님 말고도 6만원 주고 머리 자른다는 말씀에 우울하신분들요..
    머리자르는 비용 다른데 써서 생기는 즐거움에 웃으시면 좋겠어요...

  • 6. 잠오나공주
    '06.1.21 11:50 PM

    참 그 찍어뒀다는 트렌치코트 머리 세 번 안자르면 살 수 있다네요..^^
    그래도 그건 손 떨려서 못사겠더라구요..

  • 7. simple
    '06.1.22 1:24 PM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우선순위가 다르겠지요^^ 저도 커트비용은 아끼지 않는 타입인데요(그러나 파마 염색은 안합니다..-..-) 커트만 잘 되면 머리스타일이 달라진다고 믿거든요....커트 잘하는 곳에서 하고 나서는 그 차이를 너무 확연히 느껴서 말이죠...정말 잘하는 곳이라면 6만원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커트도 몇달에 한번하니까 미용실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진 않아요...
    저도 가보긴 했는데 참 섬세하게 커팅하신다고 느꼈어요... 커팅시간이 다른 곳 두배는 넘더라구요..어느분인지는 기억안나고 남자분이었는데...너무 오래전 일이라 아직까지 계실진 모르겠네요..전 사실 그렇게 비싼곳인지 모르고 그냥 들어갔다가 놀라고 나왔지요^^;;;;

  • 8. 뽈통맘
    '06.1.23 2:48 PM

    잠오나 공주님. 어떤 스타일로 머리를 자르시나요? 저도 미장원갔다와서 한번도 머리가 맘에 든적이 없었거든요...그냥 단발로 자를거면 6만원은 좀 비싼거 같은데...손질하긴 어떠신지요.

    파마는 전혀 안하시나요? 파마 가격도 좀 알려주세요~~~같이 하면 좀 싸지 않을까요.

  • 9. 잠오나공주
    '06.1.24 8:28 PM

    제가 머리 손질을 잘 못해요..
    여기 머리요 특별하게는 잘라주진 않아요..
    대신 여기서 머리 자르면 특별하게 드라이 안하고 그냥 드라이기로 잘 말리고만 다니면 되요..
    이런이유도 있고, 이 원장님이 머리 자르고 손님 대해주시는 모습도 맘에 들고 미용실에 다녀오면 즐거워져요 그래서 다니고 있죠^^
    다른 미용실에서 들은 얘긴데 비달사순 스타일이래요..
    가만 생각해보니 맞는거 같아요..
    비달사순 선전에 나오는 여자 머리랑 비슷한 스탈로 해주세요..
    결론적으로 아주 평범한 머리로 잘라주나 왠지 특별하다고 해야하나..

  • 10. 잠오나공주
    '06.1.24 8:30 PM

    그리고 머리하는 비용좀 아껴보려구 동네에 박승철 갔었는데...
    돈은 29만원 나오고 머리는 다 상하고 뽑히고.. 다시 해준다고 나오라고 했는데 무서워서 못갔어요..
    그리고 다음주에 토니앤가이가니 가서 다시 머리 잘랐죠..
    이중으로 돈나가고.. 차라리 미용실을 안가고 말지.. 다신 다른데 안가기로 했어요..
    제 머리결이 스탈안사는 저주받은 얇고 힘없는 곱슬이예요..
    지금 길이는 긴 단발이구요.. 어깨에 걸리는 머리요예요..

  • 11. 뽈통맘
    '06.1.25 10:32 AM

    감사합니다...저도 가늘고 힘없는 머리에요..곱슬은 아니지만...막 뻗거든요...
    길이도 비슷하네요. 저도 함가볼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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