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의 태풍과 비가 지나가니
가을 날씨답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제법 쌀쌀해졌어요
환절기가 되면 얼굴과 몸이 많이 건조해져서 고생을 하게 되는데요.
눈은 눈물이 잘 안 나와 뻑뻑해져서 렌즈 끼면 눈 감고 있어야 할 때가 많고
피부는 쩍쩍 갈라지고 일어나서 화장을 해도 안 먹고
잇몸은 퉁퉁 붓고 피도 많이 나서 뭐 먹을 때 고생이 많아진답니다
그래서 이번 환절기에는 고생을 하지 않으려고 이것 저것 찾아봤어요
이름하여 환절기 건조증을 막아라~!
1. 안구건조엔 인공눈물과 약물
(출처- 아이투오)
안구 건조증은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
따끔거리거나 뻑뻑한 느낌이 대표적인 증상이래요.
또 눈물이 적은 것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많은 것도 안구건조증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인공눈물만을 넣는 식의 단순한 증상치료는 완치가 더디기 때문에
수시로 눈을 깜빡여주는 등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안구 건조증의 기본적 치료제인 인공 눈물을 선택할 때는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 하고
렌즈를 낀 채로 인공눈물을 넣으면 렌즈와 눈이 더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렌즈를 뺀 후에 인공 눈물을 넣어주어야 한다고 하구요
눈물이 너무 빨리 말라서 눈이 건조해지는 경우 등 원인에 따라
인공 눈물에 적합한 약을 진료 받아 인공 눈물에 넣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2. 피부건조엔 가습기와 보습제
(출처-니베아)
가을에는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에 의해 각종 색소질환이 생겨 약해진 피부에
변덕스러운 날씨와 쌀쌀한 바람으로 더욱 손상을 입을 수 있어서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해요.
우선 실내 습도를 항상 50% 정도로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집안에 젖은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게 습도 조절을 할 수 있다고 해요.
또 샤워나 목욕을 한 이후엔 물기가 마르기 전인
2~3분 이내에 보습제를 전체적으로 잘 발라주면
피부 건조증을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들의 경우 화장 위에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서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다고 해요
3. 잇몸염증엔 1.5l의 물과 올바른 양치질
(출처-CJ LION 덴터시스템)
입안이 텁텁하게나 자고 있어났을 때 입안이 말라 있으면
잇몸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잇몸염증이 생기면 잇몸이 빨갛게 붓고 출혈이 나며,
점점 심해지면 구취, 고름, 통증, 흔들림 등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먹고 말하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해요
구강건조증이나 입안이 텁텁한 증상이 느껴질 때에는
수분섭취를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양치질을 하루에 3번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잘하면서
건조한 시기를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해요.
양치질은 칫솔에 치약을 묻혀서 한 치아를 10회 이상 닦아내고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와 잇몸 사이를 2~3회 정도 훑어주고
구강청결제를 이용하여 양치질로 제거되지 않은
잇몸염증 유발균을 제거하는 4단계로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환절기 3대 건조증을 잡으려면
하루 8잔 정도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며
올바른 양치질을 하며 인공눈물과 보습제를 휴대하며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구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균형적인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위의 방법을 지켜서 올 가을에는 우리 모두 건조해지지 말고
촉촉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